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낙 확장 간단후기 (관평동 동네모임)
- 모임 오픈톡 링크 : https://open.kakao.com/o/guzJDPwd
- 모임 장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인근 카페
- 모임 참가자 : 20~40대
--------------------------------------------------
아르낙 3인 플레이 했습니다.
본판 1회, 확장 1회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확장이 훨씬 재밋네요 ㅎㅎㅎ
본판은 선 플레이어가 내가 가려던 곳을 막아버리면 후반 플레이가 꼬일때가 많은데,
확장은 가려던 곳이 막혀도 내 "직업"의 특성을 이용해서 다른 루트를 개척해 나갈 수가 있어서 좋아요.
아, 탐험대장은 각각 "남작부인", "대위", "응사꾼"을 선택했습니다.
남작부인은 매 라운드마다 손에 들고 시작하는 "특송"카드가 정말 재밋었어요.
아이템을 사오는 즉시! 손으로 가져올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카드가 아주 잘 나와서 플레이 하는 내내 행복했네요 ㅎㅎㅎ
(보조행동으로 돈 얻는 카드, 카드 추가로 드로우, 아이템을 구입하는 즉시 덱 맨 위로 보내는 낚시대 카드 등등)
비록 "대위(고고학자 +1명)"를 고른 다른 플레이어에게 2점 차이로 졌지만...
그럼에도 탐험대장 바꿔서 한번 더 플레이 하고싶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
나머지 탐험대장인 "응사꾼"은...운영이 참 어려워 보였습니다.
보조행동으로 매를 멀리 날려서 다른 사람이 개방해놓은 장소를 활성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번 게임에서는 다들 조사에만 전념하신터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탐험을 적극적으로 하는 유저와 함께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그런 탐험대장인 것 같았어요.
결론: 확장은 매우 즐겁고 재밋었다. 앞으로 무조건 확장 넣어서 돌릴 예정~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