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타 리뷰
*본 리뷰는 보드게임몰에서 게임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서커스타
인원 : 2~5인
시간 : 20분
연령 : 8세이상
장르 : 셋컬렉션
준비는 모든 사람이 카드 5장을 나눠 받아 자기 앞에 공개하여 놓고 각각의 카드 그림이 그려진 토큰 6개를 받는다.
나머지 카드는 테이블 중앙에 놓고 뽑는 더미를 만든다.
게임은 선부터 시작하며 자신의 차례에 자신의 카드를 원하는만큼 버리고 카드 더미에서 자겨오던가 다른 사람의 카드 한장을 선택하여 카드더미의 카드와 교체하게 한다.
이 두가지 행동중 하나를 하면 차례는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다.
이렇게 각자 세 번씩 차례를 가지면 게임은 종료하고, 처음 받은 6가지의 토큰중 이번에 점수로 받을 카드의 토큰을 선택한다.
선택한 토큰과 동일한 그림의 카드 숫자를 모두 더한 뒤 남은 카드 숫자의 합만큼 뺀 숫자가 점수가 된다.
이렇게 3라운드를 진행하여 점수의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재미있는점은 6가지의 토큰들 중 원하는 만큼 사용해 같은 그림이 그려진 카드의 점수를 먹고 이후 사용한 토큰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사용한 토큰의 카드로는 점수를 먹을 수 없게된다.
같은색의 카드를 많이 모을 수록 좋은데 차례가 3번뿐이라 그런 경우가 나오긴 힘들다.
이로 인해 여러 색의 카드들 중 3라운드 동안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토큰을 언제 사용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
운이 좋아 같은 색의 카드를 많이 모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를 그냥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모은 카드를 다른 사람들이 하나씩 바꿔준다.
이 외에도 게임 규칙은 1분이면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아주 짧고 쉽지만 은근히 고민해야할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차례때 자신의 카드를 교체해 더 높은 점수를 노리던가 아니면 상대 카드를 교체하여 망치느냐를 고민하게한다.
또한 다른사람들 앞에 깔린 카드와 버려지는 카드을 기억하여 뽑는 카드 더미에 어떤 카드나 남아있나 생각하면서 점수카드를 모아야 한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자신의 카드를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나오기를 기도하면서 뽑는 재미가 솔솔하다.
귀여운 일러스트는 게임을 한층더 즐겁게 만들어준다.
아쉬운점은 게임이 생각보다 금방 끝난다는것이다.
하지만 이는 필러게임으로서 간단하고 짧게 할수있어 오히려 장점이라 생각한다.
원한다면 여러판을 연속으로 하여 진행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도 추천하는 아주 좋은 필러게임이다.
아이들과 하면 산수공부로도 아주 좋을거 같다.
PS. 게임을 하다보면 자기 점수 높이느라 공격 타이밍 잡기가 어려울때가 있는데 하우스룰로 좀더 공격적인 게임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카드 1장을 교체하는 액션을 자신의 턴을 소모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대신 라운드에 한번만 또는 전체 게임 중 한번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건 어떨까 한다.
성인들과 4인플
치열한 카드 카운팅을 하지만 나의 손은 똥손....
아이들과 해도 좋은 게임.
게임한판 하고나면 덧셈 뺄셈 마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