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의 가이아 프로젝트 공략 [기본 가이드라인]

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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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12 오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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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기준으로 글을 작성했고 글을 옮겨왔기 때문에 블로그에서 읽으시면 가독성이 더 좋을 것입니다.

블로그 공략글 링크: https://blog.naver.com/iristrategy/222698940336

이 공략은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4인플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2~3인플의 경우에는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공략은 디테일한 종족별 공략보다는 공통적인 게임의 핵심 원리를 주로 다룰 것 입니다.

초보자들이 가이아 프로젝트를 접할 때 모든 종족의 공략을 보고 공부하는 것은 가이아 프로젝트의 큰 진입장벽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보자들은 대부분의 종족들에 적용되는 '핵심적인 공통 전략'을 먼저 익히는게 실력 향상에 있어선 빠르고 효율적일 것 입니다.

디테일한 종족별 공략들은 다른 좋은 공략들이 많으니 그것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실 그동안 가이아 프로젝트 공략을 연재해볼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공략을 쓰지않았던 이유는 이미 좋은 공략들이 많았기때문입니다. 보드라이프에 있는 어잌후님의 공략이 가장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되니 제 글과 함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가이아 프로젝트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서 총 300~400판정도 플레이했으며, 온라인에선 상위 랭킹에 들어가는 유저입니다. 가이아 온라인 사이트인 BGS에서 Elo 랭킹 1위를 달성했었던 경험이 있으며, 최근 보드게임 아레나에 가이아 프로젝트가 출시되고나서 30판대 정도로 시즌 랭킹 2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공략은 분명히 저의 주관적인 스타일이 강하게 녹아들어갔습니다.

그렇기에 제 공략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위해서 게임 전적과 랭킹을 먼저 인증하고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BGS의 Elo 랭킹 1위 / 보드게임 아레나의 시즌 랭킹 2위

자원의 가치

가이아 프로젝트에서 자원의 가치는 1광석 = 3원 = 1지식으로 거의 대등합니다. 돈과 지식의 경우 수입으로 얻기가 어려운 점 때문에 약간 더 가치가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크게는 같다고 계산해도 무방합니다.

광산의 효율성

광산을 짓게되면 1광석 수입이 늘어납니다. 이 게임에서 수입을 많이 올릴 수 있는 기본 방법은 결국 광산을 많이 짓는 것입니다. 예외로 3번째 광산은 수입이 없긴하지만 그 스팟만 넘어가면 매우 효율적으로 광석 수입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보통 어떤 종족이든 4라운드안에는 모든 8광산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산을 빠르게 뿌리는 것은 언제나 강합니다"

초반의 광산 늘리기 (항해술 빌드)

초반부터 광산을 늘리기위해선 주로 1테라포밍 파워액션을 활용하거나 1정보큐브로 가이아 행성을 개척합니다. 1정보큐브와 1테라포밍은 대략적으로 1광석과 가치가 비슷한 편이라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거의 2광석 2원만으로 1광석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이기 때문에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

1라운드에 연구소를 지어서 항해술을 2단계까지 올리고 1테라포밍 액션과 정보큐브를 활용하면 초반부터 광산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데요. 이는 가장 기본적인 오프닝이자 정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경험이 적은 초보자분들일 수록 이 항해술 오프닝으로 자주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황이나 종족에 따라서 항상 이 빌드가 최선이 아닐 수도 있지만, 기본 빌드로 가장 많이쓰이며 난이도가 낮은 빌드이기 때문에 이 빌드를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해술 오프닝의 디테일은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교역소의 효율성

교역소를 짓게 되면 1광석 수입이 줄고 3원 수입이 늘어납니다. 즉, 자원의 가치로 보았을 때 늘어나는 수입은 없습니다. 자원의 가치는 그대로이기때문에 건설 비용인 2광석 3원만 묶여버린 꼴이 됩니다. 초반의 교역소는 단순히 연구소를 짓기위한 중간 단계일 뿐이며 교역소만을 지어두는 것은 수입이 올라가지않아 비효율적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교역소만을 지어두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교역소는 연구소의 중간 단계일 뿐입니다."

교역소 외에 돈을 얻는 방법

이런 비효율적인 교역소를 지어두지 않으면서 돈 수입은 어떻게 챙길까요?

초반에는 연구소를 지으면서 [4원 기술 타일]을 얻어서 자원 벨런스를 맞추는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초반에 가장 중요한 기술 타일은 [4원 기술 타일]입니다.

(*예외: 돈을 얻기 쉬운 하드쉬할라, 매드 안드로이드는 [4원 기술 타일]보단 다른 수입 기술 타일을 주로 활용하고, 파워 효율이 좋은 타클론, 네블라는 [4파워 기술 타일]을 활용합니다.)

