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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써보는 리뷰. <요람에서 무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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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
735
2022-11-3 오후 7:31
IP: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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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2022)
Cradle to Grave
평가: 0 명 팬: 1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13 회 보유: 12 명



‘해당 리뷰는 보드엠으로부터 게임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요번에 보드엠의 라인업 중 간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및 파티 게임 라인업인 블룸게임즈쪽에서 새로 신작이 2종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필자의 마음에 쏙 들어온 컨셉인 나이를 먹어간다는 테마의 ‘요람에서 무덤까지’을 플레이 해보게 되어 짧게나마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개성은 살아있는, 수려한 일러스트>

 

 

게임은 매우 간단합니다.

처음에 손패를 받아서 가진 카드로 시작할 나이를 정한 뒤, 

자기차례가 오면 손에 든 카드 1장을 쓰고 패를 보충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러다 90대,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사람은 차례를 시작하기 전 더미에서 1장을 공개하여 본인의 나이와 해당 카드의 숫자의 합이 100이 넘어가면 즉시 종료되며 본인의 나이가 감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남의 나이를 최대한 빨리 먹게하고 본인은 느리게 해야하는데, 남의 나이를 올리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려놓은 숫자 카드의 숫자에서 딱 하나만 차이나게 올릴 수 있고, 상대의 나이를 올릴 수 없다면 본인의 나이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스스로 나이를 먹게 하는 모습도 자주 나옵니다. 

게다가 특수카드들로 인해 어떠한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기에 분명 시작할때는 10대로 가장 젊었던 사람이 순식간에 90대가 되어 100세를 눈 앞에 둔 걸 보면 다들 웃음바다가 빵! 하고 터지는상황도 발생합니다.

 


 

<각 숫자 카드 별로 점점 늙어가는 모습이 보인다는게 포인트.>

 

 

나이를 먹어간다는 컨셉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몰입하고 있는걸 보면 카드의 아트도 그렇고 테마가 게임에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보이는데,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보면  어느샌가 실제 나이가 아니라 게임상의 나이로 받아들이며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룰북상에서도 게임상의 나이에 맞게 플레이어들을 존칭하거나 반말을 할 것을 옵션 룰로 넣어놓은 것을 보면 이 게임의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분명히 규칙도 간단하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좋은 필러 게임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순 있겠지만, 블룸게임즈가 노리는 타겟을 생각해보면 매우 적절한 난이도로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운을 어느 정도는 규칙에서 조절해야 하지 않나 싶은 구석도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 손패를 받을 때 숫자 2장 멀리건 대신 3장이 낫지 않을까..?  싶은 정도가 아닐까요.

운도 실력이려니 하려해도 높은 숫자 2장이 잡혀버리면 그 판은 개인적으로 지고 들어간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운 경우가 생깁니다.

 

 

 

P.S. 사실 그 판은 노인으로 시작하는 것도 서러웠는데 같이 하시는 분들이 노인공경을 안해주셔서 더 힘들었습니다…(경험담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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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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