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여명의 제국 + 예언의 왕 간단 후기
지난 9월 16일에 여명의 제국 4판을 확장(예언의 왕)을 넣어 플레이 해봤는니다.
(규칙서 한글화 해주신 페튼님, 컴포넌트 한글화를 해주신 런빌드카님 감사합니다 ㅎ)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전부 비슷해보여서 끝났을 때 한장만 올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장을 넣으니 게임성이 풍부해져서 더욱 재밌었습니다!
본판만 10여회 같이 했던 멤버들과 했는데 언제나 한명이 메카톨렉스를 차지하고,
땅 넓히고 하면서 결국은 같은 형국으로 진행됐었는데
확장에서 일단 탐사가 생겨서 빈땅에도 가야할 이유가 늘었고
목표카드와 비밀목표카드가 많이 늘어서 상대방 행동을 예측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고향행성을 뺏기면 1점 획득하는 카드라던가 ㄷㄷ)
또, 탐사를 통해서 얻는 유물이나 효과가 좋았고(유물은 특히 엄청난 효과가.. 다만 유물조각 3개를 얻어야 합니다)
각 종족마다 지휘관이 3명씩 추가되고, 메크 지상군이 추가되어 종족 특성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본판에도 17종족이라 리플성이 좋았지만, 확장에서 7종족이 추가되어 24종족!
그리고 2가지 색이 추가되어 최대 8인까지 할수 있습니다 ㅎㅎ
(다만 8인을 할 인원과 시간이 있을런지....)
다만, 확장을 넣으니 할게 많아져서 4인 본판 기준 플탐이 3시간30분 정도 걸렸는데 확장 포함하니 5시간30분정도로 늘었습니다.ㅠㅠ
본판도 처음엔 5시간정도 걸렸었으니 확장도 익숙해지면 줄어들겠죠?
어쨌든 오랜만에 여명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ㅎㅎ
할 수 만 있다면 자주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 ㅠ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즐겨야겠습니다.
여명,, 꼭 하세요!!(그리고 확장도 한글판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