[4원 기술 타일]을 얻으면서 원하는 트랙(보통 항해술)을 올리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1~2라운드 파워액션으로 7원을 취하는 차선책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7원을 얻을 경우 돈수입 없이도 2~3라운드까진 충분이 버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초반에 교역소만 따로 올리고 유지하는 것은 4원 기술 타일과 파워액션으로 7원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뿐입니다.

이후 4라운드부터는 [4원 기술 타일]만으로는 돈이 부족합니다. 이 타이밍에는 연방 선언을 통해서 6원을 받으면 깔끔하게 자원 벨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부터는 보통 광산을 거의 다 뺀 타이밍이기에 교역소를 지어도 좋습니다. 또한 3정보큐브 액션을 통해서 부족한 돈을 얻으며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돈은 교역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얻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연구소의 효율성

연구소의 건설 비용은 3광석 5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교역소로는 증가하는 수입이 없기때문에 교역소와 함께 묶어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연구소의 건설비용은 5광석 8원의 비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소를 지으면 1광석 수입이 줄고 1지식 수입이 늘어납니다. 즉, 교역소와 마찬가지로 자원의 가치로 보았을 때 늘어나는 수입은 없습니다. 기술 타일+트랙 1진보를 5광석 8원을 내고 가져오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초반에 효율 좋은 빌드업 역할을 하기에 선의회를 가는 종족들을 제외하면 연구소는 거의 항상 1라운드에 지어집니다. 이 연구소로 올리는 추천 트랙은 크게 항해술, 경제, 과학으로 나뉘며 특별한 이유가 있지않는 한 기본적인 빌드로는 항해술을 추천합니다. 경제와 과학은 시너지가 나는 특정 종족이나 좋은 고급기술이 있을 때만 올린다고 보시면됩니다.

"연구소 5광석 8원 = 기술 타일 + 트랙 1진보"

아카데미의 효율성

아카데미의 건설 비용은 6광석 6원으로 연구소의 건설 비용인 5광석 8원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연구소보다 더 좋은 건물입니다. 연구소의 경우에는 증가하는 수입이 없었지만, 지식 아카데미는 1지식이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이 연구소보다 자원 1개의 생산력만큼 더 좋다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2~3라운드에 지을 때는 지식 아카데미가 좀 더 좋은 편이고, 4~6라운드에는 정복큐브 아카데미가 좀 더 좋은 편입니다.

연구소 빌드(항해술)로 시작해서 광산 확장을 한 경우에는 보통 2~3라운드에 아카데미를 짓게되며 이를 연방에 포함시키면 깔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라운드 미션이 큰 건물 5점일때 맞춰서 짖는게 좋은 편입니다.

아카데미는 1라운드에 짓기엔 자원이 매우 부담되는 건물입니다. 1라운드에 아카데미를 짓는 선아카데미 빌드에서는 반드시 추가적인 광석이 필요합니다. 최소 11광석 14원이 필요하고, 추가로 1광산까지 건설하기 위해선 12광석 16원이 필요합니다. 보통 종족들은 라운드 부스터로 1광석을 챙기면 8광석 15원으로 시작하게되는데 무려 3~4광석이 추가로 필요한셈입니다. 보통 파워 프리액션으로 1~2광석을 얻고 나머지 2광석은 테라포밍 트랙 1단계나 [1광석 1정보큐브 기술 타일]로 얻게됩니다. 예외로 [2광석 파워 액션]에 성공한 경우에는 [4파워 기술 타일]만으로 가능 할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아카데미를 올리는 경우에는 그 라운드에 자원이 없어서 추가로 광산을 뿌리기가 어려우므로 항해술보다는 경제나 과학 빌드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소 빌드(항해술) vs 선아카데미 빌드(경제, 과학)

대부분의 1라운드 가이아 빌드는 크게 이렇게 갈린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들이 언뜻보기에는 선아카데미 빌드의 난이도가 어렵고 복잡하기에 더 좋아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연구소 빌드(항해술)가 더 좋습니다.

선아카데미 빌드의 큰 약점은 광산 확장 타이밍이 매우 느리다는 것입니다. 선아카데미를 가게된다면 대부분 1~2라운드에 중요한 핵심 행성들과 가이아 행성들을 상대방들에게 선점당하게됩니다. 핵심 행성들을 선점당하면 광산을 짓기가 더욱 어려워지며 연방 선언도 늦게하게 되며 게임에서 크게 불리해집니다.

저는 특정 종족 아이타, 발타크, 타클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1라운드에 선아카데미 빌드를 잘 시도하지않습니다. 저러한 특정 종족들은 아카데미를 가더라도 광산 확장 타이밍이 크게 밀리지않기 때문입니다.

