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구독한 솔플러의 게임 후기 (이스케이프 플랜, 임페리움)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리클러스
10
1,387
IP: 124.53.***.***
2022-10-26 20:17:07

콩코르디아

이스케이프 플랜

아컴 호러: 카드 게임

아컴 호러: 카드 게임 – 카르코사로 가는 길: 딜럭스 확장

임페리움: 클래식

임페리움: 레전드

코라퀘스트

안녕하세요?

(다양한 채널들을) 구독한 솔플러 리클러스입니다.

임페리움 받은 후론 임페리움만 돌려서 ㅜㅜ

솔플 모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 정리한 겸 툭툭 털고 갈게여.

 

주말에 짬내서 아내와 카르코사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칼코는 증말 갈까말까할까말까어쩔까하는 선택장애가 ㄷ ㄷ ㄷ

이 시나리오 2시간 반정도 걸렸는데 토론으로 한시간은 보낸 것 같아요.

마지막 순간에 조이 약점이 뜨면서 실패했습니다.

사냥하러 갈 시간이 없었어요 ㅜㅜ

 

친구가 놀러왔는데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간단하게 콩코르디아 한 판 땡겼네여.

 

2인플용으로 추천하는 게임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발레아리카맵으로 둘이 재밌게 놀았어요.

 

코라 퀘스트도 아이와 함께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치유사 고양이가 상자를 까면 꼭 치유 물약이 나오네요.

그거 참 싱기방기. 심지어 두개.

근데 저 물약이 항상 4만큼 치료하는 줄 알았는데

하나는 2만큼 치료라는걸 사진 보면서 알았습니다 -_-; 하핫

 

친구들 각성시키는 검투사. 각성한다고 똥손이 금손이 되진 않지만 기분이가 좋으니까 갠춘.

와 근데 트롤 보스 체력 2씩 회복하는데 우리가 워낙 똥손이라 고생 좀 했습니다.

위의 치료물약이 큰 일 했어요.

 

책을 읽지 않는 아이지만 코퀘 시나리오 만큼은 자기가 읽는군여.

 

이스케이프 플랜.

솔플로만 이틀 달려봤어요.

 

첫판은 좀 어리바리하게 진행이......

 

첫 게임에 요걸(악명) 에러플 했더군요. 한바퀴 돌 때마다 조절이라니...... 

어쩐지 게임에 별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니만 ㅜㅜ

둘째날은 에러 잡고 착실히 조절하며 진행 했습니다.

 

아이템 종류가 많길래 살짝 쫄았는데 다 경찰 피하는 거였어요. 경찰이 3종류라 템도 종류별로.

 

주인공들이 투자해 둔 사업들.

 

은행털이로 돈 좀 번 주인공들이 도시 내 여러 사업들에 투자하고 떵떵거리며 잘 살다가

어느 날 범죄 사실이 발각되어 투자한 돈을 회수해서 도시를 탈출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단 탈출에 성공도 해야하지만, 돈을 얼마나 회수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안전 가옥. 열쇠가 흥미롭죠.

슈퍼마켓에 있는 사물함을 열 때 쓰입니다. 

사물함에도 숨겨둔 돈이 있는데, 랜덤 뽑기 요소가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근데 편의점이라고 번역했던데, 좀......

 

3라운드 도시 탈출 임박.

 

라운드마다 도시 타일이 추가되는데 타일마다 경찰도 함께 추가됩니다.

이동할 때마다 경찰들을 피해야해요.

아이템도 쓰고 갱단이나 다른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기브 앤 테이크라 돈을 줘야 도와줍니다. 

 

사업장들 중에 적은 액수의 현금을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게임 끝에 큰 돈을 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게임 끝에 돈이 많아야 이기지만,

경찰들의 눈을 피해 움직이려면 당장 현금이 필요하기도 하죠.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서 동선을 잘 짜야하는 게임입니다. 

 

순서 딱 10번(추가 행동 꼴랑 1번 ㅜㅜ) 진행하고 끝났네요.

되게 간단한 게임인데, 그거 참 뭔가뭔가하면서 돈 벌기 쉽지 않네요.

 

은근 네임드인 산드라. 절 잡으러 다닐줄 알았는데 뭐하러 다니는지 몰겠던.

1-2인 게임에 추가됩니다.

 

부패경찰님. 틈새 시장을 노려 자기도 한탕 해보려고 뛰어듭니다.

1인 게임에 추가됩니다.

산드라는 단지 플레이를 방해하는 역할이지만,

부패경찰님은 저와 승부를 겨뤄요. 네, 돈을 법니다.

 

비딸 작가 게임답게 독특한 맛이 있고요, 무엇보다 게임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다만 단점이 좀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은 좁은데, 글러브가 100미터 짜리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눈 가리고 던질 여지가 좀 있어요.

목표를 명확하게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임페리움.

 

오토마 참조표가 어마무시하길래 쫄았는데 실상은 단순합니다.

두게임까진 뒤적뒤적거리며 2시간 넘게 걸렸는데, 그 후로는 장기 오프닝처럼 휘리릭슈륙 진행됩니다.

오토마전은 이제 70-8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네넵, 짧은 게임은 아닙니다.

 

열심히 달렸는데 아직도 전체 팩션을 돌려보진 못했네요.

그런데 벌써 본전 뽑은 느낌! 

 

 

저는 아서왕이 제일 재밌었네요.

 

승리 조건은 점수를 많이 얻는 것이지만,

게임의 종료조건이 세가지인데다가 팩션마다 플레이 방식이 달라서

짧게 설명하기는 좀 힘드네요.

그렇다고 게임 난이도가 엄청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는 도미니언을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플레이는 안 합니다.

뭐랄까...... 밑그림만 있는, 소묘같은 느낌이에요.

원래 딱지류를 좋아해서 이런 게임 중에 좀 뭔가뭔가한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만난 게임이 하오크인데 말입니다. 

막판에 뭘 좀 만들어 넣긴했는데, 그래도 많이 아쉽더라고요.

물론 덱빌딩을 섞어 넣은 게임들이 많긴 합니다만 본격적이진 않잖아요?

 

그런 저에게 딱! 이라고 해도 되는지 아직은 아리까리하지만 

이 정도면 뭔가 대략적으로 상상하던 그림에 가까운 것 같아요.

(언던티드 평들을 봤더니 언던티드도 좀 해보고 싶은데......)

 

도미니언에 완전히 익숙해진 분들은 어색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8비트 리듬과 16비트 리듬 정도로 리듬감이 달라요.

가령 모든 플레이어가 공동으로 노리는 명성덱이 있습니다. 

이걸 얻으려면 땅 카드를 3장 깔고

깔아 둔 땅을 포기하고 명성카드를 얻기 위해 영광 카드 플레이.

행동 4번을 소모하며, 카드도 1:4 교환입니다.

(교환이라고 제거하는 건 아닙니다만 시장에서 땅 카드를 확보하는 과정도 필요하고요. 뭐 블라블라)

처음엔 이런 플레이가 어색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익숙해지면 팩션마다 장르를 달리해서 연주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여유가 느껴지는 리듬이라서 변화를 주기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익숙한 두명이 플레이한다해도 90분 정도는 걸리는 게임이라서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사람들과 다양한 팩션으로 더 플레이 해보고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