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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스토리텔링게임 ‘이야기 재단사’는 이런 게임?

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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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오후 1:10

IP: 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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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게이머 무이입니다.

오늘, wls님의 소식글

이야기재단사 곧 출시예정

에서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게임 ‘이야기 재단사’를 접했는데,

너무 이쁜 일러와 스토리텔링게임이라는 점에 혹하더군요 ㅋ

저처럼 이 게임에 급관심이 갔지만, 규칙 설명서를 읽기는 귀찮은 분이 계실까봐

(규칙 설명서만 읽고;) 대략적으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에는 열 개의 스토리가 들어 있고, 각 스토리는 카드에 순서대로 적혀있어,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만들거나, 스토리가 랜덤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스토리가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단, 카드에는 아래 사진의 볼드체처럼 (사진이 흐립니다;)

이야기 속 캐릭터를 ‘매우 힘이 센 야수’ 정도로만 표현해 놓는데,

‘매우 힘이 센 야수’가 누구인지를 딕싯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이

정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적어 보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동물 카드 5장 중에

‘매우 힘이 센 야수’에 가장 어울리는 동물을 골라 보이지 않게 제출한 뒤 섞어서

아래 사진처럼 바닥에 펼치고, (누가 어떤 카드를 냈는지 알 수 없겠죠?)

어떤 동물이 ‘매우 힘이 센 야수’에 가장 적합한지 각자 비밀리에 투표하는 거죠.

(물론, 자신이 낸 카드에는 투표할 수 없구요.) 위의 상황에서는 호랑이와 악어가

경합할 거 같네요. 투표 결과에 따라 (딕싯과 유사한 방식으로) 점수를 받고,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동물이 ‘매우 힘이 센 야수’가 되는 겁니다. 아마도 호랑이?

(타이 브레이크에 대한 규칙이 약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다섯 번 반복하면 게임이 끝나고,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 그런데, 게임에 들어 있는 책에 다섯 마리의

동물과 다섯 장의 스토리 카드를 아래의 사진처럼 꽂게 되어 있어서

(왼쪽에 동물, 오른쪽에 스토리), 스토리가 완성되면 동화책이 하나 만들어지게 되네요.

이 동화책을 자려고 누운 아이에게 읽어 주면 되겠죠? ‘매우 힘이 센 야수’ 대신에

호랑이라고 읽으면서 말이죠.

요약하면,

스토리는 정해져 있고, 캐릭터만 딕싯 방식으로 정하는데,

게임이 끝나고 나면 예쁜 동화책이 한 권 만들어진다.

정도겠네요. 이야기 재단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 모든 사진은 팝콘에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VCcFOkhzW8/

의 사진을 가져와 캡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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