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대하는 화제의 타일놓기 게임. <캐스캐디아>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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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28 오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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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보드게임 몰'의 <캐스캐디아> 협찬을 받아서 작성하는 리뷰임을 밝힙니다.

1. 들어가기 전

<캐스캐디아>는 이번에 보드게임 몰에서 출시하는 타일놓기 게임으로 <캘리코> 일러스트 작가의 실사와 같은 그림과 다양한 점수루트와 1인플 지원으로 최근 한글판 출시로 더 관심을 끄는 게임입니다.

미리 플레이하게 해주신 보드게임 몰에 감사드립니다.

2. <캐스캐디아> 구성물

박스는 240x240x68mm며 <캘리코>과 같고 카드, 타일, 토큰 등이 들어있습니다.

카드는 프로모포함 27장으로 70x120mm입니다.

1~4인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이번 리뷰는 사진을 통한 자세한 과정보다 플레이하면서 느낀점 위주입니다 :)

3. 세팅

1. 인원수x20+3개만큼 육각타일을 더미로 만듭니다.

2. 동물토큰을 전부 주머니에 넣습니다.

3. 솔방울은 한 곳에 둡니다.

4. 동물 점수 카드를 각각 1장씩 공개합니다.

5. 육각타일 4개와 동물토큰 4개를 서로 짝지어 공개해둡니다.

6. 각자 시작타일을 갖습니다.

4. 진행

기본적으로 자기 차례에 타일과 토큰 한 쌍을 가져와 배치합니다.

일반적인 타일배치 게임은 타일끼리 붙일때 특정 조건이 있다지만 이 게임은 한 면만 닿으면 색깔 상관없이 아무데나 붙일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땅끼리 붙이면 점수 얻기엔 유리합니다.

그리고 토큰을 타일에 그려진 해당 그림위에 놓거나 버립니다. 이 토큰은 동물 점수 카드와 연관 있습니다.

큰 진행 틀은 이렇습니다. 중간중간 솔방울로 인한 토큰 교환 및 타일/토큰 교차 획득, 토큰 과잉공급으로 인한 리셋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모두가 20차례를 진행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그리고 난 뒤 점수 기록지에 동물 점수, 땅 점수(+최다 넓이 점수), 남은 솔방울 점수로 순위를 매깁니다.

저희는 4인플 진행했고 1,2 등이 107점 106점으로 아주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제가 2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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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

※ 주관적 내용이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VS <캘리코>

이미 경험해보신분들은 캘리코랑 비교 많이 하실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느낌이 있구요.

개인적으로 비교를 해보자면.

-공통점-

1) 혼자 꾸며가는 타일놓기

2) 견제요소가 적은 힐링(?)게임

3) 두뇌 풀가동 하는 브레인버닝 퍼즐게임

4) 다양한 점수루트

5) 실사같은 예쁜 일러스트와 좋은 퀄리티

6) 1인 플레이 지원

등

-차이점-

1) 타일 제어

캘리코는 손의 2개와 시장의 3개중 1개를 가져와 플레이합니다.

다만 시장에 나온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따로 리셋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순전히 운에 맡깁니다.

캐스캐디아는 손 패는 없고 시장의 4개로 플레이하지만 주 점수 방식인 동물 토큰은 제어가 어느정도 가능하기에 조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2) 개인판

캘리코는 정해진 틀에 맞춰야하지만, 캐스캐디아는 원하는 방향대로 뻗어가기에 좀 더 자율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캘리코 쪽이 더 빡빡한 브레인버닝이 이뤄지기도 할 것입니다.

두 게임은 비록 퍼블리셔가 다르긴 하지만 서로 비슷하면서 다른 맛이 있기에 비교해보며 즐겨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최종 의견

보드게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한 시스템이나 성향이 유행을 타는듯 합니다

요즘은 1인플 지원은 기본이고 대놓고 하는 견제보단 협력이나 자기 할 것 하는 게임이 대세로 보입니다.

그 때문인지 한글판으로 선택되는 게임들도 위와 같은 게임이 주로 보이더군요. 또 일러스트가 이쁜건 다 기본으로 갖고 가네요.

뭐 그 중에서도 독보적 하드 전략게임이 나오긴 하지만요.

이상 <캐스캐디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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