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보드] 7.17 일요벙후기

라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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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18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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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3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참여코드없이도 남녀노소 참여가능하며 현재 의정부 외에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분들이 오프모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미새/남미새없이 겜미새와 깔끔한 게임매너를 겸한 모임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톡방에 명단을 작성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후기는 2022. 7.17 일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이날의 원픽게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7월 15일 금요벙-

[자유벙]
1. 혜수 18:00~
2. 이상 18:00~
3. 조.쉬 19:00~
4. 레프린 18:00~
5. 댕모 19:30~
6. 주현 20:00~
7. 에프 18:00~
8.

[쩡생.강팟 6인]
정생강/정게스트1,2,3 18:00~
곰왕18:30~ 하양검정 19:00~

[브라스 랭카셔 및 전략팟]
1.나나 16:30
2.댕댕 16:30~18:30
3.진익 16:30
4.

-7월 16일 토요벙-
[자유벙]
1.
2.
3.

[류리크, 리스크 스타 등 3인]
플로키/진익/화이스 11:00 ~

[빡겜 4인]
곰왕/쭈현/킬러 9:00~
조쉬 09:00~18:30

[서스펙트게임 4인]
봉티/푹신/댕댕 10:00
짱이 10:15~16:00

-7월 17일 일요벙-
[자유벙]
1. 녹차 12:00 ~
2. 나모 12:00 ~
3.
4.

[프.라.메 수치작가 Day] 4인
라시드/백면/이상/평타 11:00 ~

[메시나 4인]
건빵/머더버드/진익/짱이 12:00~

[글룸 3인]
곰왕/하검/정생강 12:00~
조.쉬 17:00~ 주현 18:30~

7/17(일) 메시나1397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평타/백면/이상

오늘은 메시나 도착기념으로 제가 좋아하는 블라디미르 수치작가의 게임을 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게임 픽스 : 프라하 / 라스트윌 / 메시나

첫번째 게임은 메시나. 프라하 이후 최애작가중에 하나로 등극한 블라드미르 수치작가의 최신작입니다. 엄청 기다리던 게임이라

바로 시작했네요. 테마와 방식은 14세기 흑사병이 창궐하던 중세시대 가상의도시 메시나를 배경으로 각 플레이어들이 6라운드동안

플레이후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플레이나 감상 전에 게임이 참 시인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게임 처음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메시나 마을타일을 계속 쳐다보고 있어야하는 게임인데 이게 마을타일의 현란한 아트윅 + 전염병토큰

+내일꾼+상대방일꾼+3가지색상의 조그만한 시민타일이 올라가 있는데 이걸 계속 보고 있자니 눈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프라하때도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지만 현란한 아트윅으로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게 불만사항이었는데 이번 메시나도 게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게임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익숙한 일꾼놓기에 각 트랙 및 승점이 퍼트려져 있어서 포인트샐러드하는 형식이지만

각 플레이어들의 일꾼이 회수되지 않고 계속 마을에서 움직이고 한사람한사람턴에 따라 시시각각변하는 인터랙션때문에

전술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너무 익숙한 포인트샐러드였지만 매번 변하는 동물들의 위치로 인해 재미있었던 와일드세렝게티가

생각났네요. 아 진짜 수치작가한테 눈이 편안하게 만드는 우베아재의 아트윅작가를 소개해주고 싶네요. 왜 이렇게 한눈에 확 안들어오게

만들었는지 아쉽네요.

7/17(일) 왕국의수도 프라하 (평점 9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평타/백면/이상

두번째 게임은 프라하. 최근 2년안에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으로 뽑는 프라하입니다. 게임소개는 너무 자주 소개되서 생략생략~

오늘 한 게임중에서도 전 프라하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취향이 딱 맞는 게임인거 같네요. 요번엔 너무 못굴렸지만 그래도 재미있는건 어쩔수 없네요.

7/17(일) 듄:임페리움 + 익스의부상 (평점 8.5 / 10) Rule Master : 라시드

4인플 : 라시드/평타/백면/이상

오늘의 마지막 게임은 듄:임페리움. 이상님이 빨리 가보셔야하는 상황이어서 라스트윌 할시간이 되지 않을꺼 같아서 한달반전부터 하고 싶었던

듄을 꺼냈습니다. 테마와 방식은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 생략생략~

확실히 확장이 들어가니 더 재미있어지는 건 확실한거 같네요. 또한 듄은 후반부 승점 10점에 가까워질수록 전투 승리를 위한 눈치싸움이

백미이네요. 이번에도 8라운드에 영끌을 해서 1등 승점확보로 승리를 노렸지만 책략견제싸움에서 한끝차로 져 승리에 실패했네요. 거기에

힘을 두명이 쏟으니까 눈치보며 빠져있던 백면님이 치고 올라와서 마지막 역전을 이끌어 냈네요. 마지막 승점눈치싸움이 재미있었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메시나를 했네요. 기대를 많이 했던 게임인데 재미를 떠나 게임하는 내내 눈이 불편해서 좀 실망을 했네요.

게임의 재미를 떠나 이런 사소한걸로 게임을 기피하게 되는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제발 완성전에 한번 게임 테스트해보고

출시를 하지 외국사람눈에는 이게 눈이 안아픈건가 의심을 하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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