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4 - 프로스페러티 (약속된 번영)
skeil | 조회수 2558 | 추천 12 | 작성 IP: 61.77.***.*** | 등록일 2020-12-14 09:02:50
내용 댓글 15

도미니언: 약속된 번영

도미니언

지난 번 알케미 확장 가이드 글도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습니다.

읽어 주신 분들, 댓글과 추천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알려 드릴 확장은 며칠 전에 한글판으로 출시되어서 따끈따끈합니다.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네 번째 편 시작합니다.

 

 


 

 


 

Dominion: Prosperity 도미니언: 프로스페러티 (한글판 제목: 도미니언: 약속된 번영)

 

 

프로스페러티 (이하 번영)은 2010년에 알케미 확장에 이어서 나온 확장인데요.

알케미가 카드 풀이 작고 안 좋은 평이 많아서 그랬는지 같은 해에 확장을 하나 더 낸 것 같습니다.

 

번영도 씨사이드처럼 카드가 300장 들어 있습니다.

왕국 카드가 250장 (25종류), 기본 카드 24장 (2종류), 랜더마이저 25장, 블랭크 (빈) 카드가 1장입니다.

 

 

백금과 식민지

 



 

여기에서 기본 카드는 새로 도입된 금보다 강한 재물 카드 백금, 속주보다 강한 승점 카드 식민지입니다.

각각 12장인데, 이 둘은 세트로 씁니다.

둘 중 하나만 쓰는 게 아니고, 하나라도 쓰면 나머지 하나도 써야 합니다.

규칙서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이 백금/식민지를 넣고 싶으면 넣고 빼고 싶으면 빼면 됩니다.

랜덤으로 정하고 싶으면, 선택된 왕국 카드 10종을 한 장씩 모아서 섞은 다음에 무작위로 선택된 것이 번영 확장의 것이면 백금/식민지를 쓰라고 하는데요.

 

저는 결과는 똑같지만 좀 더 쉬운 방법을 알려 드리고 싶네요.

10면체 주사위 또는 1-10 사이의 숫자를 무작위로 정할 수 있는 앱을 준비합니다.

선택된 왕국 카드 10종 중에 번영 확장에 속하는 것의 개수를 셉니다.

그 다음에 주사위나 앱으로 무작위 숫자를 얻어 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두 숫자를 비교하는데요.

무작위 숫자 결과 ≤ 선택된 번영 확장 카드 종류이면 백금/식민지를 쓰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선택된 번영 확장 카드가 3종류일 때 (확률 30%)에 무작위 숫자가 1-3이 나오면 백금/식민지를 쓰는 거죠.

왕국 카드 공급 더미에서 하나씩 가져와서 섞고 랜덤으로 뽑을 필요가 없어서 이 방법이 훨씬 간편합니다.

 

다시 백금/식민지로 돌아가서요.

이 카드 더미도 공급 더미이기 때문에 세 공급 더미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종료 조건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기존 종료 조건에 추가로 누군가의 턴의 종료 시에 식민지 공급 더미가 떨어져 있어도 게임이 종료됩니다.

그러니까 종료 조건을 정리하자면,

누군가의 턴의 종료 시에,

A. 공급 더미 3개 이상이 다 떨어져 있다, 또는

B. 속주 공급 더미가 다 떨어져 있다, 또는

C. (백금/식민지 게임에 한해서) 식민지 공급 더미가 다 떨어져 있다

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추가 구성물이 있는데요.

매트와 토큰이 있습니다.

매트는 씨사이드에서 처음 등장했었죠?

번영 확장에는 매트가 2종류인데요.

무역로 카드가 선택되었을 때 사용하는 무역로 매트가 1장, 그리고 승점 토큰을 주는 카드가 선택되었을 때 사용하는 플레이어 승점 토큰 매트가 8장입니다.

(그런데 처음 몇 번은 이런 매트들을 챙겨서 놓고 하는데, 몇 번 하면 귀찮기도 하고 없어도 상관이 없어서 잘 안 쓰게 됩니다.)

 

 

승점 토큰

 

이제 승점 토큰 얘기를 할 건데요.

제가 봤을 때에, 도미니언은 이 번영 확장을 기점으로 해서 조금은 발전한 느낌이 듭니다.