아이타는 아카데미의 수입이 다른 종족들과 다르게 3지식이라서 아카데미 자체의 효율이 뛰어납니다. 특히 지식 테크로 8지식 수입 빌드를 갈 경우엔 바로 2라운드에 항해술을 2단계까지 올릴 수 있어서 확장이 느리지않습니다. 3라운드에는 의회를 짓게되고 사기적인 종족 능력을 활용해서 올리고 싶은 라인을 빠르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즉, 아이타는 대부분의 게임을 선아카데미로 시작하는 게 좋은 몇 안되는 특수한 종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타크는 애초에 항해술을 활용하지않기때문에 선아카데미 자체의 효율이 좋습니다. 1라운드에 선아카데미를 가면서 4정복큐브 액션까지 성공한 발타크는 매우 강력합니다. 근처 종족이 위협적이여서 자신의 행성을 지키고 시작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발타크는 대부분 선아카데미+4정복큐브 액션 빌드가 좋은 특수한 종족입니다.

타클론은 1라운드에 파워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선아카데미를 가도 괜찮은 종족이긴합니다. 하지만, 이런 타클론도 사실 1라운드에 연구소 빌드(항해술)로 시작해서 광산을 뿌리고 2라운드에 아카데미를 짓는 경우가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4파워 기술 타일] 위치가 경제나 과학에 있는 경우거나 경제나 과학에 좋은 고급 기술이 있을 때 주로 선아카데미를 갑니다.

"보통 1라운드에는 선아카데미보단 연구소 빌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목표 연방 갯수

연방에 특수한 능력이 있는 종족이 아닌 대부분의 종족들은 최종 3연방을 목표로 총 21파워를 만드는 것이 기본 전략입니다. 3연방에 필요한 파워를 계산하는 손쉬운 방법은 아직 건설하지않은 건물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큰 건물을 2개 지은 경우에는 건물을 5개 남기고 3연방이 가능하고, 큰 건물을 1개만 지은 경우에는 건물을 4개 남기고 3연방이 가능하니 외워두시면 실수하지않고 계산이 빠릅니다.

4연방을 하기위해서는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가져오고 큰 건물 3개를 짓고 건물을 3개남기면 4연방이 가능은 합니다. 3연방과 4연방은 건물 1개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엄청난 자원 차이로 사실상 큰 건물 1개를 더 지은 경우입니다. 테라포밍비용을 제외하고 계산해도 1/2+2/3+3/5+6/6= 12/16의 매우 큰 자원입니다. 이러한 자원을 모아서 추가로 연방1개를 더한다고 하더라도 꼴랑 추가 12점인데 이는 투자자원대비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차라리 3연방만 노리면서 정복큐브 액션을 노리고 라운드 보너스에서 점수를 뽑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4연방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

빌드업이 잘되서 자원이 많이 남으며 좋은 고급기술이 없으며 건물 미션 1등을 노릴 경우에는 4연방을 가는 것이 괜찮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을 점수가 많지않다면 미션 점수를 노리게 되는데 건물 미션은 4연방을 간 플레이어가 보통 1등입니다. 건물 미션 1등과 연방12점을 동시에 취할 수 있기때문에 이정도면 4연방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더블 건물 미션이 떴다면 4연방을 노리는게 더욱 유효한 전략입니다. 반대로 건물 미션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자원이 많더라도 굳이 4연방을 노리는 건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4연방이 쉬운 종족들

예외적으로 하이브, 엠바스, 매드 안드로이드, 제노스는 종족 능력으로 4연방이 가능한 종족입니다.

하이브는 우주정거장 효과로 다른 종족보다 +6의 추가 파워를 가지기때문에 항상 4연방을 기본 목표로 해야합니다. 혹시라도 마지막에 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가져오면 되기때문에 4연방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엠바스는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가져온 경우엔 3라운드에 의회를 짓고 5연방을 목표로 합니다.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가져오지않았다면 4라운드에 의회를 짓고 4연방을 목표로 합니다. 제 경험상 좋은 고급기술을 노릴 수 있다면 오히려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포기하고 4연방만 하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과 고급 기술을 동시에 챙기기는 어렵기때문입니다.

