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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룸헤이븐 이제서야 시작했네요.
구입한지 한달만에 시나리오 1을 시작했네요.
게임룰 익힌다고 룰북 공부하고, Youtube로 Playthrough 보면서 복습하고, 미플리럴티 오거나이저 해구 및 스테인작업하기 등등으로 준비를 마친 뒤 어제 애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초6, 중2)
첫게임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큰아이 학원가야해서 시나리오1의 두번째방까지만 하고, 그대로 세이브했습니다.
영어의 어려움이 있지만 적당히 대충 대충 스킵해가면서 시나리오 직독 직해 해주고, 카드 읽는법 가르쳐 주니 애들도 좋아라 합니다. 개인이 들고 쓰는 카드는 10장 내외여서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네요. 시나리오는 정확하게 번역하는것보다 구연 동화 읽듯이~~ ^^
1년짜리 프로젝트라고 미리 얘기하고 시작했습니다. 부디 끝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수분들께 많이 물어볼게요.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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