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프로디갈 건축가!!

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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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2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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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린리뷰를 이틀에 걸쳐 몰아쓰는 샤미입니다! 평일 일과가 다 끝나고 보드게임은 정말 피곤하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겜은 또 못참지! 리뷰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프로디갈클럽 - 3인/1시간40분/★★★☆

수히작가의 초기작 프로디갈클럽입니다. 최근 메시나부터 프라하까지 수히작가의 게임을 자주 접하는군요. 루님이 게임의 테마를 강조를 많이 하셨는데, 정말 특이했습니다. 부자들이 돈을 더 많이써 빨리 망하는 사람이 1등이라니.,.....몰락할때까지 돈을 펑펑쓴다라,,,,,저희 모두의 꿈아닙니까?하하

게임의 최종점수계산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세가지 요소중 가장 점수가 낮은게 저의 점수라니,,,, 저는 보드게임을 할때 한가지 종목에만 몰빵하여 빌드업하는걸 즐기는데, 고루고루 투자해야하는 게임들은 좀 적응도 느리고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의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함 + 그쪽 부분에 약함이 합쳐서 환장의 콜라보를,,,,,

최종점수

체님 -28점 1등

루님 -29점 2등

샤미 -31점 3등

루님과 체님은 갓겜을 외쳤습니다! 할러타우처럼 고루고루 투자해야하는 게임에 체님이 아주 강한것 같습니다. 저도 분발해야겠군요.

2. 서쪽왕국의 건축가들 - 3인/1시간/★★★☆ (장인확장포함)

서왕건입니다. 구매한지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지금에서야 플레이 해보네요. 왜 그 코보게에서 출시 당시 인기가 있었는지 알았습니다. 게이머들의 파티게임이라는 말도 이해가 갔고요. 서왕팔에 비해 아주 강한 인터렉션도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게임의 중간 완전 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최종점수 계산을 할때는 생각보다 망한건 아니더라구요. 이 부분이 많이 신기했습니다. 오히려 정말 잘풀린듯 보였던 루님께서 꼴등을,,,,,, 아직 건축확장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장인확장은 있는게 훨씬 좋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성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최종점수

체님 33점 1등

샤미 32점 2등

루님 31점 3등

1점차로 모두 엄청난 박빙이었습니다. 체님은 성당을 메인으로, 저는 높은 가치의 건물을 메인으로 루님은 골고루 올렸습니다. 양심을 저는 모두 팔아버려(?) 꼴등을 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양심이 1등인 루님이 꼴등을,,,,,서왕건은 4명이서 한번 더 도전해야겠습니다. 게임시간이 짧아서 더 높이 평가하기도 했네요.

리뷰를 밤에 쓰는데 상당히 쌀쌀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보드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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