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즐겼던 게임들 리뷰
안녕하세요. 보드게임을 재밌게 즐기고 있는 보린이입니다.
취미확장으로 인하여 책장을 정리할 겸
보드게임 구매를 많이 줄였는데도
요게임은 나오자마자 구매해버렸네요.
세 자매 입니다!!
롤앤라이트는 요트다이스 정도밖에 해본적이 없지만, 요게임 매우 재밌게 했어요.
세 자매 😀
1) 휴대성, 셋팅간편
박스크기 작은편이며, 컴포라 할것도 메인판과 주사위, 종이두장과 팬정도입니다. 테이블 작은 카페에 가서 장관님과 많이하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캠핑장에 가서도 하기에 너무나 좋아요! 캠핑장은 많은 컴포는 쥐약이라 이게임 정말 추천합니당!
2) 플레이타임
8라운드로 간결하게 게임이 끝나기에 플레이 타임이 짧고, 그만큼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기위해 첫라운드부터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생각하기를 좀 귀찮아해서 다른 엔진빌딩류는 '대충 이득인 패시브나 먼저 챙겨야지' 라는 안일한 마인드로 할때가 많은데, 이게임은 첫라운드부터 생각할 거리가 많아집니다 :)
3) 롤백불가
장관님께선 게임을 하시다가 자주 롤백을 하곤 하시는데 :) 이건 귀찮아서 롤백이 불가합니다 하하하
세자매 🤔
1) 벽겜
주사위 샐랙션 하는 부분에서 상호작용이 있다해도 어쩔수 없는 벽겜입니다. 마지막 점수계산후 서로 상대방꺼를 보면서 너는 어떻게갔네~ 그거 좋아보이네 하면서 이야기하는 타임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 2인플
가능하면 다인플은 피할것 같네요!
두번째 게임은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3인플로 진행했고, 룰마님 제외한 저와 한분은 초플이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룰설명 다 합쳐도 1:30 내로 끝났던것 같아요.
요코하마 😀
1) 배우기 쉽다
사실 세팅할때만 해도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세팅되는 카드도 많고, 아이콘에 잔룰도 많아보였거든요. 그런데 막상 게임 들어가보니 할수 있는 행동이 굉장히 심플하고 명확했어요. 점수들이 널부러져 있고 획득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 설명이 긴것이지, 액션에 대한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초플인 두명 다 재밌게 했네요.
2) 새롭고 평화로움
일꾼놓기 게임을 많이 안해본것도 있지만, 직원과 보스가 다르게 움직이고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많이 새로웠네요. 영향력 요소가 있긴 하지만 상대에게 마이너스 요소를 주지 않는 느낌이라 굉장히 편안하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평화주의자)
마지막 게임은 촐킨
촐킨! 드디어 해봤습니다.(4인)
보드게임을 접한지 이제 막 2년정도 된 보린이(?)로써 이런 고전명작들을 살 엄두는 안날뿐더러, 새로운 게임들을 접하기 바빴는데, 우연히 들른 모임에서 룰마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해볼수 있었습니다.
이날 집중호우로 집에 문제가 좀 생겨 완전히 집중하지 못하여 다음번에 한번 더 해보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 생각나는건 옥수수.... 우베작가님의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옥수수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게임시스템이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두서없는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