도미니언 버전 1.5 정도요?

이전까지 도미니언에서 승점은 승점 카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중반엔 덱을 강화하면서 구매력을 올리고, 후반엔 클로징이라고 해서 승점 카드를 구입하면서 게임을 종료시키는 거였죠.

덱에 승점 카드를 넣으면 점수는 올라가지만 덱의 효율이 뚝뚝 떨어지면서 덱이 망가졌습니다.

고수들 경기를 보면 승점 카드를 사는 시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사면 덱이 너무 빨리 약해져서 내가 생각했던 시점에서 게임을 못 끝내고 남은 시간 동안 망가진 덱으로 끌려 다녀야 하고,

너무 늦게 사면 상대가 승점을 더 많이 가져가서 내가 패배하고 그렇거든요.

핸드에 8원이 잡히자 마자 속주를 사는 게 아니라 덱을 더 강화해서 다음 사이클에서 더 강한 덱을 굴리죠.

 

일단, 이 확장에 승점 토큰은 1점짜리가 16개, 5점짜리가 15개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승점 토큰은 특정한 카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물리적으로 16개, 15개가 들어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개수가 무제한인 걸로 봅니다.

승점 토큰은 적힌 숫자만큼의 승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덱을 망가뜨리지 않고 승점을 올릴 수 있게 된 겁니다.

플레이어들이 의도적으로 카드를 구입하지 않고 승점 토큰만 계속 받는다면 게임이 종료되지 않을 겁니다. (좀 개매너...;;;)

승점 토큰을 주는 왕국 카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 게임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다른 효과를 가진 재물 카드들

 

알케미 확장 규칙을 설명할 때에 구입 단계 들어갈 때에 핸드에 남은 카드, 플레이에 있는 카드를 버리는 더미에 놓지 말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정리 단계에서 그렇게 하는 거죠.)

번영 확장의 규칙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규칙 하나를 생각해 내야 합니다.

구입 단계에서 핸드에서 재물 카드를 원하는 만큼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확장에서 또 하나의 규칙이 추가되는데요.

플레이어는 재물 카드를 원하는 순서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전까지 플레이어들은 구입 단계에서 재물 카드를 전부 플레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물론, 고수들끼리 날 선 게임을 할 때에 내 정보를 숨기고 상대의 빌드를 꼬아 버리려고 핸드에서 재물 카드를 딱 필요한 만큼만 플레이하고 나머지를 핸드에 숨기는 일이 있습니다만

캐주얼 하게 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그러지 않죠.

어떤 분들은 게임에 집중해서 그런지 아니면 규칙을 잘못 배운 건지 돈 얼마 있다고 말만 하고 재물 카드를 플레이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재물 카드를 플레이해서 내가 그만큼의 돈이 있는지 상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확장에는 위의 규칙들이 왜 필요하게 되었을까요?

재물 타입의 왕국 카드가 8종류나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것들과 다르게 추가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재물 타입의 효과를 쓰고 싶다면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고, 그러한 효과가 나에게 불이익을 준다면 플레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 번째 카드는 Loan 대금입니다.

1원

당신이 이 카드를 플레이할 때에 당신이 재물 카드를 공개할 때까지 당신의 덱에서 카드들을 공개한다.

그 (재물) 카드를 버리거나 폐기한다.

(공개된) 나머지 카드들을 버린다.

 

기본판의 대금업자를 연상하게 하지만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덱을 파 내려가면서 재물 카드를 찾고 그걸 플레이하지는 못 하고, 버리거나 폐기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덱에 동이 많기 때문에 대금을 몇 번 쓰면 덱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하지만 대금이 재물 카드를 찾느라 내 덱을 파내서 필요한 액션 카드들이 넘어가 버릴 수 있습니다.

덱에 다른 재물 카드가 있다면 그걸 찾아와서 버리느라 그 카드를 제대로 쓰지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카드는 Quarry 채석장입니다.

1원

이 카드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액션 카드들의 비용은 2원 낮아지지만 0원보다 낮아지지 않는다.

 

대금과 다르게, 채석장은 아래 효과가 플레이될 때 격발되지 않고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효력이 있습니다.

인트리그의 다리를 떠올리게 하는 효과인데, 채석장은 액션 카드의 비용만 낮춰줍니다.

