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네임 11월 2째주 정모 후기 (인성러들의 대잔치)
안녕하세요 호드네임 입니다. 11월 2번째 주 정모 간단 후기 올립니다~ 뿌뿌
이번 정모에도 많은 사람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인성 품격이 높으신 멤버들과 격조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들 남 잘되는 꼴은 못보시네요 ㅋㅋㅋ(보드게이머들은 다 착하다?)
< 아그리콜라 (구판) >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이 있죠?
10년째 개봉 노플인 회원님의 아그리콜라의
봉인을 제거 하였습니다.
양고기는 마이쪄! 양고기 스틸 대잔치!!
<클랭크 IN SPACE>
덱빌딩은 사랑입니다. 즐거운 우주 노략질 게임 클랭크 인 스페이스 입니다.
분명히 탈출이 목적인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PK가 시작됩니다. ㄷㄷㄷ
어이 거기 꽥꽥봇좀 누가 사가봐!! 아무도 사지 않고....
그렇습니다. 한발 남겨놓고 기절한 저 블루 미플 제껍니다...
제 마지막 블루 클랭크 토큰이 나올때 회원님들의 너무나 격정적인 환호와 박수가 잊혀지질 않네요..
< 배틀콘 >
회원분중 한분이 케이크 박스 같은걸 들고 와서는 주말내내 플텍을 씌우더니 아지트
한 구석에서 배틀콘 스테이지를 만들고 차례차례 희생양을 모으더군요.
처참하게 패배한 도전자들의 뒷모습 잘 보았습니다.
< 서바이브 >
저희 호드네임에서는 새로운 회원님이 오시면 자체적으로 적성검사를 합니다.
HBTI (Hoardname Boardgame Test Insung)
검사 종목으로 서바이브 게임을 실시합니다.
분명히 게임 시작에 섬을 탈출하는 것을 이 게임의 목표라 설명 드립니다.
하지만 결국 주겨 다주겨 되는 판을 보며
신규 회원님의 인성에 합격 점수를 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로운 섬에서의 시작은.....
피로 물든 바다로 끝납니다.... RIP
설정샷 아닙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입니다.
모두 사이좋게 한명만 탈출 하였습니다. X꼬 숫자 높은 3분이 공동 우승!!
< 카르카손 골드러쉬 >
개인적으로 카르카손 확장중 재밋다 생각 드는 게임입니다.
상대방 광산에 텐트 치고 도굴의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어느 순간부터 일꾼을 놓지 않고 텐트로 빼먹고 있는
진귀한 현상을 목격 하게 됩니다.
그외에 발레리아 카드 킹덤스 시퀀스 등이 돌아 갔군요.
텔레스트레이션 문제
Q. 다음의 작품의 의미하는 바를 맞춰 보세요.
쭈욱 적고 보니... 참으로 보드게이머들은 다 착한거 같아요...
착한 사람들이 가득한 호드네임 정모 간단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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