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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2022. 7. 셋째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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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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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6.120.***.***
2022-08-05 15:00:16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니다벨리르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니다벨리르: 씽벨리르

스모키 밸리

비티컬처 월드: 비티컬처 협력형 확장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takong/222840352255

 

인스타그램계정 :

https://www.instagram.com/boardgame_okdongja/

 

2022. 7. 16. (토)

Lost Ruins of Arnak <<평점: 8.57 / 긱 랭킹 32위(최고 랭킹 31위 - 2022. 6. 6.)>>

3인플: 옥동자, 라이언, 워니

<일반>

작년에 아주 핫했던 게임 중 하나인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입니다

2021 KDJ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수상은 팔레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듄:임페리엄과 함께 덱빌딩 게임을 다시금 진일보시킨 작품입니다

<규칙>

트렌디한 시스템인 일꾼 놓기와 덱빌딩의 조합입니다

자기 차례에 카드 사용과 함께 일꾼을 놓으면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은 최근 듄: 임페리움에서도 접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획득한 자원을 통해서는 더 깊숙한 곳으로의 탐험에 사용되기도 하고

게임판 우측에 마련된 별도의 조사 트랙을 오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을 탐험을 할 때는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몬스터도 출현하게 됩니다

몬스터를 잡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고 감점만 있는 공포 카드를 덱에 추가해야 합니다

반대로 차례 종료 전까지 몬스터 퇴치까지 성공하면 높은 승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조사 트랙을 오른 위치, 조사 트랙을 끝까지 올랐을 때 획득할 수 있는 토큰 점수,

모험을 통해 얻는 석상과 잡은 몬스터 점수, 그리고 카드 점수까지 합산해서 승자를 가립니다

<소감>

첫플도 그랬지만 역시나 아주 재미난 게임입니다 덱빌딩은 언제나 옳죠

온라인으로 꽤 많이 플레이해보셨다는 워니님이 효율이 좋거나 나쁜 카드도 알려주셔서

보다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Nidavellir <<평점: 8.07 / 긱 랭킹 215위(현재 최고 랭킹)>>

3인플: 옥동자, 라이언, 워니

<일반>

프랑스 작가의 쉽고 재미난 셋콜렉션 게임인 '니다벨리르'입니다

<규칙>

히든 경매를 통해 카드를 모으고, 카드 셋콜렉션으로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각자가 펼쳐져 있는 여관 3곳에 놓인 카드들을 본 다음

개인판에 있는 각 여관에 대응하는 마커 위에 자신의 돈 토큰을 뒤집어 올려둡니다

가장 위의 여관인 '고블린 여관'부터 모두가 뒤집어 놓은 돈 토큰을 동시에 공개하고,

가장 높은 돈 토큰을 올린 사람부터 원하는 카드를 골라 가지는 방식입니다

카드 종류는 총 5가지 종류의 색깔과 위 5가지 종류에 해당되지 않는 무채색 카드로 나뉘는데

5가지 종류 카드를 각 1장씩 세트로 만들면 다양한 효과를 주는 영웅 카드를 골라 가질 수 있으며,

각 색깔별로 게임 종료시 점수 계산하는 방법에 차이를 보입니다

한 색깔을 많이 모아서 고득점을 노릴지,

세트를 많이 만들어서 영웅 카드를 얻을지를 항상 고민하며 플레이하게 됩니다

<소감>

저번에도 느꼈지만 셋콜렉션하는 카드마다 다른 점수 구조가 이 게임의 가장 큰 흥미 포인트 같습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승점 루트를 개척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각자 다른 전략으로 가더라도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셋콜렉션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면 실패할 리가 없는 웰메이드 게임입니다

Viticulture Essential Edition <<평점: 7.28 / 긱 랭킹 29위(최고 랭킹 17위 - 2018. 10. 4.)>>

4인플: 옥동자, 라이언, 워니, 미니언

<일반>

스톤마이어 게임즈의 창업자인 제이미 스텍마이어의 첫 작품이 '비티컬쳐'입니다

이 게임은 그냥 카드빨 가족용 게임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다시 플레이하고 싶지 않을 정도였는데

여러 확장을 통해 개선이 되고 콩아저씨가 손을 봐주면서 인상이 바뀌게 한 '비티컬쳐 에센셜 에디션'입니다

워니님이 이번에 나온 확장인 월드를 가져오셔서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규칙>

한 해에 걸쳐서 일꾼을 놓으면서 와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각 계절마다 할 수 있는 행동이 다른데 주어진 일꾼들은 한 해에 1번 밖에 쓸 수 없습니다

