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게임 커피로스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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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을 넣다 뺐다를 반복하기 편하게 나온 트레이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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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처럼 뽑은 토큰에서 물 토큰은 빼고 생원두는 0으로 바꾸로 나머지는 1씩 올려주고 백으로 다시 집어넣음
엔딩 (로스팅 스코어는 매번 올리는거 까먹음 ㅋㅋ)
컨셉/테마 7/10
커피 못 먹는 사람으로선 커피콩 볶는 게임이 안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름 백을 섞어가며 내가 꺼낸 콩들이 점점 색이 짙어지는걸 보면 조용한 카페에서 혼자 도로록 도로록 커피를 로스팅하고 내리는 모습과 커피의 향이 상상이 됩니다. 가끔 머리 비우고 싶을때 하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게임플레이에는 전혀 상관 없지만 커피콩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써놓은걸 보면 작가의 커피를 향한 진심이 느껴져 재밌습니다.
아트 8/10
아트웍이 테마를 잘 살립니다. 콩이 오는 백을 연상시키는 듯한 박스 부터 세팅되는 게임판, 부터 콩이 연상되는 타원형의 토큰까지 테마를 살리기 위한 섬세함이 보여집니다.
컴포 6/10
토큰은 이보다 작아도 커도 불편할것 같은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두깨도 적당하구요. 그리고 컴포가 잘 정리를 할 수 있겠금 트레이가 같이 오는게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론 좀 빡빡하다 싶히 들어가는게 좋아해서 널널한 박스 사이즈가 살짝 아쉽습니다. 모든것을 집어넣어도 공간이 많이 널널해서 자리 차지하는것도 있지만 일단 세워 놓으면 안이 난리가 납니다... 물론 펀칭전 토큰 보드가 차지하는 자리랑 트레이를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만,
게임플레이 6/10
간단합니다. 2인플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혼자하기 나름 재밌습니다. 확률을 생각해 행동을 선택하는게 어느정도 생각을 요구 하는게 재밌고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네요.
1인플이라 높은 스코어를 얻는게 목적이지만 사실 걍 컴포를 만지작 하고 점점 어두운 콩들이 꺼내지는 과정을 보는 맛이 있어 스코어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원래 게임은 3개의 콩을 로스팅하고 그 3개의 스코어를 합쳐 총 스코어를 보라고 하는데 전 그냥 귀찮아서 한번씩만 하고 있어요.
결론
6/10
잘 만들었습니다 한번/몇번은 해보실 만합니다. 하지만 매번 할때마다 새로운 느낌은 그다지 못 받네요. 가끔 가다 익숙한걸 찾으시는 분께 적합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