당연히 다리 효과와 함께 누적될 수도 있고, 채석장끼리도 누적이 됩니다.

채석장 2장을 플레이하면 2원 생산했고, 액션 카드의 비용이 총 4원이 낮아져서

평소에 비용이 6원짜리였던 액션 카드가 2원으로 보여서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세 번째 카드는 Talisman 부적입니다.

1원

이 카드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당신이 비용이 4원 이하이면서 승점이 아닌 카드를 구입할 때에 그 카드의 사본 1장을 얻는다.

 

조건이 세 개나 됩니다.

"비용이 4원 이하"여야 하고 "승점 타입이 없는 카드"를 "구입"할 때입니다.

그리고 조건 셋을 모두 충족했을 때에 이 효과는 강제여서 가져오기 싫어도 가져와야 합니다.

플레이에 부적이 2장 있다면 해당하는 카드를 구입할 때에 2장을 더 가져오게 됩니다.

부적은 채석장과 콤보를 이룹니다.

채석장으로 액션 카드의 비용을 낮춰서 4원 이하로 만들면 부적의 조건에 충족될 수 있겠죠.

 

 




 

네 번째 카드는 Contraband 밀수품입니다.

3원

+구입 1회

당신이 이 카드를 플레이할 때에 당신의 왼쪽 플레이어가 카드 이름을 말한다.

당신은 이번 턴에 그 카드를 구입할 수 없다.

 

비용이 5원짜리인데 생산하는 돈이 3원이나 되고 추가 구입도 줍니다.

그런데 왼쪽 플레이어가 정한 카드를 내가 이번 턴에 구입 못 하죠.

기본적으로 밀수품은 좋은 카드는 아닙니다.

이 카드를 그나마 잘 쓰려면 제가 위에서 언급한 규칙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물 카드를 원하는 만큼만 플레이할 수 있고, 원하는 순서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요.

밀수품을 플레이 안 하면 왼쪽 플레이어가 구입을 막을 카드를 지정할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밀수품을 플레이한다고 하면 순서가 중요합니다.

다른 재물 카드들을 먼저 플레이하고 마지막에 밀수품을 플레이하면

내가 생산한 돈의 총액을 왼쪽 플레이어가 알아 버려서 그것에 맞게 구입 금지 대상을 지정할 겁니다.

그래서 밀수품을 플레이하려고 할 때에는 밀수품을 가장 먼저 플레이하고 왼쪽 플레이어가 금지 대상을 지정한 후에

내 핸드에 남은 재물 카드를 플레이하는 게 좋습니다.

밀수품은 나중에 나온 확장들과 섞어서 할 때에 활용 가능성이 조금 올라갑니다.

 

다섯 번째 카드는 Royal Seal 옥새입니다. (코보게는 왕의 인장으로 번역했습니다.)

2원

이 카드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당신이 카드를 얻을 때에 당신은 그 카드를 당신의 덱 위에 놓을 수 있다.

 

조금 비싼 은인데요.

효과가 조금 쓸 만합니다.

보통 얻은 카드는 버리는 더미에 놓고 덱이 셔플된 후에 내 핸드에 들어와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옥새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얻는 카드는 내 덱 위로 올릴 수 있어서 그 카드를 다음 사이클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여섯 번째 카드는 Venture 착수금입니다.

1원

이 카드를 플레이할 때에 당신이 재물 카드를 공개할 때까지 당신의 덱에서 카드들을 공개한다.

(공개된) 나머지 카드들을 버린다.

그 재물 카드를 플레이한다.

 

기본판 구판에 있던 모험가의 재물 카드 버전입니다. (한글판 카드 이름에서 venture와 adventurer의 느낌을 못 살린 게 좀 아쉽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모험가를 재물 카드 2장을 찾고, 찾아온 재물 카드들을 핸드에 넣는다는 것입니다.

착수금의 장점은 재물 카드여서 액션을 소비하지 않고 플레이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착수금이 착수금을 찾아서 플레이하면 그 착수금 역시 효과가 격발되어 다음 재물 카드를 찾아오게 됩니다.

덱에 착수금 5장과 금 1장이 있다면 8원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수금은 찾아온 재물 카드를 강제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싫었던 재물 카드가 강제로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승점 토큰을 주는 카드들

 




 

첫 번째 카드는 Bishop 주교입니다.

