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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평모해? 모임 후기

2,386 조회

2014.10.17 03:14

안녕하세요 파파보드끽다점 주인장입니다. ^-^

오늘은 제 3회 평모해모임 인데요 ^_^ 오늘은 또 새로운 2분이 참여 해주셨어요.

2회 참여해주신 2분은 오늘은 시간이 안되셔서 진행을 못했지만, 그래도 메신져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 후기를 기대해주시던군요.

오늘 모임은 총 5명이서 진행되었습니다.

1. 조선

참가 인원 : 2명

게임을 진행하면서, 손님들이 오셔서 바쁘게 진행하다보니,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2명이서 간단하게 다른 분 올 동안 진행한 게임이었는데,

생각보다 게임을 좋아하셔서 3번이나 진행했네요. 첫 경기는 다소 힘들어하셨지만, 2~3번째 경기는 카드를 쓰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신듯 하네요.

2. 랜드로드

참가인원 : 2명

상대방을 하숙집을 부시고, 망가뜨리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 게임 +_+ 랜드로드입니다.

저의 하숙집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알리바이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감옥을 가게 만들어서 시간을 벌다보니, 확실히 2인일 때의 랜드로드는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처음 시작은 3명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손님 테이블이 늘어나면서 손님 맞이로 빠지다 보니, 2인 플레이가 진행되었지만, 게임은 재밌다고 생각은 하지만, 2인은 아쉽다라고 표현을 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3. 로빈슨 크루소

참가인원 : 3명

게임 진행하려고 1번 시나리오 2일차를 진행중이었는데 오늘 오시기로 되어있으시던 여성 유저분이 자리를 하셔서, 다시 처음부터 진행하기로 되었답니다.

조난자들 시나리오 1을 진행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이 게임이 모두 처음이신데, 정말 게임을 잘해주셨답니다. 충분히 진행이 잘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에...

8일째 부터 모두 하나 둘 압박감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뒤에 두 줄은 장대를 만들어서 한번 오려보자, 생명력을 포기하고 가자~!

이런 마인드로 진행한 결과 + _+

불까지 피우고 10일째 드디어 모든 나무로 캠프파이어를 할 준비를 끝나고 드디어 오늘 하루만 버티면 미션이 성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와 눈이 겹치면서... 모두 생명력이 1 또는 2인 상황으로 게임이 이긴줄 알았지만... 눈 토큰이 이번 이벤트로 인하여 있었다는걸 확인하면서... 결국 저로 인하여 ㅠㅅ ㅠ;; 다 이긴 경기를 주사위 운으로 패배하게 되었답니다. (요리사를 맡으신 분이... 요리로 누구를 생명력 2를 올릴지 고민하고 있었으나... 저 빼고 다 올리시면 되요 ^-^ 전 괜찮아요... 이 한마디가... 패배 요인이었습니다. ㅠㅅ ㅠ)

다음을 기약하며 -_-;;

4. 빌더스

참가인원 : 4명

빌리지는 손님들이 나가신 후라, 설겆이랑 정리 할 거리가 많아진 상황이라. 저는 빠지고, 아내랑 오늘 모임에 모이신 분들이 모여서 진행했답니다.

모두 +_+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치열한 건축현장이었습니다 +_+;;

5. 아키올로지

참가인원 : 5명

오늘은 아키올로지 게임에 참여를 했네요 +ㅅ+. 5인에서 돌리다보니, 견제하는 부분이 치열했습니다. 총 2번 정도 진행해봤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도 거리낌없이 너무 재밌게 즐겼네요.

맵으로 카드를 먹자마자 옆에서 샌드스톰이 나오면서 카드를 버리게 되는 맞춤식 디스(?)가 빵빵 터지면서 웃으면서 진행되었네요 ^^

6. 아브룩센

참가인원 : 5명

트릭테이킹 게임인 아브룩스입니다. 이 게임은 트릭테이킹 장르의 게임이지만, 카드를 규칙에 맞춰서 빨리 버렸다고 해서 이기는 게임은 아닙니다.

자신의 앞에 깔려진 카드의 장수가 점수가 되며, 한 명이 손에 카드를 다 버리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손에 들고 있는 카드가 감점의 요소가 되기때문에

일반 트릭테이킹에 비해, 손을 빨리 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수를 많이 내면서 손에 있는 카드를 터는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카드를 내려놓는 방법은 트릭테이킹 국민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저희 가게에서도 단체게임으로 많이 하는 달무티처럼, 똑같은 숫자만 한번에 원하는 만큼

내려놓는 방식입니다. 조커는 같이 낸 카드와 같은 숫자로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점수 카드를 뺏어가지 못하게 하는게 중요한데요.

이 게임의 묘미는 달무티처럼 앞에 사람이 낸 숫자의 초과되는 숫자를 내야하며, 더이상 높은 등급을 내는 사람이 없으면, 선이 바뀌는 방식이 아닌,

계속 진행은 하지만, 내는 규칙은 선이 아닌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이 내고 싶은 방식이라는 점이 독특합니다.

룰이 어렵지는 않지만, 이기는건 쉽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 생각보다 재밌는 게임이었다는 ㅎㅅㅎ;;;

7. 마이스타

참가인원: 4명

이 게임은 사진이 없네요 ㅠㅅ ㅠ 모임 진행을 새벽1시까지 진행을 해버려서 가게정리 한다고 저는 빠지고, 나머지 분들이 게임을 계속 이어 나가셨는데요 ^-^. 서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이기셨나 보더군요. 게임에 참여를 하지는 않아서, 상황이 어떻게 재밌게 돌아가는지는 보진 못했지만, 연신 헉!, 이건 안돼~ 이런 이야기가 청소 중에 귓가에 들리다보니 너무 재밌었네요 ^-^

당초 모임이 10/16 17시 부터 진행되어 10/17 1시까지 진행을 해버렸네요.;;; 내일 출근도 하시는 분들인데 즐기다보니, 너무 늦게까지 해버린거 같아요.

오늘 모임은 그래서 딱 10시까지만 진행을 할 예정이랍니다. 다음 날 저도 수업이 있다보니, 아쉽네요 ㅠㅅ ㅠ;;;

대학생 시험 준비기간이라서 다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다보니 더더~ 어려운 게임이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네요 ^-^

재밌는 보드게임라이프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놀러오세요 ^-^ 파파보드끽다점의 "평일에도 모임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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