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한 솔플러의 게임 후기
안녕하세요? (다양한 채널들을) 구독한 솔플러 리클러스입니다.
오늘도 사진들 정리하며 한 번 털고 가겠습니다.
아크 노바.
새로운 맵이 도착했습니다.
전 9번 맵, 친구는 A맵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보너스 챙기기 어려운데?'라고 생각하는 동안 친구는 세계를 지배할 기세였어요.
점수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20점 정도 차이로 진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느낀 A맵 파워 ㄷ ㄷ ㄷ
버라지. 솔플 1회.
아직 제대로는 플레이를 못했네요.
시간이 빠듯해서 오토마 룰 보면서 거의 테스트하듯, 논 건지, 공부한 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 묘한 흥분이 있었어요.
빨리 아내와 2인플이라도 돌려보고 싶네요.
오토마 추가하면 3인플 인정인가요? 아무튼 둑흔둑흔.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
아이가 버스 그리기를 계속 찾습니다.
저도 게임을 충분히 즐기면서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정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노선 중간에 가지치기를 못합니다.
아이가 이 부분에서 실수를 자주 하더라고요.
앗, 다시! 라면서 종이를 자주 교체하네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러시안 레일로드.
첫플에 솔로 플레이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열차가 이렇게 안 빠지는데 어떻게 점수를 내지?
보통 이런 경우는 뭐다?
때마침 도착한 그린미플님 후기를 보고 에러플을 잡았습니다.
오토마는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행동만 하더라고요.
에러플을 잡으니 불필요한 행동들에 일꾼을 낭비하지 않았고,
열차가 시원스럽게 빠지니까 대략 400점 정도 나오네요.
룰도 간단하고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아 좋습니다.
솔플도 생각보다 좋아요.
아크 노바가 처음엔 큰 점수가 눈에 들어오지만
정작 짜게 단타로 뽑아먹는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러레는 그야말로 묵혀두는 플레이가 필요해서
극과 극을 비교하는 맛도 괜찮더라고요.
저먼 레일로드 규칙도 빨리 익혀서 아내와 달려봐야겠습니다.
팔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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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듈들의 내용들이 궁금해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어려워 보였지만 의외로 신나게 진행되었던 모듈.
 처음으로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었던 모듈.
 심플하게 짜증 나는 카드. 카드를 미는데 아무것도 안 줘??
 원인 불명의 열병이 꽤 까다롭습니다. 보통 부족민들의 체력을 아슬아슬하게 딸피로 유지시키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오밤 중에 이 가불기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더라고요.
뭐, 첫트에 보기 좋게 참패했습니다만 요령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가장 재밌었던 모듈.
규칙서에서 제시하는 시나리오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규칙서에도 그렇게 쓰여있고요. 이유는 이 순서를 지키면 계절이 지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모듈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봄이 항상 따뜻한 것만은 아닙니다.
 꿈 카드 중 가장 반가운 카드. 이른바 "탄"을 짤 수 있습니다. 가끔 만나는 내 맘 같은 세상.
 강 카드를 따로 모아 대기열에 두고, 뗏목을 만들면 이 카드들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모듈마다 이런 독특한 기믹이 있어서 좋습니다.
 부족민 카드 중 전사들만 빼서 대기열에 모아두는 모듈.
 카드에 저 주사위 나올 때마다 무서워요 ㄷ ㄷ ㄷ
 대기열에 모인 전사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습니다. 해골 관리를 해줘야 하는 모듈인데 이 모듈도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한다!
 대망의 시나리오 7.
 더럽게 어렵습니다. 일단 밤에 해결할 임무가 3개라는 점이 큰 부담입니다. 벽화를 완성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기믹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못 드리는 것이, 3트 동안 벽화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하! 날 시험에 들게 하는구나! 라며, 계속 덤벼보려 했지만 새 게임들(버라지, 임페리얼 스팀)이 도착해서 -_-; 절대 무서워서 도망간 것이 아닙니다. 저 그런 쫄보 아니에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