+1원

+1점

당신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한다.

그 카드의 비용 2원마다 +1점 (소수점 이하 버림)

각 상대 플레이어는 자신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할 수 있다.

 

종교 시리즈 답게 (?) 폐기 효과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승점 토큰 1개를 주는데요.

강제로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하면서 그 카드의 비용에 따라 추가 승점 토큰을 줍니다.

비용을 2로 나누고 소수점 이하를 버리기 때문에 비용이 짝수인 카드를 폐기하는 게 좋습니다.

주교는 인터랙션이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할 기회를 줍니다.

나는 액션을 써서 1장 폐기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턴을 안 쓰고 1장 폐기할 수 있어서 상대가 가져가는 이득이 생각보다 큽니다.

초반에 덱에 동과 사유지가 많아서 그런 것들을 폐기하면서 덱 최적화도 하고 승점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주교는 한 번에 카드 1장밖에 폐기가 안 되어서 최적화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쉽게 예를 들어면, 주교가 시작 덱 카드 10장을 다 폐기하려면 주교가 10번의 사이클을 돌아야 하는데요.

주교를 오프닝 때 입해도 빨라야 두 번째 사이클부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폐기를 한 번에 여러 장 하지 않으면 덱이 거의 줄지 않기 때문에 11번째 사이클까지 굉장히 많은 턴을 필요로 할 겁니다.

(플레이어들이 서로 주교를 써 주면 각자 덱 최적화는 될 거고요.)

 

주교는 특이하게 Golden Deck 황금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컨셉은 이겁니다.

덱이 정말 얇아서 주교 1장과 총 7원을 생산할 수 있는 재물 카드 3장, 그리고 속주 1장만 있다면

주교가 속주를 씹어 먹고 1원과 승점 토큰 5점 (기본 1점 + 속주에 대한 4점)을 생산합니다.

구입 단계에서 8원으로 다시 속주를 구입합니다.

여전히 5장밖에 없어서 똑같은 핸드가 다음 턴에도 들어오고 이걸 반복하면 게임이 금방 끝나 버립니다.

주교로 6점짜리 속주를 폐기하고 승점 토큰 5점을 얻으면 1점이 손해입니다만

덱이 얇고 빨라서 상대가 이 속도를 따라오지 못 하고 게임이 끝나 버릴 겁니다.

 

두 번째 카드는 Monument 기념물입니다. (코보게가 이걸 기념 건축물이라 번역했는데...;;;)

+2원

+1점

 

엄청 좋아 보일 수도 있으나 보통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덱이 두껍지 않으니 자주 잡혀서 승점 토큰을 많이 얻을 걸로 예상할 수 있으나

덱을 줄이지 않으면 게임이 진행될수록 사이클당 갖는 턴 수가 많아져서 기념물이 점점 안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덱에 기념물을 여러 장 넣고 돌려도 되지 않으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네, 그러게 해도 됩니다.

덱을 줄일 수 있거나 강한 공격 카드가 있다면 그쪽의 이득이 기념물로 얻는 이득보다 더 클 수도 있거든요.

 

세 번째 카드는 Goons 불량배입니다.

+구입 1회

+2원

각 상대 플레이어는 자신의 핸드에 카드 3장이 남을 때까지 버린다.

이 카드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당신이 카드를 구입할 때에 +승점 1점

 

기본 효과를 보면 추가 구입을 주는 민병대입니다.

그런데 불량배가 좋은 카드로 꼽히는 이유는 기본 효과와 추가 효과의 조화로움 때문입니다.

추가 효과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격발됩니다.

"불량배가 플레이에 있어야" 하고 "카드를 구입할 때"여야 합니다.

불량배가 플레이에서 사라지거나, 또는 알현실 계열로 다시 플레이되면 그건 플레이에 있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알현실에 불량배를 얹으면 불량배가 2번 플레이되지만 플레이에 실제로 있는 불량배는 여전히 1장입니다.

플레이어가 작업장이나 개조 계열로 카드를 얻는 것은 불량배의 추가 효과를 격발할 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불량배를 플레이하고 카드를 2장 구입했다면 카드 구입이 2번 격발되어서 승점 토큰 1점씩 2번 받게 됩니다.

