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블리] 4/8~9 모임 후기
서울 서초/방배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블리]입니다.
https://somoim.friendscube.com/g/f4b473f4-a4f1-11ec-a7a1-0af8e6266c7b1
미플랜드
놀이기구를 건설하고 알록달록 미플손님을 접객하는 게임입니다.
문앞에서 서성거리는 미플들은 맘에드는 놀이기구가 없어 시위 중입니다.(감점)
...사진은 초반에 건설계획을 잘못해서 망해버린 놀이동산입니다.
이스탄불 우편 확장
우편 확장은 처음인지라 모든 플레이어가 동업자를 중간에서부터 쓰기 시작했네요.
우편 배달을 하는 모듈이 추가되어 여러 곳을 돌아다니게끔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스탄불은 언제나 그렇듯 찻집과 암시장만 돌아다니는 플레이어가 꼭 생기더라구요.
캐피탈 럭스
중앙에 배치된 카드와 내 앞에 놓여진 카드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점수를 획득합니다.
손에 든 카드를 중앙에 내려놓거나 내 앞에 내려 놓는데 내앞에 내려놓은 카드의 숫자합이 중앙보다는 낮아야 하고
남들보다는 높아야하다보니 그 딜레마가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부라노를 걸으며
규칙성 있게 알록달록(?) 건물을 지어 거리를 만듭니다.
하나의 건물은 같은색으로, 바로 옆과는 다른색으로 지어야 하는데
그 와중에서도 건물을 완성했을 때 주민이나 관광객을 가져와서 그에 따른 점수를 획득하는 것도
생각해야하니 간단한 셋콜렉션임은 맞는데 왜 어려운지...ㅜㅜ
판단테 2판 확장 빛과 어둠
사진은 3인으로 간단하게 룰설명한게 찍혔네요^^;
팬더들이 홀덤을 하며 페어리 은행에서 자금을 땡겨오는 테마입니다.
게임 진행 중 내 족보가 이렇게 될 것이다 라는것을 베팅하고
각자 능력을 사용(손패카드를 교체한다거나, 바닥에 깔린 카드를 추가한다거나, 상대 손패를 본다거나)
최종적으로 그 족보를 완성했는지 못했는지를 다른 플레이어들이 챌린지 할 수 있습니다.
크라임호텔
호텔에 숨어든 범인을 찾는 간단한 추리 게임
각자 손에 있는 카드는 범인이 없는 객실이고 그걸 규칙에 따라 내려 놓으면서
점차 범인이 있는 곳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각자 범인이 있는 행/열/칸을 추리하거나 지원액션을 통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지원 보드는 작고 호텔보드는 천이여서 작은 박스(변태사이즈)에 보관되는 그런 게임
카론의 포커
4장의 카드로 족보를 만들어서 이긴 경우 족보의 세기에 따라 상대방의 라이프를 토해내게 만듭니다.
초기 손패의 위치를 바꿀 수 없고 각자 자기 턴에 가장 왼쪽에 있는 카드를 교환하여 오른쪽으로 붙이거나
손패를 정렬하여 교환에 의해 키카드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키카드 한장을 공개로 내려놓고 라운드 종료시 다시 들고 올 수 있습니다.
사진은 최종적으로 스트레이트플러시가 된거네요^-^
광기의 저택
하고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꺼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만 벌써 6번정도 한거 같네요.
대충 '리타영'으로 몬스터를 두들겨 때렸습니다.
제왕의 불꽃
손에 있는 카드를 바닥에 비공개로 내려놓고
차례가 되었을 때 공개하여 기능을 사용하거나
차후 공개했을 때 획득할 수 있는 승점토큰을 쌓아가는 게임
매수/살인마/함정/방화범/약제사(카드를 제거하는 기능인걸 보면 독약 만드는 거 같음)의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상대의 계획은 무마시키고 내 계획은 성공시킬 수만 있다면!
몰타의 관문
아니...일반 점수 카드를 획득하고 싶은데 패시브 기능 카드만 덕지덕지...
패시브 카드들로 스노우볼링을 하지못해서 쉽게 졌습니다.
별거없는 구성물에 비해 빅재미가 있어서 틈만 나면 하려고 합니다.
어딘가의 유튜브에서 놀러가서 하기 좋은 게임에 몰타의 관문이 있길래
'그건 맞지 끄덕끄덕'했던 기억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