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한 점령섬 후기

별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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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7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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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섬 보드게임(Spirit Island) - 개봉기 / 의로운 정령이되어 인간들을 막아내자! : 네이버 블로그

어제 밤에 시간 좀 내서 정령섬 하려고 했더니, 동생이 요즘 약간 이상한건지, 안 하겠데요, 정령섬을 그렇게 좋아하던 얘가.

결국 1인플 후기나 올려야지… 하는데, 제가 하니까 또 한다는 거에요! (...)

근데 마침 제가 카드 하나 사거리를 잘 못 봐서 게임이 이상해져가지고 다시하려던 참이어서 끼워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 동생은 천둥으로 말하는 자를 골랐고요,

전 불꽃처럼 깜박이는 그림자를 골랐습니다.

적대적 국가는 스웨덴 4레벨을 선택!

1라운드 종료 상황...

사막에 곧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왼쪽섬 2번 사막에 다한 4명 모으고, 다한은 데미지를 안 받는 카드를 써서 전멸을 계획중입니다.

2라운드 종료 상황...

계획대로 전멸에 성공! 나머지 사막에서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능력으로 다한이 도시로 변하고, 습지의 공격을 제대로 막을지도 의문입니다.

3라운드 종료 상황...

오른쪽 섬은 습지의 공격도, 정글의 건설도 모두 잘 막았지만, 외쪽섬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필이면 산이 나와서 침략자들의 소굴이 더 생길 것입니다.

(에러플: 카드로 왼쪽섬 오른쪽 위의 섬의 마을 하나를 다한으로 바꾸었는데, 이 카드는 이미 다한이 있는 곳에만 쓸 수 있다, 즉 원래 다한이 없던 그 정글엔 못쓴다. 이를 알고 다시 바로잡음)

4라운드 종료 상황...

한 정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오염 두개가 놓였습니다.

그리고 건설로 산에도 소굴이 많이 생겼습니다. 방치한당면 오염 때문에 곧 질것입니다

거기다 습지도 나와서 방치해둔 오른쪽섬 맨 오른쪽의 습지가 걱정입니다.

5라운드 종료 상황...

(그림자...;;;)

산을 방어로 소탕하거나 임시로 막았죠. 그러나 한 산을 막지 못하고, 이제 제거한 오염을 포함해도 오염은 네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왼쪽섬에 도시가 많이 지어지며 소굴은 더 많이 생기고 있었죠.

6라운드 종료 상황...

대부분의 습지의 공격은 막았지만, 한 곳을 막지 못하고 오염이 세개가 놓이며 오염이 이제 하나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을과 도시를 탐험가로 바꾸는 주요 능력을 쓰고, 동생이 활약을 해서 사막을 전멸시켜 버립니다.

7라운드 종료 상황...

다행히 악착같은 방어로 오염은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침략자들의 소굴들을 더 소탕하며 이제 도시가 왼쪽섬 위쪽에만 남았죠.

이 때, 당연히 전 생각하죠. 저 도시 두 개를 없애는 건 어렵지 않았죠. 빨리 공포를 모아 공포카드 두 개만 얻으면 이긴다는 거죠...

8라운드 종료 상황...

이번에도 공격을 방어 엄청난 방어로 잘 막아내었습니다.

결국 제가 도시 두개를 제가 (파괴는 아니고) 제거하였죠.

이제 본격적인 공포 레이스가 시작되는 겁니다...

게임 종료!

결국, 다음 라운드에 공포 레벨이 3이되며 승리하였습니다!!!!

진짜 재밌었습니다.

정령섬의 특징인 이거 진짜 이길 확율 0프론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겨우겨우 어떻게 하다 이기는게 잘 들어났습니다^^

근데 정령섬 좀 아껴서 해야 겠습니다, 벌써 스웨덴 4레벨이라니ㅠㅠ

토너먼트도 해야하는데... 전에 투표하신 분들이 안 보임니다ㅠㅠ 투표 수가 너무 적어서 좀 더 필요한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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