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이를테면 와인회사 타이쿤, 비뉴스 디럭스
개굴이 | 조회수 1629 | 추천 9 | 작성 IP: 59.13.***.*** | 등록일 2021-06-24 1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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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뉴스 디럭스 에디션

 (2016)
Vinhos Deluxe Edition
평가: 68 명 팬: 23 명 구독: 16 명 위시리스트: 62 명 플레이: 112 회 보유: 262 명

0. Vinhos

 

Vinhos. 포르투갈 어로 <와인> 이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들은 포트투갈의 와인 회사를 맡아 6년의 기간동안 회사를 경영하게 됩니다.
그 시간동안 와인밭을 구매하고, 와인 저장고를 건설하고,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수준 높은 와인을 만들고
이를 박람회에 출품하여 회사의 명성을 드높이게 될 것입니다.

 



▲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2021 현재 유로게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비딸라세다, 그의 시발점이자 많은 유저들이 한국 발매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 게임.

오늘 이야기 해 볼 게임은 그의 모국인 포르투갈에서 펼쳐지는 와인사업 이야기, 비뉴스입니다.

 

 

1. 어떤 게임인가

 

비뉴스는 여섯 해 동안 진행되는 일꾼놓기 전략게임입니다. 
각 해는 첫 번째 액션단계, 두 번째 액션 단계 에서 돌아가면서 일꾼을 하나씩 배치하며 액션을 하고,
유지단계에서 재산 변화를 준 다음, 생산 단계에서 와인을 생산, 숙성하죠.

 



▲ 2016 규칙의 4인플 세팅. 갤러리스트와 더불어 보드 아트웍이 굉장히 잘 뽑힌 예입니다.

 

일꾼을 배치할 수 있는 칸은 모두 아홉개로
1) 포도밭 구입 : 와인이 생산되는 포도밭을 구입합니다. 각 포도밭마다 특징이 모두 다릅니다.
2) 와인 숙성실 건설 : 와인을 조금 더 오래 숙성시킬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합니다.
3) 와인 양조장 건설 :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합니다.
4) 전문가 고용 : 업무를 도와줄 와인전문가를 고용합니다.
5) 패스 및 박람회 출품 : 패스하거나 박람회의 원하는 부스에 와인을 먼저 출품합니다.
6) 농부 및 와인 양조원 고용 :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합니다.
7) 와인 수출 : 와인을 외국에 수출하여 승점을 획득합니다.
8) 와인 판매 : 와인을 판매하여 돈을 받습니다.
9) 은행업무/포도밭 구입 : 은행업무(2010)을 보거나, 포도밭을 구매(2016)합니다.
이렇게 나뉩니다.

 

저 액션중 하나를 골라서 두 바퀴 도는 것이 한 해, 
그리고 각 해를 진행하다가 3번째, 5번째, 6번째 해가 종료될 때 마다 와인 박람회를 개최.
6번째 해의 박람회, 즉 세 번째 박람회가 종료되면 게임 종료. 딱 12액션으로 종료되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간결하죠?

 


2. 게임의 특징
 



▲난 분명 게임 하나를 샀을 뿐인데 왜 외워야 할 규칙은 두 개인 것인가.

 

아무래도 가장 큰 특징이라면 규칙을 빼놓고 얘기 할 수가 없겠네요. 
여러분들이 구매하실 비뉴스 디럭스 버전의 경우 2010년 비뉴스가 발매되었을 때의 규칙을 그대로 따온 버전과, 
2016년 디럭스 버전이 발매되며 다시 만든 규칙, 이렇게 두 가지의 규칙에 따른 룰북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규칙서에 <2010 버전은 어떻게 하세요 2016 버전은 어떻게 하세요> 이런게 아니라 그냥 규칙서 자체가 두 권이에요. 정확히는 세팅까지 세 권입니다. 
어느게 더 재밌냐고 묻는다면 BGG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긴 하는데, 당연히 취향에 따라 갈립니다.
중론은 <빡빡한 게임을 원한다면 2010, 조금 더 여유있는 게임을 원한다면 2016> 정도로 정리가 되고요.
그걸로도 부족한 학구열 넘치는 여러분께 제가 느낀 차이점들을 간단히 이야기 해 볼까요? 

