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12월30일,1월1일)
안녕하세요~ ^^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ㅎ
30일 목요일
시타-스타토
게임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첫번째 액션은 큐브 1개를 써야 하고, 두번째 액션때는 같은 색의 큐브 2개를 써야 하고, 이런식으로 액션을 더 하고 싶으면 한 색깔의 큐브가 1개씩 더 있어야 합니다. 액션 하는 큐브의 색깔에 따라 할 수 있는 액션의 종류가 정해집니다. 사용한 큐브는 개인의 검은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다음 라운드 시작때 검은 주머니에서 각자 업그레이드한 만큼의 큐브 갯수를 뽑습니다. 다들 게임 하면서 "괜찮다, 재미있다"를 외치며 플레이 했습니다~
토르투가 2199
덱빌딩을 하면서 보드판에서 무언가를 하는 이런 식의 게임이 요즘 많은 거 같습니다. 덱빌딩의 재미와 보드판에서 운영하는 재미가 합쳐지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들과 비슷하다고 해도,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ㅎ
1일 토요일
언매치드
팀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인전 보다 팀전이 더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팀플을 잘 하지 못 해서 상대팀 메두사에게 큰 데미지를 강력하게 맞고 사망하셨습니다.. ^^;;
13일의 금요일
간단한 폭탄 돌리기류의 게임입니다. 가져가는 카드가 다 마이너스 점수인데요, 해당 종류의 카드를 자신이 단독으로 제일 많이 모았다면 마이너스 점수를 감면해 줍니다.
파이윰
한 분이 얼마 전에 콘에서 아스모디 알바를 하시면서, 파이윰 설명을 담당하셨는데요. 그래서 오늘 파이윰 설명을 굉장히 잘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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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게임은 3번의 게임을 해야 한 방을 클리어 하고 다음 방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다음 레거시 바뀌는 규칙을 가고자 한다면 현재의 방규칙으로 3번을 플레이 해고, 기존의 복도 규칙으로 2번을 해야 새로운 규칙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게임을 5번 해야 하는게 좀 지루해서, 한 판 할때마다 다음 방으로 가는 것으로 제 마음대로 룰을 바꾸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게하니 스피디하게 전개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양말 몬스터
인더스트리아
이번에는 숙련자 룰로 공장의 순서를 바꾸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계획을 좀 더 해야해서, 더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마라카이보
이 게임은 자신의 턴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서 자신의 차례가 거의 끝날때쯤에 다음 플레이어가 현재의 플레이어의 마지막 부분과 약간 맞물리게끔 진행하면 크게 루즈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처음엔 한 명이 완벽하게 끝나고, 다음 사람 차례를 했는데요. 그러니까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ㅎ
코덱스
점수 카드는 금 코팅이 되어서 반짝반짝 거립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꺼내면 사람들의 반응이 "와~" 합니다 ㅎ
포실리스
실제 화석 발굴하는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 핀셋이 게임 구성품으로 있어서, 땅을 판 다음에 조심스럽게 핀셋으로 화석을 발굴합니다. 그리고 이 화석들로 공룡을 구현합니다. 테마와 시스템이 잘 어울려져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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