일단은 포도 카드를 얻어서 밭에 심기를 해야 합니다

그 후 포도 수확을 하면 크러쉬 패드에 포도를 둘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와인 만들기 행동으로 따 놓은 포도들을 와인으로 변환합니다

이렇게 변환된 와인을 주문 카드에 적힌 대로 납품하면 돈과 승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 확장으로 추가된 개념들이 많이 있는데

기본 건물들 외에 건축물 카드로 추가 건물들을 지어 다양한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별 토큰을 지도에 배치해서 영향력 싸움을 하는 요소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카드빨이 되도록 만든 주범이었던 손님 카드들은 라인밸리 확장을 통해서 모두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와인 제조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되더군요

게임은 누군가 25점을 넘어가면 그 해까지 하고 끝이 납니다

월드 확장은 이러한 비티컬쳐를 협력 게임으로 만들어줍니다

각자 본판을 하듯이 플레이를 하면 되는데 모두가 주어진 6 라운드 내에 25점을 넘겨야 승리합니다

새로운 게임판을 사용하여 일꾼 칸은 다소 수정이 되었고, 이 일꾼 칸 능력 자체를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습니다

일꾼은 전부 가지고 시작하므로 추가하는 개념이 사라진 대신

여름 또는 겨울에만 쓸 수 있도록 제한하는 모자를 씌워 두었다가 훈련을 하면 모자를 벗깁니다

모자 씌운 미플이 아주 귀엽

<소감>

기존 게임을 확장을 통해 협력 게임으로 만드는 시도도 좋았고 결과도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비티컬쳐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 가족끼리 하기 괜찮은데

거기에 경쟁 요소까지 사라지니 더욱 넓은 플레이층을 구축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협력 게임을 싫어하는 게이머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요

문제는 프로모 그린걸리 덱이었습니다

신나게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옜다 성공해라'라는 느낌으로 점수를 밀어주니 힘이 빠질 수 밖에요

그냥 튜토리얼을 2시간 동안 즐긴 꼴이 되었네요

바로 쉬움 버전부터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The Smokey Valley <<평점: 7.5 / 긱 랭킹 6,208위(최고 랭킹 6,175위 - 2022. 6. 27.)>>

3인플: 옥동자, 워니, 미니언

<일반>

증기의 시대 확장 등을 만들던 캐나다 작가인 클로드 시로아의 최신작인 '스모키 밸리'입니다

19세기 캐나다의 산업 발전을 그려낸 테마입니다

비싸기로 유명한 슈필웍스답게 게임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

그만큼 슈필웍스사의 작품은 기대를 갖게 하기도 합니다

<규칙>

게임판에는 총 5개의 지역이 있는데 자기 차례가 되면 항해판에 있는 항해선 마커를 좌우로 움직여

원하는 지역에 도달해 그 지역에서 행동을 하면 됩니다

이 때 항해선을 우측으로 보내는 것은 돈이 들지 않지만 좌측으로 옮길 때마다 돈을 내야 하므로

행동 계획을 세울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행동은 크게 7가지인데

일단 그 지역에 산업을 건설하는 것과 지어진 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건설된 산업들에서 물품을 생산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남의 산업도 이용할 수 있지만 산업 주인은 약간의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또한 지역에 수력, 화력 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행동도 가능한데

이렇게 지어진 것은 그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남을 밀어주는 꼴이 되기도 하나

반면 해당 지역의 산업 개수만큼 승점을 챙길 수 있고 내 수입도 늘려줍니다

생산된 물품은 배에 실어서 영국, 미국, 서인도에 수출하게 되며

이것으로 많은 승점을 챙길 수가 있습니다

그 밖에는 운하를 건설해서 추가 행동 또는 패시브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카드를 구입해서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행동을 하는 동안 인기도라는 것이 오르게 되는데

한 연대가 끝날 무렵 이런 인기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시장이 됩니다

시장은 카드 구입 개수를 늘려주는 일회성 효과도 있지만,

정책을 나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여러번의 시대를 거치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소감>

라운드가 많지 않아서 게임 시간이 오래 걸릴까 싶었지만

긱 정보대로 3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그만큼 행동 하나하나 생각할 것이 많았습니다

항해선을 옮기면서 지역 행동을 선택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여러 행동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점수화되는 것은 요즘 트렌드에 걸맞네요

다른 분들은 게임이 길어서 힘들었다는 평이었지만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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