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모임 후기] 0613
별밤지기 | 조회수 1642 | 추천 2 | 작성 IP: 125.182.***.*** | 등록일 2021-06-14 06:03:24
내용 댓글 2

칼리말라

더 갤러리스트

베런파크

베런파크: 그리즐리 등장!

니어 앤 파

글렌모어 연대기



1. <#베런파크 #배런파크확장 #Barenpark #The bad News Bears > 2인플, 39분

배런파크는 동물 공원을 꾸미는 테마로 폴리오미노(테트리스류)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부지의 그림을 타일로 가리면 보상으로 타일을 가져오거나 공원 부지를 늘려 공원을 아름답게 꾸며 나갈 수 있는 힐링 게임입니다. 약간 저에게는 치유계 보드게임입니다! 이게 채워질까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잘 채워져서 약간 희열도 있고요. 그리고 패치워크와 다르게 4인플이 되고 패치워크보단 더 단순한 배런파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단점은 짧은 게임치고 정리의 압박이 있고 이제 확장 없이는 약간 힘들 것 같습니다. 확장은 3D 모노레일을 깔게 해주는 것과 잉여 타일들을 버리면서 다양한 모양의 점수 높은 타일을 바로 놓을 수 있어요! 본판에서 잉여타일이라고 생각되었던 타일들의 가치를 높혀준 점에서 아주 좋은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다양성 뿐 아니라 3D 모노네일을 지그 제그로 공원에 깔고 나면 뭔가 뿌듯합니다.

오늘은 136 vs 133 3점 차로 졌을 만큼 비슷하게 다채우고 끝났네요. 참고로 타일 놓기 게임을 전 너무 좋아하는듯합니다 :D

갤러리스트는 수집가와 VIP, 자산가 등을 자신의 로비나 갤러리에 모아 아티스트를 발굴해서 후원하고 그림을 전시하여 그림의 명성을 올리고 높은 가격에 팔아 돈을 많이 벌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하면 갤러리에서 아티스트의 작품을 발굴하고 띄워서 수익성을 많이 낼까 하는 아트적인 감성보단 약간 상업적인 감성의 게임이에요 :D 유로 게임인데 테마 몰입감이 굉장하고 #Vital Lacerda 게임을 배우고 싶다면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이 게임을 대부분 추천하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여전히 비딸의 게임은 배우기 쉬운것 같지 않고 이상하게 룰마가 꺼려지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버라지 같은 게임이 더 배우기 쉬운것 같습니다. 저도 룰이 가물가물해서 전날 모임 동생에게 설명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오늘 다시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이 있어도 요즘 룰북 보고 게임 이해하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오늘도 룰마해준 동생에게 무한 감사를!

제가 약간 빨리 끝내는 게 유리할 것 같아서 아티스트 명성을 많이 밀어 거장을 두 명 만들었는데 오히려 독이 되어 꼴등을... 룰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잘하기 어려운 게임 같습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잘하겠지 하는 도전 의식이 생기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킥아웃 당하면 영향력을 소모해 액션을 한번 더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지만 처음 해보면 턴 순서에 혼동이 오는 거 빼곤 괜찮아요. 정말 갤러는 턴 순서 헷갈린다고 화내시면 안 됩니다. 혓갈리는게 당연한것 같고 경험상 게임 경력을 떠나 누구나 그런 것 같더라고요. 이게 깔끔하지 않은 턴 순서가 약간 단점인 것 같아요.

조수를 잘 이용해서 킥아웃 액션에 이용하고 경매 칸에 일을 하게 한다는 점도 맘에 듭니다. 대부분이 액션에 추가 보상이 따라와서 여러 가지로 연구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4인플인데 정말 빨리 끝나긴 했네요 :D

 


3. <#칼리말라 #Calimala > 4인, 1시간 3분

칼리말라는 각 구역에 자신의 상품을 배달해서 서로의 큐브의 개수를 비교해 승점을 얻는 방식입니다. 동그란 일꾼을 그림과 같이 겹쳐서 놓을 수 있고 4개가 넘어가면 좌측 상단의 점수 트랙으로 가장 아래 일꾼이 옮겨져서 지역 점수 계산이 그 턴에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우아한 영향력 레이싱 일꾼 놓기이고 신선하게 느껴서 요즘 정말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D 전략과 전술의 밸런스가 좋고 게임도 쉽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이 게임 예찬론자입니다. 단점은 선플레이어가 한턴을 덜 하지만 많이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게임이 구성물에 비해 비싼 편인데 재미 가성비로 보면 전 합격입니다. 또 다른 치명적인 단점은 3인플 부터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번 후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게임은 큐브의 개수가 비슷질 경우가 많아서 타이 브레이크를 해주는 예술품 납품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카드 뽑기를 이용한 기도 메타가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 플레이어에게 이득 주더라도 필요한 칸에 들어가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일꾼 놓기 영향력 유로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요즘 자주 생각나는 글모연입니다. 드디어 4인플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이 늘어지지 않더라고요. 갑자기 두커플 동생이 일이 생겨서 c 단계까지 하고 아쉽게 끝났지만 역시 제가 좋아하는 타일 일꾼 놓기 게임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한 모듈은 이동력을 소모해서 남의 영지까지 타고 넘어가 자신의 영지로 다시 돌아오면 큰 보상을 주는 보트 경기 모드! 이 모드는 이동력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정말 괜찮은 모드에요 :D

양으로 해기스를 만들어서 만찬을 대접해 점수를 내는 해기스 모드?(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주사위 운빨이 있지만 귀여운 모듈입니다 :D

산에 올라가서 지역 깡패처럼 혼자 모인 자원을 쓸어가는 유아독존 모드! 이 모드도 컨셉으로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저는 다른 모드가 더 재미있는거 같네요 ㅎㅎ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저번 후기에 많이 언급해서 생략할게요 :D 아무튼 양파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니어 앤 파 #near and far > 2인, 1시간 24분

니어 앤 파는 각 지역에 캠프를 차려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승점을 많이 내면 이기는 게임인데 약간 자유도 높은 알피지 하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 많지만 한번 해보면 게임이 어렵지는 않아요. 하트를 많이 준비해두면 주사위 굴림에 상관없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임이긴 해요 :D 저는 이런 텍스트를 읽는 게임은 사람이 많은 게 좋지 않아서 2인플을 더 선호합니다. 저에게는 약간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지만 정말 자유도가 높은 좋은 게임입니다.

오늘도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때론 다회플이 아닌 후기이니 참고해 주세요. 언제든 댓글로 수다 환영하고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별밤스 오늘의 게임: 칼리말라 > 갤러리스트 > 배런파크(확장) > 니어 앤 파 (글랜 모어는 끝까지 못해서 뺐어요)

별밤스 이 주의 게임: 북해의 침략자 풀확장

 

별밤스 1월의 게임: 버라지

별밤스 2월의 게임: 카네기

별밤스 3월의 게임: 팬암

별밤스 4월의 게임: 아나크로니

별밤스 5월의 게임: 트라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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