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 테인티그 그레일 적사병의 새롭게 등장하는 종족 리뷰. (인간형 종족)

토마스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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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4 오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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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병의 스토리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스토리 관련해서는 다음에 글올리도록하고..

오늘은 종족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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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티드 그레일 적사병에는

지적 능력을 갖춘 종족으로 3개의 종족이 추가로 소개 됩니다.

(1) 포모리안

바다에서 수영을하며 갑각류의 신체 부위를 가진 인간형 종족입니다.

항구에서 군대를 양성하는데 특출난 능력을 보이는것 으로 보이며

바다에서 해저 생활도 가능하지만

지상에서 생활도 가능합니다.

덩치가 크고 심해 생물을 활용한 과학에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심해의 거대한 갑각류를 끔찍한 방법으로 개조(?) 하여 공성병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포모리안은 최초의 "적사병 감염자"를 발견한 종족이기도 합니다.

멀린은 이들에게 노획된 적사병 감염자로 부터 "적사병" 샘플을 받았고,

그것을 연구 하기도 합니다.

추가)

포모리안은 덩치가 매우 큽니다.

그들은 매우 수평적인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결정은 심해에 사는 13명의 심해인을 통해 결정됩니다.

추추가)

종족의 모티브가 된 "포모르"는 아일랜드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인 존재입니다.

켈트인들이 아일랜드에 정착하기 이전에 살았던 원주민이 숭배했던 신으로 해석됩니다. (위키피디아 검색)

(2) 픽트인

적사병에 등장하는 종족중 가장 인상깊고.. (좋게 말하면)

충격적인 종족입니다.

적사병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중에 하나가 바로 이 픽트인의 거주지에서 발생됩니다.

사람을 병들게 하고 죽음의 춤의 행렬에 동참시키는 "마이즈마"는 이미 캄란(카멜롯이 있는, 지역 이름)에 퍼져 있었기에

이들은 마이즈마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 특정한

수술 / 주술 / 시술을 해야했고 신체를 변형시켜야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들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콧구멍과 입구멍을 꿰매어 버렸고

대신하여 숨을 쉬기 위해 목뒤에 또다른 기관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마이즈마"로 부터 자신들을 구원했다는 여신의 아래 통치 받고 있으며,

온갖 미신과 끔찍한 의식으로 점철된 종족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바로 주인공(플레이어)죠.. 아발론의 몰락에서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이들은 거의 광기에 가까운 존재들이 되어버립니다.)

추가)

픽트인은 고대 브리튼 섬의 민족으로, 로마제국 시기 부터 10세기 까지 스코틀랜드 동부 및 북주에 거주하던 부족들이었습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에서는 이 명칭을 따서 캄란의 원주민으로 등장합니다.

(3) 피르볼그 노예

피르볼그는 덩치가 크고 둔합니다.

그리고 포모리안의 노예로써 등장합니다.

시나리오 상에서 그닥 비중이 있지는 않지만.

어둡고 침울한 시나리오에 느낌표를 하나 더 찍어주는 정도의 역할은 합니다.

포모리안은 피블로그의 반란을 막기 위해 적사병을 이용하려고 했고,

적사병은 실제로 캄란에서 인류를 쓸어 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추가)

피르볼그는 아일랜드 신화에서 고대 아일랜드에 살았다고 하는 민족입니다.

유럽 곳곳의 다른 곳들로 이주해 갔는데 그리스 땅에 정착했던 네메드 민족의 후예가 피르볼그라고 합니다.

브리튼인의 역사라는 9세기 문언에 언급되며, 거기에는 부일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괴수를 소개해드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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