만약 불량배를 2장 플레이했고 카드를 2장 구입했다면 불량배 각각의 추가 효과가 격발되므로 승점 토큰 2점씩 2번 받습니다.

이렇게 불량배를 여러 장 플레이하는 엔진은 승점 토큰을 상당히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불량배를 좋은 카드로 꼽는 것이죠.

(불량배에 추가 구입과 생산하는 돈이 있어서 선순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비용 재물 카드들

 



 

6원 이상의 고비용 카드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재물 타입 카드를 먼저 보겠습니다.

 

첫 번째 카드는 Hoard 비장품입니다. (코보게는 이 카드를 비축된 재산으로 번역했습니다.)

2원

이 카드가 플레이에 있는 동안에 당신이 승점 카드를 구입할 때에 금 1장을 얻는다.

 

비용이 6원이나 되는 비싼 재물 카드입니다만 한 번 금을 얻으면 선순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반에 비장품을 플레이하고 사유지나 공작령을 구입해서 금을 얻으면서 덱에 금화 비율을 높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덱이 두꺼워지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 카드는 Bank 은행입니다.

당신이 이 카드를 플레이할 때에 이것의 가치는 (이 카드를 포함하여) 당신의 플레이에 있는 재물 카드마다 1원이다.

 

은행은 생산하는 돈이 가변적입니다.

플레이에 있는 재물 카드의 개수에 비례해서 생산하는 돈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제가 위에서 말했던 플레이하는 재물 카드의 순서가 정말로 중요하죠.

(은행은 첫 번째 재물 카드로 플레이하면 은행은 1원만 생산하는 겁니다.)

이 효과는 플레이될 때에 결정되는 거여서 은행 이후에 플레이하는 다른 재물 카드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비용이 7원짜리 재물 카드라면 4원 정도 생산해야 수지타산이 맞습니다.

따라서 핸드에서 다른 재물 카드들이 베이스를 깔아주고 은행이 네 번째나 그 이후에 플레이되는 게 바람직 할 겁니다.

드로우가 잘 된다면 빅 머니에 상당히 유리한 카드입니다.

 

 

고비용 액션 카드들

 




 

이 카드들은 어딘가 모르게 기존 카드의 상위호환 버전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카드는 Expand 확장입니다. (코보게는 중축이라 번역했습니다.)

기본판의 개조가 폐기되는 카드의 비용에서 2원 높은 한도 안의 카드를 얻었는데요.

확장은 3원 높은 한도 안에서 선택합니다.

이걸로 동을 은으로 올리면 광산보다 못 합니다.

사유지를 5원짜리 액션 카드나 공작령 등으로 바꾸는 게 낫습니다.

한도가 1원 올라갔는데 유연성이 커져서 운영하는데에 꽤 도움을 주죠.

 

두 번째 카드는 Forge 대장간입니다.

당신의 핸드에서 카드들을 원하는 만큼 폐기한다.

그렇게 폐기된 카드들의 돈 비용의 총합과 같은 비용의 카드 1장을 얻는다.

 

예배당처럼 다수의 카드를 폐기하면서 작업장처럼 카드를 얻게 하는 카드입니다.

원하는 만큼 폐기여서 0장도 가능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비용이 0원으로 결정되어서 0원짜리 동이라도 가져와야 합니다.

비용이 같은 카드가 없다면 카드를 가져오지 못 합니다.

카드를 왕창 폐기할 수 있어서 일단 서너 장만 폐기하더라도 그 효과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비용을 잘 맞추면 불필요한 카드들을 없애면서 필요한 카드로 바꿔올 수 있습니다.

후반에 속주나 식민지 같은 승점 카드의 비용에 맞추려면 그 전부터 재료들의 비용을 잘 계산해 놔야 할 겁니다.

 

세 번째 카드는 King"s Court 왕궁입니다. (코보게는 궁정이라 번역했네요.)

알현실의 상위호환입니다.

알현실의 원리를 모르시면 왕궁은 당연히 더 이해가 안 될 겁니다.

알현실 이해를 도울 좋은 영상을 보고 가시겠습니다. 앞광고

 

 

 

마을이 액션 자원을 얻어오는 것을

플레이되기 전에 액션 1개 소비 (-액션 1회)하고 플레된 후에 액션 2개 생산(+액션 2회)하는 것

이었는데요.

