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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아지트 보드게임 동호회로 놀러오세요
5부족 하려고 모임 만들었는데 2년뒤 오부족한 후기
2019년 3월 저의 보드게임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보드게임 모임을 하다보면 하고싶은 게임이 생깁니다.
중고로 구해보려고 하다가 모임에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으니까
언젠가 한번 해보겠지....한게 2년이 지났습니다.
이쯤되면 아지트에서 저 안나올때만 5부족한게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2게임을 했습니다.
보드게임 잘 알지도 못하는 락비가 써보는 5부족 후기 시작합니다.
주의: 게임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첫번째 게임을 하고 난 다음의 나의 마음........>
간단하게 설명 듣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만칼라가 뭔지 설명듣고
미플 잡아서 하나하나씩 떨구면서 마지막에 있는 장소와 미플의 색에 따라 액션이 결정된다는 것
그외에 게임종료시 점수며 지니들의 능력이며
아이템은 셋트로 모으면 점수가 크다라는 여러가지를 듣지 못한 상태로 플레이을 했습니다.
다 하고 나서 느낀점은 "사람들이 나를 5부족을 다시는 못하게 하려는구나..." 이었습니다.
분명 곰잼님 영상 볼때는 요래요래 요렇게 하면 재미있어요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왜 5부족이지?...미플 색깔이 보면 빨강 파랑 노랑 흰색 녹색 보라인데 6부족 아닌가?
두번째 플레이할때부터 어떤 액션을 해야 좀 더 나은 액션인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의 승리요건이 돈을 마니 버는것인데
돈으로 경매를 통해 선을 결정하고
내 턴에 어떤 액션이 가장 많은 돈을 가져다 줄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필연적으로 장고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고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5부족은 인정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저는 장고가 싫고 10원이상 이득 볼거 같으면 무조건 많은 돈을 써서 선을 잡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돈벌기는 참 힘들어요....>
두번째 게임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긴 받았습니다.
얍삽하게 제가 빨간색으로 다른 사람 미플제거 한다고 하고 안하는 플레이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부족엔 협잡요소가 없습니다.>
5부족의 장점 요약
1. 만칼라시스템....신박하다...최고
2. 리플레이성이 뛰어나다. 매판 달라지는 양상, 달라지는 전략
1. 2년을 기다려 했지만 다음 게임 하는데 2년이 걸릴듯하다....
2. 왜냐하면 2번째게임에서는 내가 1등을 하였기 때문이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