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잔뜩 투매니 본즈 후기

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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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11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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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클라우드 스파이어 후기 이후

다시 같은 회사의 게임으로 후기를 남겨보네요

딱 게임을 받아서 언박싱해보면 역시 고급진 느낌이 확듭니다.

저 많은 알록달록 주사위들과 마우스 패드품질의 매트 그리고 덱박스까지 게임 구성물을 보면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별매인 케이스까지 구매해주면 주사위들을 위와같이 캐릭터별로 더욱 보기좋게 정리해줄수있습니다.

@게임 소개

클라우드 스파이어와는 다르게 투매니본즈는 협력 rpg게임입니다.

캐릭터를 고르고 전투 조우를 하고 최종적으로 보스를 물리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개성이 강하고 그에 따른 운영법도 다양합니다. 본판 기준으로 파란색 케릭터는 탱커의 느낌이며 빨강은 힐러, 노랑은 원딜, 회색은 근딜느낌의 케릭터입니다.

현 기준으로 본판은 4캐릭터 풀확장은 12캐릭이 있습니다.

조우는 점점 강한적들과 싸우게되며 대부분의 공격과 방어 스킬 사용은 주사위를 굴려서 판단합니다.

주사위의 실패면의 뼈로 표시되며

게임 이름인 뼈가 많이 나오면.... 그냥 주사위가 다 망했구나라는 느낌이 들곤하지만 오히려 뼈를 모아서 사용하는 기술도 있기때문에

제발 뼈가 나와주세요! 하고 주사위를 굴릴때도 종종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보상을 받고 회복 등을 진행합니다. 일정수준의 조우를 클리어하면 보스에게 도전할수있으며 보스를 잡으면 승리하게됩니다.

게임은 보스마다 시간이다르며

인원수별로 시간이 늘어납니다.

보통 3인기준 짧은거는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게임 리플성

이부분역시 물론 확장을 구매하면 다양한 캐릭과 다양한 보스로 리플성이 올라가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본판만 구매하더라도 캐릭터별로 다양한 스킬트리가 있기때문에 같은 케릭터를 다시 하더라도 키우는 맛이 있습니다.

조우카드를 볼때 데오윈처럼 한분이 읽어주고 다른분들이 선택하는 형식으로 하우스룰로 해서 진행하는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재미있더군요

사실 조우카드의 선택지는 대부분 상황에 맞게 적군칩을 올리고 전투하는것이라 거의 비슷합니다.

약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본판만 플레이할시 1~3일 조우내용은 고정이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시 심심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확장으로 해결되기는 하지만 본판에 1~3일 조우 고정은 본판만 구매시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충분히 본판만으로도 재미있는거는 맞습니다.

다양한 확장이 있지만 역시 리플성을 늘리기에는 추가 케릭터를 구매하는것이 최고인거 같네요

@게임 느낌

주변 지인들이 반응을보면 투매니보다 클라우드 스파이어가 낫다, 투매니가 낫다 거의 반반입니다.

이 또한 게임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다른 협력게임들과 비교해보면 한판동안에 캐릭터 키우는 맛은 최고입니다.

피규어가 없어서 보는맛이 없다라는 분도 있지만

피규어 대신 칩으로표시하기 때문에 능력치를 보는 가독성은 조금 올라간것같네요

(사실 저는 광기할때 피규어 올리기 귀찮아서 피규어 보드 토큰만 올리고합니다)

여러판을 해보면서 4인플보다는 2~3인플이 소환하는 캐릭터들도있고할때 훨 나은거같아서 저는 2~3인플을 좋아하긴합니다...

배틀메트의 칸수가 4×4여서 소환수 길막도있고하면 4인플은 공간문제가...

생각보다 들고다니기는 글룸급은 아니지만 힘든게임입니다. 칩무게도있고 구성물도 꽤 되어서

그래도 협력게임 좋아하고

캐릭터 키우는맛을 느끼고싶으신분

이쁜 주사위 잔뜩 굴리는것을 좋아하는분에게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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