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어단 보드게임 7월 11일 후기!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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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12 오전 1:20

IP: 4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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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대구 동성로 보드게임 놀이터입니다!

4인 전략 벙을 준비했는데 3인이 모였네요. 그래도 3인도 괜찮습니다!

오신 2분은 오늘 한 게임이 전부 처음한거라 좋아하셨습니다 ㅎㅎ

- 솔레니아

우주선이 솔레니아 행성을 돌면서 필요한 보급품을 실어 나르는 게임입니다.

사실 이거 할 생각으로 블랙엔젤도 들고갈까 했는데 무거워서 포기.. 왜냐면 테케누가 들었거든요.

타이밍 맞게 카드도 갈려야 좀 더 효율있는 플레이를 합니다.

사고싶은 타일이 낮인데 행성이 밤이면 좀 암울합니다 ㅠ

- 테케누: 태양의 오벨리스크

오늘의 메인게임1

이거 룰 본다고 영상 2번 보고 룰북 2번 보고..;;

세팅과 라운드 계산, 점수 계산이 너무 귀찮습니다 허허

그래도 뭐 어찌 플레이는 했는데 석상테크를 잘 타서 1등했네요. 마침 법령카드도 '신을 기리는 석상 당 4점'이더군요.

다음엔 다른 테크로 해보고싶네요.

- 퍼틸리티

위와 같은 이집트 스토리의 게임이지만 난이도는 극과 극

자기 타일 3개중에 하나를 놓아 자원얻고 그 자원을 활용합니다.

킹도미노처럼 한 면만 맞으면 되니까 부담도 적어요.

밀을 잘 모으시던 분이 1등!

마지막 차례에 어떻게든 소랑 포도 얻어보려 했지만 잘 안돼서 점수 얻기 실패했네요 ㅠ

- 진저브레드 하우스

다음 메인게임으로 넘어가기 전 숨돌리기로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생강빵집을 예쁘게 쌓아서 빵 얻고, 나쁜 요정들을 물리치면 점수!

기어코 8층을 쌓으셔서 점수를 얻으시던 모습이 처량(?)하기도 했습니다 ㅋㅋ

- 라 시타

오늘의 메인게임2

이태리어로 '도시'라는 뜻의 라시타는 자기 왕국을 번영시켜 주민을 많이 늘려야합니다.

매번 민중이 원하는 조건을 달성하면 옆 마을에서 사람을 뻇어올 수 있고, 그 주민 자체가 점수가 됩니다.

대신 매 해 주민 수 만큼 식량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못 먹이면 주민도 죽이고, 다음 해에 액션도 줄고...

주민 자체가 점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합니다.

오히려 주민을 뺏기는것으로 식량을 아낄수도 있고..?

3인이 생각보다 빡빡합니다. 긱에 4인 베스트인 이유가 있네요.

20년 전 고전의 영향력 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퀸즈

집에 가고 싶었는데 비가 너무 와서 그치기 기다릴 겸 퀸즈 했습니다.

꽃밭을 빙글빙글 돌면서 꽃과 벌을 수집해서 자기 텃밭에 키웁니다.

정원사가 도착했는데 일반 꽃 한 개 남아있으면 많이 슬프더군요;;

좀 아쉬운게 뭔가를 좀 하려하면 끝나는게 싱겁게 느껴집니다. 텃밭 5개가 애매하게 끝나는 조건이더군요.

근데 비주얼이 이뻐서 합격!

'대구 상어단 보드게임'은 '항상어울림단' 이름에 맞게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으로 즐겁게 노는것을 지향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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