 

 1) 돈의 흐름 - 2010 : 판매를 하면 돈이 계좌로 입금되고 이 돈을 사용하려면 은행 액션을 이용해 출금 작업을 거쳐야 한다.
                 2016 : 판매를 하면 돈을 즉각 받는다. 은행업무 액션이 사라진 대신 포도밭 구매 칸이 두개다.
 2) 박람회 품평회 점수 경쟁 - 2010 : 비공개 비딩단계, 다른사람의 영향을 받는 내 품평점수 등 고려할 요소가 많다.
                                  2016 : 그런거 없다. 품평 칸에 들어갈 때 능력껏 점수 끌어올리면 끝.
 3) 다용도로 사용되는 와인통 - 2010 : 많이 주고 시작하되, 회수하는데 품이 든다
                                    2016 : 두개 주고 시작해서 능력껏 충당해야 하지만 매 유지단계 때 마다 하나씩 회수 가능하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규칙서의 년도만 봐도 느낌이 오겠지만, 2010보다 2016쪽이 조금 더 숨통을 터 준 후, 해보고 싶은거 하게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굉장히 간단하게 쓴거라 따지고 보자면 이리저리 파훼법이나 이런 부분도 있을 순 있지만...대충 느낌만 봐 주세요. 

 



▲ 놀랍게도 2010 버전의 비뉴스는 판매대금을 계좌에 입금해줍니다. 문제는 그 돈을 쓰려면 은행가서 인출해야 한다는거죠.

 

일꾼놓기 매커니즘도 좀 독특한 부분이 있네요. 
저 아홉개의 액션이 3X3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이 액션칸에서 일꾼을 재배치해가며 액션을 합니다. 
인접한 칸으로 갈 때엔 무료지만 두 칸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일꾼을 옮길 때에는 추가금이 든다거나, 보통의 일꾼놓기 게임과 다르게 남이 선점한 칸에도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때엔 해당 유저에게 돈을 내야 한다거나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게 아예 못들어가는거면 모를까 들어갈 수 있는데 이용료를 내는 개념이라 은근히 빡쳐요. 그 1원을 상대방이 유용히 쓰는 순간 두배로 빡칩니다.
저런 심리적인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러한 일꾼을 이동하는 형태의 배치 시스템은 이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일반적인 일꾼놓기 게임이 다음번에 뭘 할지를 결정한다면 비뉴스의 경우 다음번에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는 게임이에요. 하고 싶은 액션을 자유자재로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추가금을 지불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남들보다 뒷 순서를 잡아 앞사람이 이동하고 난 빈칸을 노린다거나 하는 플레이 역시 요구됩니다. 같은 작가의 게임인 갤러리스트, 칸반 등과 같이 일꾼을 <놓는> 게임이 아니라 <옮기는> 게임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요소죠.

특히 비뉴스에는 단지 재배치만 하는 두 게임에 비해 거리 개념을 같이 넣어놔서 생각하거나 계산할 요소가 한 층 더 많아서 이런 부분은 조금 호불호가 강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가 못 할거라 생각했던 액션을 다른 사람이 푸쉬해줘서 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요.)
 



▲ 매 해 생산단계마다 사용하지 않은 와인은 오른쪽으로 한 칸씩 넘어갑니다. 맨 마지막 칸 까지 가면 가치가 +5가 되죠.

 

또 이 게임의 메인 테마가 되는 리소스인 <와인>의 경우 생산 후 사용하지 않고 묵혀두면 당연하게도 그 가치가 상승합니다. 우베 로젠버그의 기도하고 일하라나 르아브르 듀얼게임 등의 다이얼 형태의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개념이죠. 이걸 당장 융통해서 돈을 뽑아 인프라의 확충을 노릴 것인지, 아니면 숙성시킨 후 더 높은 가치로 활용할 것인지의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맛이 있습니다. 낮은 단계의 와인은 그것대로 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높은 가치의 와인을 떫!! 하고 던지는 플레이는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 되는 편이에요.

더불어 묵혀둔 와인도 팔아서 돈을 벌 것인가, 수출하여 승점을 벌 것인가, 박람회에 출품할 것인가 등 <언제>사용하느냐와 더불어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가 끼어드는 등, 이런 저런 자원들이 다양하게 분포 되어있는 요즘 게임과는 달리 자원의 종류를 한정시키는 대신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 디자인이 엿보입니다.

 


3. 게임의 장단점
 



▲ 이 사진 한 장 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매번 비딸 라세다의 게임을 접할 때 마다 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일단 하드웨어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수려한 아트워크, 두툼한 개인판과 타일, 보기만 해도 만족감이 느껴지는 와인병 모양의 나무 컴포, 분리되는 와인 트레이 등 비딸 라세다의 아이디어를 이안 오툴이 아름답게 구현하고, 이를 EGG에서 좋은 만듦새로 뽑아 내 주는 이 공정은 어느 게임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심미적 만족감을 주죠. 더불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게임의 구성을 추가 와인 전문가, 추가 와인 밭, 더 좋은 와인 저장고 등 다양한 모듈러 교체 형식의 스트레치골을 통해 리플레이성을 증대시켰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코보게에서 들여오는게 킥스 스트레치골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 이긴 하지만...-ㅛ-;;

 


▲ 엄청 복작거리게 될 액션칸. 초반에는 위쪽이, 후반에는 아래쪽이 박터집니다.

