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내가 참여한 모임 후기 스압주의
이날은 더 추워지기 전 마지막으로 야외에서 돗자리 펼치고 놀았던 날이네요
카드로 하는 고전파티게임 한번씩 여러명이 모였을때 돌리기 좋다!
적당히 벌칙주고 끄읕
내가 좋아하는 마피아류중 하나 스무고개 마냥 질문을 하면서 예/ 아니오/ 모르겠습니다 의 답변을 듣고
주어진 제시어를 맞추는 게임
이날의 사골질문으로는 "다이소에 있나요?"
후지플러시
달무티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이용한 파티게임
작은 숫자끼리 뭉쳐서 가즈아~ 외치는 소소잼
인원이 모였는데 안돌리면 섭한 아발론
개인적으로 마피아류중에선 적당히 논리적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좋은거 같다!!
한밤의 늑대인간
어두워졌지만 휴대폰 플래시를 비추면서까지 돌리는 열정
무지성으로 직업을 막 부르다가 차츰 증언들이 나오고 나면 뒤바끼는 내 역할에 맞추어 흐름을 타는 게임
마라카이보
사실 무지성으로 게임을 하다 적당히 간보면서 점수 낼거 생각했는데
모험트랙은 올리려고 애쓰지 않았고 영향력을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와서
어찌어찌 1점차로 이겼다
합 운트 굿
5인 모였을때 강추!
기부를 해야한다는 시스템도 독특하고
옆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 눈빛 보내고 적당한 타이밍에 사고 파는게 중요한데
다른 사람의 날카로운 견제도 신경써야하는 갓겜
렛츠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고양이 몰래 먹어야한다는 테마
콘때 작가님과 체험해보고 모임에서 돌린 첫플
룰이 쉬워서 영업용으로 추천!
디크립토
팀전게임 내가 낸 단어의 숨은뜻을 제발 알아줘~~
크로스클루
협력게임인데 팀을 나눠서 짧은시간안에 더 많이 맞추는 팀을 가려내느것도 재밌을거같다
코드네임
단어게임의 근본 코드네임까지!
윙크
너 왜 나한테 윙크하니?
처음보는분에게도 윙크하고 서로가 윙크했는데 못알아보는
의외로 빵빵터지는 요소가 많다
두부왕국
거짓말 속에서 공주를 찾아라!!
머천트코브
지금 한참 펀딩중인데 2회플 이날 점술사를 해보았는데
부패를 많이 얻지만 포텐이 엄청나다!
롤앤라이트의 캐릭터 펀딩은 들어갔지만 캐릭터별 룰설명 압박에 아직도 고민중
게임성은 너무나 좋다~~
부패 그만줘!!!
구룡투
오늘 멤버 오기전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모임사람 끄집어다 놀고 가라고 잠깐 즐긴 구룡투
브금이 웅장하잖아??
스플렌더
약 3년만에 한거 같은데 쏘쏘~
언매치드
아서왕&메두사 vs 엘리스&신밧드
얼른 확장들이 더 한글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카멜롯
우리팀 만세! 막판에 혼자 독점하려고 팀 바꿨다가 상품을 많이 놓쳐서 아쉽..
듄 디럭스
디럭스의 피규어 퀄은 상당했다!!
듄 영화도 얼른 봐야하는데 ...!!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면 정말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궁금해져따
미플랜드
단순한 타일놓기 게임
테마성이 너무 좋아 게임에 몰입하기 좋았다
돈은 점수와 아무상관이 없지만 돈을 벌기위해 집중하고 4라운드에서야 점수를 위한 플레이!
유독 노란색 미플을 수용하는 기구가 안나와서 벌점 폭탄으로 꼴찌했따
엘리베이터앞에서
간단한 새치기 갓겜
우리 가족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위해 눈치보며 새치기하고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는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