 

알현실의 효과를 하나의 자원으로 치환하면 마을이 액션을 쓰고 얻는 것과 같은 원리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알현실은 알현실 자원 1개를 생산하고, 알현실 자원은 액션 카드를 만나면 그 액션 카드를 두 번 플레이하게 만들기 때문에

첫 번째 알현실이 플레이되기 전에 액션 1개 소비 (-액션 1회)하고 플레이된 후에 알현실 자원 1개 생산 (+알현실 자원 1개)하고

두 번째 알현실이 플레이되기 전에 알현실 자원 1개 소비 (-알현실 자원 1개)하고 플레이된 후에 알현실 자원 1개 얻기를 2번 해결 (+알현실 자원 1개 +알현실 자원 1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알현실 연쇄"에서,

알현실이 1장 플레이되면 알현실 자원이 총 1개 생산되고,

알현실이 2장 플레이되면 알현실 자원이 총 2개 생산되고,

알현실이 3장 플레이되면 알현실 자원이 총 3개 생산되고,

...

알현실이 n장 플레이되면 알현실 자원이 총 n개 생산됩니다.

 

 

이걸 다시 왕궁에 적용하면

왕궁은 왕궁 자원 1개를 생산하고, 왕궁 자원은 액션 카드를 만나면 그 액션 카드를 세 번 플레이하게 만드는 걸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면 "왕궁 연쇄"에서,

왕궁이 1장 플레이되면 왕궁 자원이 총 1개 생산되고,

왕궁이 2장 플레이되면 왕궁 자원이 총 3개 생산되고,

왕궁이 3장 플레이되면 왕궁 자원이 총 5개 생산되고,

...

왕궁이 n장 플레이되면 왕궁 자원이 총 (n x 2) - 1개 생산됩니다.

(알현실과 왕궁이 이해 안 되시면 댓글을 남겨 주세요.)

 

그래서 왕궁이 제대로 터지면 이기시면 됩니다...;;;

핸드에 왕궁 2장이랑 다리 3장 있다고 보여주면 바로 승리선언 가능!

돈이 7원 이상일 때에 어지간 하면 왕궁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카드들

 




 

첫 번째 카드는 Mint 조폐소입니다. (민트초코 아닙니다!)

당신은 핸드에서 재물 카드 1장을 공개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그 카드의 사본 1장을 얻는다.

당신이 이 카드를 구입할 때에 당신이 플레이에 가지고 있는 재물 카드들을 전부 폐기한다.

 

기본 효과는 카드 이름처럼 재물을 쾅쾅 찍어내는 것입니다.

얻어오는 카드를 핸드로 가져오는 건 아니지만 금이나 백금 같은 좋은 카드를 계속 찍으면 덱이 좋아집니다.

이 효과만 보고 조폐소를 구입하려고 하실 텐데요.

구입할 때에 주의해야 하는데, 플레이에 놓은 재물 카드들이 전부 폐기된다는 겁니다.

(금을 플레이하고 조폐소를 구입하면 그 금은...)

초반에 덱에 동이 많으니 동을 4-5장 폐기하면서 조폐소를 얻으면 덱이 얇아져서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카드는 Grand Market 대시장입니다. (코보게는 이 카드를 대규모 시장으로 번역했습니다.)

+카드 1장

+액션 1회

+구입 1회

+2원

당신이 플레이에 동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이 카드를 구입할 수 없다.

 

기본판의 시장의 상위호환 카드입니다.

비용에 별표 (*)가 있죠.

구입할 때에 어떤 효과가 일어나거나 비용이 바뀔 수 있는 것에 이 표시가 있습니다.

대시장은 구입할 때에 제약이 있는데요.

플레이된 동을 없애거나 동을 플레이하지 않고 대시장을 구입하거나

또는 대시장을 구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얻으면 저 제약을 받지 않게 됩니다. (채석장이 어디 갔더라...)

 

세 번째는 Peddler 행상입니다.

+카드 1장

+액션 1회

+1원

당신의 구입 단계 동안에 이 카드의 비용은 당신이 플레이에 가지고 있는 액션 카드마다 2원씩 낮아지지만 0원보다 낮아지지 않는다.

