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퓨머리 1인플 리뷰
일단 1인플용 게임 아닙니다 ㅠ
근데 심심해서 제 자아를 A와 B로 나눠서 게임 해봤습니다.
이렇게 시작했던 판이
이렇게 커지내요;;
결과
자아 B 승
리뷰
컴포넌트
박스를 최대한 작게 하려고 했는지 같이 놓일 컴포들을 다 쪼개 놨네요. 어차피 매번 같이 놔야 하는데 세팅때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휴대성이 좋냐 하면.. 흠... 플레이중 깔리는 판이 너무 커져서,, 굳이,, 박스 사이즈를 컴팩트 하게 하려고 쪼개논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차라리 비티컬쳐 투스카니 확장같은 넓고 얇은 박스가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에센스 토큰은 아기자기 한게 이쁘네요. 카드도 이쁘구요.
게임플레이
재밌습니다. 간단한 수학 풀이 하는 것 같고 레시피 카드를 설치하고 향수를 만들어가면서 다양해지는 옵션들을 보면 흐믓합니다. 내가 이걸 버리면 저 사람이 가져가겠지 상대방 견재하면서 생각할것도 은근 있구요.
근데 2인플 기준으로 마지막 티어 재료인 '인공 향'으로 만드는 향수 카드는 없는데 재료를 제조 하는 카드는 있는게 뭔가 좀 읭? 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재료로 점수를 매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빼고 하셔도 무난하실듯 합니다.
테마성
진행 방법이 1. 일꾼놓기(카드 가져오기/카드 배치/카드 재배치/재료 구매)-> 2. 에센스 제조+조향-> 3. 치우기(저장 못한 향은 휘발)인데 요리 조리 추출하고 변형 시켜 마지막에는 조합하고 저장을 따로 안하면 향이 날아간다는 것에선 테마성이 느껴지긴 하는데, 뭔가 은은한 느낌이네요. 나쁘진 않아요.
총점:7/10
가볍게 필러로 할 게임으로 추천.... 하기에는 조금 긴 느낌...
시간 애매할때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