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보여 EP.82

포도나무

1,644

2022-4-18 오후 11:10

IP: 58.226.***.***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여든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

그동안 게임 할 기회가 없어서 거의 3주만에 찾아온거 같네요...

기다리신만큼 후다닥 시작해 보겠습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 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4월 17일 일벙

이날은 지인 집에서 2인으로 소소하게 즐겼습니다

<아크노바>

오늘 게임의 핵심은 사향소입니다

초반부터 사향소를 입양하고 보호프로젝트로 풀어주고 점수를 땡겼는데 나중에 다시 버린 카드에서 사향소를 주어서 다시 입양했습니다ㅋㅋㅋ

일전에 업적관련된 게시글에서 풀어준 동물을 다시 들여오는 업적을 봤는데 이걸 이렇게 달성해버리네요ㅎㅎ

아시아도 열심히 모아서 5개를 모았고 점수를 쭉쭉 달리기 시작합니다

초반에 깔아놓은 초식, 육식 후원자가 생각보다 돈이 쏠쏠하게 들어오네요

카드 판매로도 급전을 잘 가져올 수 있었구요

약간 지난번 패배를 설욕한 느낌인데 카드빨은 무시 못하겠네요... 이번에 카드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최근에 아크노바 오거를 봤는데 왜 자꾸 눈에서 아른아른 거릴까요...

<캐스캐디아>

캘리코의 후속작인 캐스캐디아입니다

실제로 본 토큰과 타일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다리던 게임인데 드디어 구매 후 첫플입니다

동물도 동물인데 타일도 원하는게 안 나오면 참 고통이네요

캘리코보다 자유롭다지만 타일놓기답게 고통스러운건 마찬가지입니다

2인이다보니 매번 상대방 지형 개수세기 바빴던거 같아요

둘다 망했다 했는데 점수계산을 해보니 동점!

솔방울 하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ㅋㅋㅋ

아끼면 똥된다더니 아끼니까 승리를 했네요!!!ㅎㅎ

<와일드:세렝게티>

진짜 오프에서 돌려보고 싶던 게임입니다!!

스페셜리스트를 뽑았는데 꺼리는 카드인 아이콘을 모으는 게 걸렸네요...

그냥 치타전문가를 해보겠습니다...

초반에 보석이 2개나 나와서 점수를 잘 뽑았고 발자국을 11개나 모으면서 6라운드 어워드에서 30점 이상을 쓸어 담았습니다

생각보다 치타로 지형 바꾸는게 쏠쏠하네요

SF토큰을 0.5개 들고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발자국으로 갔다면 상대는 물소를 장면카드에 포함시키면 소소한 점수를 얻었는데 이게 알고보니 인접장면만이네요... 뭐 그래도 점수는 비등했을겁니다

마지막에 하트점수로 점수를 뒤집어 버리네요

상대 카드 굳이 안 보고 플레이하니까 서로 얻어걸리는 장면들이 생깁니다ㅋㅋㅋ

스페셜리스트로 새로운 동물들이 들어가니까 게임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그냥 안 쓰는 동물이라도 풀어두면 더 좋아 보일거 같기도 하네요

동물의 날도 아닌데 본의 아니게 최근 나온 게임들이 다 동물 테마여서 하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ㅎㅎ

게임을 끝내고 나니 갑자기 윙스팬이 떠오르는 이유는...ㅎㅎ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지난주에 비티컬쳐 확장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빨리 나온다고? 하면서 적잖은 설렘과 기대감을 가졌는데 게다가 상반기라니 추석전엔 받아보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다다 소식을 보니 비뉴스가 출시예정이더군요

다음주가 슈필인데 기대를 좀 해볼만 할지...ㅎ

5월엔 다시 모임도 활성화 될 예정이니 페스타와 함께 다시 보드게임라이프를 즐길 때가 오겠군요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포도나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