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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딩가딩가보투단 일요일 여덟번째 모임 in 남양주 도농

3,479 조회

2014.10.27 12:54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모임 후기 여덟번째 이야기 입니다~

참여인원은 (BLUE님,SNO님,노담님,백호님,몽크르,신재님,달님,M.Y님,안쫑님,베리님,롤라런님) 이렇게 11명이 참여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카르타제나!!

제가 늦게 참석해서 해보진 못했지만..... 뭔가 남들보다 더 빨리 탈출 해야하는?그런 게임으로 보였습니다ㅎ

두번째 게임은 마라케시!! 양탄자 위에서 놀아봤습니다.

아직 해보진 못하고 알고만 있는 게임인데 요 게임도 제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돌아간 게임이라......간략하게 사진만!

세번째 게임은 텔레스테이션!

개인적으로 "ㅇ ㅏ 요걸 해구에 넣어 말어 넣어?" 이러다 제 첫 해구에는 참여하지 못한 게임이네요...ㅎㅎ 이 게임이 끝날때쯤 저와 안쫑님이 도착했는데 그렇게 빵빵 터지셨다고.........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ㅋㅋ 다음 기회에~

이 다음부터는 테이블을 나눠서 게임을 돌렸습니다.

한쪽에서는 쉐도우헌터스, 다른 한쪽은 서바이브+5인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쉐도우 헌터스 6인플레이로 플레이 하며 게임을 배워 봤구요

서바이브는 5인플레이로 나만 살면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플레이를 시작했지요...(전 서바이브 설명을 위해 서바이브 쪽에 참여를)

서바이브를 플레이 하면서 롤라런님은 "자기는 맨날 초록색 타일만 나온다고 불평하시고, 마지막에는 한명도 탈출 못하는 슬픔까지...ㅠ (죄송해요 저희가 원래 이렇게 잔인해요..ㅋㅋ) 역시 사람 많이 탄 배를 공략하는건 꿀잼,허니잼!!

쉐도우 헌터는 레지스탕스:아발론으로 단련?된 저희 모임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게임이었다는 평이 많았네요.

쉐도우 헌터스가 먼저끝나고 서바이브는 진행중이여서 언제나 여성분들에게 인기 많은 트위이이잇을 플레이 하셨습니다.

미플이 진짜 귀여운 게임! 역시 이건 노담님 스퇄이죠....ㅋㅋ

트위이이잇이 끝날때쯤 서바이브도 끝나서 이젠 3테이블로 나눠

한쪽에서는 폼페이의 몰락, 아그리콜라(가족룰),스플렌더 를 플레이 했습니다.

폼페이의 몰락입니다 보드xx에서 할인중이죠? 그 덕분인지 한판 플레이 해보신 달님 은근 솔깃?하시더라구요...ㅎㅎ(이스탄불 오고있습니다...참으세요..ㅋ)

폼페이의 몰락 이후에는 피그파일이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셨습니다.

피그파일 돼지들 엄청 귀엽더라구요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ㅎㅎ 한쪽에서는 돼지로 게임을 하고 한쪽에서는 잡아 먹고...........ㅋㅋ(아콜이야기 입니다)

짧은 게임을 많이 하셔서 피그파일 이후에는 퍼레이드까지! 개인적으로 룰은 잘 모르지만 소장하고 싶은 게임인데 실제로 보긴 처음이네여 일러스트들이 귀엽기도하고 재밌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다른 한쪽 테이블에서는 룰북팀장 백호님이 아콜을 처음하시는 두분에게 설명중이셔서 간단하게 스플렌더 한판 했습니다. 이 게임은 매주 돌아가야만 하죠... M.Y님이 절 이기냐 마냐 하는 게임이니깐요...ㅎㅎ

드디어 그녀는 절 이겼습니다.......1등은 베리님 이였지만 1점차로 제가 졌네요ㅠㅠㅠㅠ흑..." 와~이겼다 오빠 이제 스플렌더 안가져 와도 괜찮아요...ㅋㅋ"

("ㅎ ㅏ........부질없다..ㅋㅋ")

백호님이 아콜 설명을 마치고 돌아오셔서 아임 더 보스를 플레이 했습니다. 왠지 이 멤버라면 아임더 보스가 정말 빵빵 터질꺼라고 생각하고 하자고 했습니다.

지난주에 아임 더 보스를 플레이 못해 보신 M.Y님과 베리님을 위해 설명해야 했기에 열심히 설명하시고 온 백호님 배려해서 룰 설명을 했는데 너무 설명을 못해서... 백호님이 다시 설명....ㅋㅋ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정성껏 룰 설명을 하겠습니다!!

아임더 보스 플레이 중 분명히 백호님이 돈을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해서 중간부터 돈을 안줬는데 베리님이 저희 셋보다 2배 이상 많은 돈으로 1등........

ㅇ ㅏ뭐지... 난 뭐한거지?? 전 아임 더 보스랑은 안맞는 걸로...

마지막 테이블에서는 아콜 가족룰을 플레이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부러 안쫑님을(제 지인입니다.) 저번주는 버건디 이번주는 아콜에 강제 투입 시켰습니다. 룰 잘배워서 오라고...ㅋㅋ

(나중을 위한 포섭이라고나 할까요? 나중에 2인플레이로 이런 일꾼놓기 게임이나 로빈슨같은 하드한 게임을 미리 알려두면 나중에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겠다 하는 저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ㅋ)

의외로 가족룰이라 빡빡하진 않지만 처음 하는 안쫑님께서 1등을 하셨네요!! 좋아! 다음번에는 일반룰로 하자고...ㅋㅋ

시간상 BLUE님과, 롤라런님이 먼저 댁으로 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뱅!주사위 게임을 플레이를 했습니다.

전 이때 타쉬-칼라,스몰월드,검은 함대의 룰북을 출력하고 있어서 게임을 참여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물어보니 뱅보다 루즈하지 않고 에너지 팍팍!빠져서 재밌다고들 많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꼭 참여해서 플레이 해보고 싶은 게임이였습니다.

시간이 10시를 넘어가면 버스가 끊기는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뱅 다이스가 조금 급하게 끊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잘 게임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다들 가셨습니다.

그렇게 저희 여덟번째 모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게임이 돌아가고 조금씩 돈을 모아 연말에는 파티, M.T도 추진 하자고 하시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진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참 재밌는 모임이다. 다른 모임들은 어떻게 운영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이번주에 에센 파티가 있죠 그날 많은 분들과 좋은 게임들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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