개인 취향의 문제이긴 한데, 칸반, 갤러리스트와 마찬가지로 모든 플레이어들이 하는 짓이 대동소이 하다는 것도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적인 예로 오딘을 들 수 있을 거 같은데, 오딘은 분명 재미도 있고 잘 만들었고, 하자고 하면 좋다고 할 게임이긴 하지만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에요. 저는 저런 느낌의 <너 할거 하고 나 할거 하고> 방식의 게임 보다는 좁은 판 위에 우르르 모아놓고 거기서 복작복작 하는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이런 게임은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이 뭘 하는지 지켜보고 분석해야 하고, 흔히 이야기하는 <벽겜>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남들 뭐하는지 궁금해서 안달나는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은 가산점이에요.

 

단점...으로는 앞서 말한거랑 좀 상반되는 이야기이긴 한데 컴포, 특히 스티커의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와인병에 붙이는 스티커가 문제인데, 이게 나무 재질의 원통형 컴포에 부착하는 형태이다 보니 접착력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그게 좀 후달려서 자꾸 떨어집니다... 어쩌면 제 게임만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요. 더불어서 킥스 한정으로 준 물건중에 나무로된 와이너리 모형(너무 커요)과 2010 박람회 품평요소 체크용 와인병 컴포(툭하면 쓰러집니다)는 딱히 사용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하지만 뭐다? 안쓰면 그만이다. 

 



▲ 심지어 라운드 표시 마커(나무색 기둥)가 위치한 칸도 이용료를 내야합니다. 돈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중요한 타이밍에 갈 곳이 아무곳도 없는 경우도 생겨요.

 

게임 시스템 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액션칸을 선택하는 방식 때문에 하고 싶은 액션을 못들어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상술했던 거리가 멀어서, 혹은 다른 사람이 선점하고 있어서 1바고가 부족하여 못들어가는 이야기의 연장인데, 포도밭 구매 액션이 두 개인 2016년과 달리 2010은 포도밭 구입 액션이 하나밖에 없거든요? 따라서 첫 턴에 꽤나 복작복작한 편이에요. 물론 전문가 타일이 괜찮게 떴다면야 전문가도 고려해봄직 하고, 어차피 세팅시 포도밭 하나 정도는 주고 시작을 하니 굳이 두개를 올리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1턴 포도밭 - 2턴 전문가(혹은 와인저장고나 특정 밭의 기본 고용 전문가 보너스를 통한 와인 양조장 점프)로 이어지는 스타팅이 매우 매끄럽거든요. 

물론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인지 순번마다 스타팅 금액도 조금 다르고, 단순히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초기 밭 구입을 보고 턴오더를 조정하니 첫 턴에 있어서는 큰 문제랄 것 까진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런 부분을 불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위에서 했던 얘기와 반대인데, "내가 나 하고싶은걸 하려는데 왜 쟤 눈치를 봐야돼?" 라는 플레이어 분들이라면 사실 비뉴스의 그 복작거림은 딱히 반갑진 않으실거에요. 

 

 

4. 마치며

 

이번 비뉴스를 끝으로 현재 EGG와 비딸 라세다, 이안 오 툴이 협업하고 있는 모든 라인업이 한국에 현지화되어 발매되었습니다.
갤러리스트를 시작으로 영어판 한글판 안가리면서 열심히 긁어모아왔는데 뭐랄까... 대단원을 보는 듯 한 기분입니다. 이제 남은건 아직도 스트롱홀드에서 쥐고 있는 CO2 뿐이네요. 사실 CO2는 이미 재판이 나오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규칙의 변형도 약간 있었기도 해서 과연 EGG에서 데려갈 지 모르겠어요. 

 



▲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게임. 가녀린 아트웤 속 가려진 인터액션은 두배로(더블로!)

 

사실 비뉴스는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는 조금 결을 달리 하는 게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10년 판본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에요. 그 해 태어난 아이들, 올해 벌써 초등학교 5학년 잼민이에요. 그러니 빡빡하고, 하고싶은거 못하는 유로게임의 모습을 다분히 담고 있는게 당연하고,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에는 더 할 나위없는 선물이 될겁니다. 물론 그런걸 싫어하시는 분들께도 2016 스페셜 빈티지 규칙이 준비되어 있고요. 취향껏 골라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의 취향과 상관없이 지갑을 열 준비들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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