 

비용이 8원인데, 기본 능력은 비용 4원짜리 카드 정도 됩니다.

플레이에 액션 카드를 2장 놓으면 행상의 비용이 적당해집니다.

행상 효과에 의한 비용은 나의 구입 단계에 바뀝니다.

(인트리그의 다리를 플레이하면 액션 단계에서부터 행상의 비용을 추가로 낮추고, 채석장을 플레이하면 그것도 행상의 비용을 추가로 떨어뜨립니다.)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행상을 구입 단계에서는 싸게 구입하고, 액션 단계에서는 비싼 카드인 것처럼 써 먹으면 됩니다.

개조로 폐기해서 비용이 10원 이하인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씨사이드의 인양작업으로 폐기해서 +8원을 얻을 수 있고, 알케미의 도제로 폐기해서 +카드 8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카드들

 



 

첫 번째 카드는 Watchtower 감시탑입니다.

당신이 핸드에 카드를 6장 가질 때까지 뽑는다.

당신이 카드를 얻을 때에 당신은 그 카드를 폐기하거나 당신의 덱 위에 놓기 위해서 당신의 핸드에서 이 카드를 공개할 수 있다.

 

파란색 테두리만 보면

"어?! 방어 카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파란색은 반응 카드입니다.

기본판의 해자가 특이하게 반응하고 상대의 공격 카드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의 확장에도 다양한 반응 카드가 나오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가면 좋습니다.

 

기본 효과는 도서관의 하위호환입니다.

감시탑은 반응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카드를 얻을 때는 내가 카드를 구입할 때, 작업장이나 개조 등을 통해서 카드를 얻을 때, 상대가 나에게 카드를 얻게 했을 때 모두 포함합니다.

마녀가 주는 저주를 얻을 때에 감시탑을 핸드에서 공개하면서 그 저주를 폐기 더미로 쳐 낼 수 있겠죠.

또는 옥새처럼 얻는 카드를 덱 위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핸드에서 공개하는 것은 플레이가 아니어서 몇 번이든 할 수 있습니다.

감시탑은 불량배와 함께 콤보를 이룹니다.

불량배로 얻은 추가 구입이 남을 때에 동을 구입하면서 승점 토큰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게 덱을 두껍게 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 됩니다.

그런데 불량배로 동을 구입하면 구입이 격발되기 때문에 승점 토큰은 얻은 후에

얻은 동이 버리는 더미로 올라가자마자 감시탑을 핸드에서 공개하면서 그 동을 폐기 더미로 쳐 내는 게 됩니다.

 

두 번째 카드는 City 도시입니다.

+카드 1장

+액션 2회

공급 더미가 1곳 이상 비어 있다면 +카드 1장,

공급 더미가 2곳 이상 비어 있다면 +구입 1회 +1원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이 마을의 상위호환 카드입니다.

특이하게 비어 잇는 공급 더미의 개수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이것은 도시가 플레이될 때에 체크하므로 플레이된 이후에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서 추가 효과를 더 받거나 반납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씨사이드의 대사가 내 핸드에서 이름이 같은 카드를 2장까지 반납하는 효과가 있어서 도시의 추가 효과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 효과만 보면 3원을 내고 이걸 구입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하지만 첫 번째 추가 효과만 받아도 비용이 6원짜리인 카드와 맞먹습니다.

그래서 특정 공급 더미가 떨어질 것 같으면 슬슬 도시를 얻어야 합니다.

 

 



 

이 확장의 대표 카드로 불릴 만한 강력한 공격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 카드"들입니다.

 

왼쪽 카드는 Mountebank 약장수입니다.

+2원

각 상대 플레이어는 저주를 버릴 수 있다.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는 저주 1장과 동 1장을 얻는다.

 

비용이 5원짜리인 카드 중에서 씨사이드의 부두와 겨룰 정도로 강력한 카드입니다.

약장수의 공격 효과는 플레이어들이 싫어하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저주 때문에 승점이 떨어지고 저효율 카드 2장이 들어와서 덱이 엄청 두꺼워집니다.

덱이 두꺼워지면 덱이 안 굴러가니 운영이 안 되고요.

