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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보드] 2.27 일요벙 후기

1,591 조회

2022.03.01 15:08

안녕하세요. 의정부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단톡방 무려 100명의 인원!!)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에 맞게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2. 2.27 일요벙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이날의 원픽게임 : 이날 제일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제일 재밌다고 느낀 게임(평점상관x) ►이날의 원픽게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보드를 알리기위해 이주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번주 명단-

<2월 26일 토요벙>

1. [V] 플로키 11 : 00 ~ 19 : 00
2. [V] 기네스 11:00 ~ 15:00
2-1. [V] 어피치 16:00~19:00
3. [V] 치치 13:00 ~ 19:00
4. [V] 아발론 13:00 ~ 19:00
5. [V] 솔미 13:00 ~ 19:00
6. [V] 이슬 13:00 ~

7. [V] 곰왕 10:00~
8. [V] 진
9. [V] 건.빵
10. [V] 하양검정

11. [V] 하이 13:00~
12. [V] 평타 11:00~19:00
13. [V] 라시드 11:00~
14. [V] 티노 11:00~

총 3팟

<2월 27일 일요벙>

1. [V] 곰왕 10:00~
2. [V] 아발론
3. [V] 조.쉬
4. [V] 진 12:00~

5. [V] 라시드 12:00~
6. [V] 녹차 12:00~
7. [V] 머더버드 12:00~

총 2팟

2/27(일) 레드7 (평점 8 / 10) Rule Master : 라시드

3인플 : 라시드/진/녹차

오늘은 아크노바 재도전 + 3인플 게임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레드7. 엄마새님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조금 늦게 오시는관계로 1팟 진님과 함께 간단하게 할 게임으로 선택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레드7이네요. 마스크맨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러게임입니다. 49장의 카드만으로 이런 브레인버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은 진짜 흔치 않은거 같습니다.

2/27(일) 아크노바 (평점 7 / 10) Rule Master : 라시드

3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

두번째 게임은 아크노바. 저번주에 1회플해보고 별로 재밌지 않아서 또 하고 싶지 않았는데 보라에 많은 리뷰어 분들이 여러번 하면 분명 재밌을 게임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 도전한 아크 노바입니다. 테마와 방식은 저번리뷰에 있으니 생략생략~

결과적으로 보면 아크노바는 제 취향이 아닌거 같습니다. 이게 뭘 할려는 건지도 알겟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들어간 게임인건 알겠는데 도저히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재미보다는 게임이 점점 진행될수록 지치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저번엔 너무 풍족한 느낌 지도A를 해서

이번엔 숙련자용이라는 지도0를 했지만 뭐 특별하게 달라지는 빡빡함이나 느낌은 들지 않은 아크노바였습니다.

2/27(일) 아이리시 게이지 (평점 6 / 10) Rule Master : 녹차

3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

세번째 게임은 아이리시게이지. 세번째 게임은 녹차님이 가지고 오신 아이리시 게이지입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게임이네요.

테마와 방식은 각 회사의 첫 주식을 경매로 입찰 후에 각 플레이어가 돌아가면서 기차를 연결하고 배당을 받고 주식을 사면서

게임 종료후에 돈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판과 생김새는 aos를 많이 닮아 있네요. 또한 도시마다

큐브를 올리고 배당을 받는 시스템도 언뜻보면 aos를 닮아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아주 쉬운 입문게임이네요.

최근에 보드엠에서 나온 미니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느낌인 게임이었습니다.

2/27(일) 스트로가노프 (평점 7.5 / 10) Rule Master : 라시드

3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

네번째 게임은 스트로가노프. 제가 명보드에서 계속 퍼트리고 있는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엄마새/녹차님도 초플이라 선택하게 되었네요.

또한 3/4인플의 재미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게임이라 3인용 전략게임으로도 아주 우수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16세기 스트로가노프의 가문원이 되어 차르 명령에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여 모피를 모아 총 봄여름가을겨울로 이루어진

라운드에 총 4년후에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일단 모든 행동이 메인판에 아이콘화 되어있고 룰도 깔끔하면서

일러스트까지 이쁜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역시 초플이신 두분 모두 만족하시네요.

2/27(일) 프라하 (평점 9 / 10) Rule Master : 라시드

3인플 : 라시드/엄마새/녹차

오늘의 마지막번째 게임은 프라하. 이제는 슬슬 톡방에 또라하라고 풀리고 있는 그 게임입니다. 녹차님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선택했네요.

너무 많이 언급된 게임이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차님이 게임전에 하신 말이 생각이 나네요.

'시드님은 진짜 한 게임 자주 안돌리시는데 프라하는 매주 돌아가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게임을 즐겼네요. 아쉽게도 아크노바는 제 취향이 아닌가바요. 전 프라하 취향인듯...

명보드에서 같이 게임하실분은 카톡에서 의정부 명보드를 검색하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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