도쿄 게임마켓 전리품
이번 5월5일에 열렸던 도쿄 게임마켓에서의 전리품들입니다.
이중 몇몇개는 부탁받아 구매한거지만요ㅎㅎ
기왕 찍은김에 간단하게 몇몇개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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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와 금화입니다.
무려 67개의 금화가 들었고 주머니또한 개인적으로 봤을땐 꽤 고급지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게임은 실제로 해보니 간단한 블러핑게임이었습니다만, 나름 파티하고 손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참고로 두께는 역대급이라 할정도로 다른 오잉크보다 두껍습니다.
화투의 기원급 되는 게임입니다.
아직 정확한 룰은 미지수네요
일본 게임치고는 가볍지 않은 유로풍 게임을 내는 서클의 신작 입니다.
커피하우스라고 해서 커피를 만드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커피를 만드는게 아니라 17세기 말 런던에서 카페가 정보교류의 장이었는데
플레이어는 신문기자가 되어 커피 하우스내에서의 흘러나오는 정보를 모아 좋은 신문기사를 발행하는 게임이라 하네요.
이름과 내용의 괴리감은 있지만 상당히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1980년대에 나온 보드게임을 리메이크한 버전입니다.
보물을 찾으면서 상대방이 보물을 얻지못하게 몬스터를 소환하여 방해하는 게임이라고 하네요
오래된 워해머 미니어쳐인데 무려 100엔에 팔고 있어 건져왔습니다.
다른 것들고 있었는데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안산게 아쉽네요.
일본 친구가 추천해준 술만드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양조는 아니고 리큐르를 만드는건데 시스템이 생각보다 재미있어 보이는 셋컬렉션입니다.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의 원작 게임인 타임붐 신판과 타임 붐 작가의 신작인 시부야 입니다.
타임 붐은 6인까지 였던 룰에서 스파이라는 직업이 추가되며 8인까지 수용할수 있다고 하네요.
사고 다음날 팝콘에서 한글판 공지가 뜬 게임ㅠ
언어 요소가 없어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타이밍이.....
카드더미를 텐트식으로 만들어 뽑아내는 독특한 덱스터리티 시스템을 지닌 협력 게임입니다.
룰북을 읽어봤는데 꽤 재미있을거 같더군요.
키즈나와 반딧불 이야기의 프로모 카드 입니다.
확장은 아직 본판 클리어를 못해 구매하지 않았으나 프로모 카드 3장을 무료배포해주어 받아왔습니다.
언제나 인기많은 하코온나
이젠 소설판도 나온다고 하네요ㄷㄷ
마지막으로 아줄 사탕입니다ㅋㅋ
이 사탕을 아줄 보드위에 올려놓은 사진을 퍼온것 입니다.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려 놀랐습니다.
덕분에 아까워서 아직 안먹고 있네요ㅎㅎ
그외에 게임들은 신작이 아닌지라 패스~
이상으로 도쿄 게임마켓 봄에서의 전리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