마녀와 다르게, 이 카드 효과에 공격 효과를 막을 방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약장수한테 맞다 보면 덱에 저주가 들어오니 확률적으로 핸드에서 저주를 버리면서 약장수의 공격을 막습니다.

그런데 약장수를 한 턴에 여러 장 플레이하면요...?

약장수의 공격 효과는 저주 공급 더미가 다 떨어져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동 공급 더미가 남았을 테니까요.

 

오른쪽 카드는 Rabble 폭도입니다.

+카드 3장

각 상대 플레이어는 자신의 덱에서 맨 위 3장을 공개하고, (그 중에서) 액션과 재물을 버리고, 나머지를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덱 위에 놓는다.

 

대장장이의 상위호환인데요.

공격 효과는 상대의 덱 위를 건드립니다.

액션과 재물을 버리고 남은 (액션 타입도 없고 재물 타입도 없는) 순수한 승점이나 저주 카드만 남겨줍니다.

다음 드로우를 망치는 거죠.

폭도가 나가 쓸 카드들을 넘겨 버리는 것도 짜증나지만 내 덱을 빨리 돌려서 셔플을 자주 하게 만드는 것도 짜증나게 합니다. (내 체력이 떨어진다고!)

 

 

패치된 카드

 



 

번영 확장에서 딱 1장의 카드가 패치되었습니다.

 

3원짜리 Trade Route 교역로인데요.

+구입 1회

당신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한다.

교역로 매트에 있는 코인 토큰마다 +1원

준비: 각 승점 공금 더미에 코인 토큰 1개를 추가한다;

누군가가 승점 공급 더미에서 카드를 얻을 때에 그 더미의 코인 토큰을 교역로 매트로 옮긴다.

 

게임 시작 전에 승점 공급 더미에 코인 토큰을 올려 놓는데요.

이 확장의 왕국 카드에는 승점 타입 카드가 없지만 다른 확장과 섞어서 할 때에 승점 타입이 있는 게 선택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카드의 공급 더미에도 코인 토큰이 놓여야 하니 주의하세요.

기본적으로 사유지, 공작령, 속주 (+ 식민지)가 있어서 +3원까지 노릴 수 있는데요.

누군가가 그런 공급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가야 이 카드로 돈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승점 공급 더미에서 코인 토큰을 교역소 매트로 치우면 길 닦아줘서 고맙다고 남들도 교역소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할 겁니다. (교역로 매트는 공용이거든요.)

그러니까 초반에는 저효율 카드를 1장씩 폐기하는 게 전부여서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이 카드는 한 번 패치되었는데요.

돈을 생산하는 효과와 핸드에서 카드를 폐기하는 효과의 순서를 바꾸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확장에서 자신이 폐기되면서 다른 카드를 얻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런 카드와 시너지를 내라고 효과들의 순서가 바뀐 겁니다.

 

 

 

 

테마와 중요도에 맞춰서, 프로스페러티의 왕국 카드 25종류 중 22장 (+ 약간의 전략 팁)을 같이 소개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그 다음 확장인 코뉴코피아 (풍요의 뿔)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이거 쓸 때에 시간 많이 걸렸어요. ㅠㅠ (이 글이 도움되었으면 "추천", 도움이 안 되었으면 쓰느라 고생했다고 "추천")

(제 유튜브 채널 영상 시청도 읍읍읍... 좋아요도 읍읍읍... 구독도 읍읍읍...)

마운티드 클라우드 도미니언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watch?v=5FuNM59so_w&list=PLMdv9YpZsmIL68iNlHx_-qVQxGNFlE5a4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12 - 어드벤처스 (모험)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11 - 길즈 (길드를 위하여)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10 - 다크 에이지스 (암흑의 시대) 제3부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9 - 다크 에이지스 (암흑의 시대) 제2부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8 - 다크 에이지스 (암흑의 시대) 제1부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7 - 힌터랜즈 (오지의 사람들) 제2부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6 - 힌터랜즈 (오지의 사람들) 제1부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5 - 코뉴코피아 (풍요의 뿔)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4 - 프로스페러티 (약속된 번영)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3 - 알케미 (현자의 연금술)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2 - 씨사이드 (정복자의 바다)

도미니언 확장 가이드 #1 - 인트리그 (장막 뒤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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