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라온] 아컴호러 카드게임 잊힌 시대, "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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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라온입니다.
저는 아컴호러 카드게임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아컴호러 카드게임 영문판 풀셋 소장하면서 한글판 최종적으로 나오는 모든 셋을 갖추는 것이 희망사항입니다.
지금까지는 잊힌 시대까지만 한 상태이구요. 잊힌 시대(The Forgotten Age)를 빠르게 끝내고 다음 사이클인 서클언던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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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보드게이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oreanboardg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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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시대 두 번째 플레이인데 텀이 길었다보니 정말 첫 시나리오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던 기억 밖에 없는데, 정말 미칠 듯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장소도 늦게 나오는데 첫 장소부터 탐사 실패하면 피해를 받는 '다리'가 나오고 야영지에는
탐사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조우카드가 붙어버리고 정말 답답해 미치는 상황이 나왔어요.
게다가 다른 분이 다리 위에서 탐사를 진행하시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피해가 너무 누적 되어서.. 후반가서는 죽어버렸습니다.
정말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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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조이하고 우르술라 둘이서 뚜딱뚜딱 만들어나갔는데요.
다행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승점도 어느정도 챙기고 나갔어요. 게다가 플레이어 모두가 보급품을 정말 알뜰하게 챙겨서
다행히 최악의 상태는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핀'은 정말 고통스러운 잊힌 시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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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을 시작할 것 같아.. 2일이나 3일 이내로 끝까지 달려보려고 합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또 그런 맛에 하는 것이잖아요?
서클언던과 드림이터, 각 독시까지 모두 다 얼른 해보고 싶습니다.
아컴호러는 진짜 사랑입니다.
<현 잊힌 시대 상황>
1. 핀: 나침판, 약품(X), 비상식품(X)
2. 조이: 담요, 약품(X), 비상식품(X)
3. 우르술라: 담요, 약품, 비상식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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