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49번째 샤이보이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파주슈필에서 이것저것 많아 샀습니다. 무려 클레 풀확, 언던 두개다, 아크로폴리스까지,,,,,텅장한텐 미안하지만 어쩌겠습니까,,,,,,이미 벌어진 일인걸요. 그만큼 재밌게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리뷰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카스텔 - 3인/1시간반/★★★
카스텔입니다. 게임의 컨셉은 포루투갈에서 하는 전통 놀이?인 카스텔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게임은 나름 유명하고 좋은평이 많다고해서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괜찮은 시스템과 컨셉이었습니다. 후반까지 큰그림을 그려야하지만 중간중간의 보너스도 결코 만만치 않아 놓칠거리가 하나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카스텔(저 서커스같은거)의 윤곽이 거의 다 만들어 질때쯤이면 게임이 좀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더 성장할거리가 거의 운에의해 좌지우지되기때문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최종점수
루님 67점 1등
샤미 41점 2등
트님 41점 2등
타이브레이커가 없는 게임이라고 공동2등이라 하더라구용. 재밌는 시스템이었습니다.
2. 플릿 더 다이스게임 - 3인/30분/★★☆
세자매의 전작 플릿더다이스입니다. 세자매랑 매우 비슷한 부분이 많았지만 뭔가 약간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확장도 모두 들어가니 확실히 없는것보다는 많이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확장이 들어감으로써 단순히 운으로 귀결되는 부분이 크게 보완되었기 때문이죠.
최종점수
루님 61점
트님 57점
샤미 41점
라운드를 다 하지도 않았고, 에러플도 있었기때문에 노인정입니다!(구질구질~)
3. 팬데믹 : 로마의 몰락 - 4인/1시간20분/★★★★
팬데믹 로마버전입니다. 현존하는 팬데믹중에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데 가히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물론 실패의 이유에는 루님의 잘못된 침략카드 넣기도있었지만 그래도 어마무시했습니다. 역시 협력게임은 재밌어요. 실패해도 즐겁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야무진 팀원들도있었죠.
최종결과
실패(멤버 : 샤미, 루님, 트님, 체님)
팬데믹은 이베리아가 가장 재밌다고는 하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코보게에서 빨리 출시해주었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습니다. 근데 팬데믹은 은근히 쿨이 긴 게임인거 같아요. 그래서 바로바로 게임성이 변화하는 레거시가 더 인기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조만간 몇번더 도전할 계획입니다.
요즘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던가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졌다는등의 갑자기 확 추워진 기상이변?이 있네요. 곧 붕어빵의 계절이 올거같습니다.
행복한보드라이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