매드 안드로이드는 자신의 행성을 5~6개 확보한 경우에는 의회를 건설하고 4연방을 노리는 게 좋고, 5~6개 확보가 어렵다면 그냥 의회를 짓지않고 다른 종족처럼 3연방만을 노리는 전략도 괜찮습니다. 5~6개의 확보가 어렵다면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이 있어야지만 4연방이 가능한데 이 기술 타일을 가져오는 행동과 동시에 의회를 짓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

제노스는 의회를 건설하고 [큰 건물 4티어] 기술 타일을 가져오게되면 4연방이 가능하긴하지만 매드 안드로이드와 같은 원리로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의회를 짓지않고 오히려 3연방만 노리는게 더 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회를 짓는 타이밍에 한박자를 쉬기때문에 오히려 첫 연방이 느려지며 의회 1정복큐브 수입이 투자비용 대비 좋지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의회를 지을 자원으로 연구소를 짓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첫번째 연방의 중요성

첫번쨰 연방은 부족한 자원을 부스팅해주며 고급기술의 선점과 직접적으로 연계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첫번째 연방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생각해야만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어떠한 형태로 첫번째 연방을 만들 것인지 몇라운드에 연방선언을 할 수 있는지를 1라운드부터 전부 철저하게 계산해두고 플레이합니다. 연방 타이밍이 한라운드만 밀리더라도 고급기술을 빼앗기고 게임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빠르면 3라운드, 느리면 4라운드에 첫번째 연방을 하게됩니다.

*예외: 하이브와 란티다는 1~2라운드에 첫번째 연방이 가능합니다. 좋은 고급기술을 선점하여 이득을 보는 종족입니다.

첫번째 연방의 형태1

대부분의 경우에는 3~4라운드에 [아카데미(의회)+4광산]의 형태로 연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형태입니다.

아카데미(의회) 근처에서 광산을 확보하기 어렵거나 연구소를 추가로 지어야할 상황에는 변형해서 [아카데미(의회)+2광산+교역소(연구소)]의 형태를 사용합니다.

첫번째 연방의 형태2

초반부터 의회와 아카데미를 둘다 짓는 종족의 경우에는 [의회+아카데미+1광산]의 형태로 연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주로 선아카데미 빌드의 아이타가 이러한 형태를 자주 활용합니다. 이 방식은 3라운드쯤에 빠르게 연방할 수 있기때문에 자원을 빠르게 당겨쓸 수 있으며 연방을 미리 해놓기 때문에 고급기술 선점 싸움에서 유리해집니다. 가까운 2개의 지형이 상대와 인접해야만 교역소 3원 할인을 받으면서 이 형태를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타 같은 종족을 할때는 처음부터 이를 염두해두고 게임을 진행해야합니다.

고급 기술

가이아 프로젝트는 고급 기술 위치에 따라서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게임입니다. 고급 기술마다 효율성이 크게 다르기때문에 초보자들은 좋은 고급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보통 20점 이상을 얻을 수 있다면 우선적으로 노려야하는 고급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좋은 고급 기술 몇가지를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연구소당 패스 3점]

가져갈 때 연구소가 3개가 있는 것이 좋으므로 아카데미를 나중에 미뤄서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4라운드에 얻더라도 9+9+9=27점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S급 고급기술입니다. 연구소를 많이 짓지않는 아이타같은 종족을 제외하면 어떤 종족이든 좋습니다.

[연방당 패스 3점]

무난하게 3연방만 하더라도 18~21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고급기술입니다. 4연방이 쉬운 종족들은 30점정도를 노릴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너지를 냅니다. 특히 하이브는 빠르게 연방이 가능하면서 4연방이 쉽기에 이 고급기술을 우선적으로 노리기에 매우 적합한 종족입니다.

[광산 건설시 3점]

광산을 뿌리고 시작한 항해술 오프닝도 18~21점정도는 얻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렇다고 이 기술의 시너지를 내기위해서 일부러 초반 광산을 최소화해서 짓는 전략은 크게 추천드리지않습니다. 경제나 지식에 있는 경우에 가장 큰 시너지를 내며 30점 가까히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 진보당 2점]

보통 종족이 먹으면 12~14점정도의 평범한 고급기술이지만, 조건부로 지식트랙에 있거나 지식종족일 경우 20점이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고급 기술입니다. 아이타나 매드 안드로이드가 지식트랙에서 얻을 경우 30점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항해술 오프닝

지금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왜 항해술 오프닝이 대부분 강한 기본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하셨을 것 입니다.

특별한 종족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종족들은 항해술 오프닝이 강력합니다.

모든 전략중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항해술 오프닝의 라운드 별 흐름을 설명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게임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들의 경우 엠바스, 타클론, 하드쉬할라를 주력으로 항해술 오프닝을 연습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해술 오프닝 추천 종족:

엠바스, 타클론, 하드쉬할라, 테란, 제노스, 글린

항해술 오프닝 선택 종족:

파이락(경제or항해술), 매드 안드로이드(지식or항해술)

항해술 오프닝 비추 종족:

아이타(선아카: 경제or지식), 발타크(선아카: 가이아), 하이브(경제or지식)

네블라(선의회: 경제or지식), 란티다(선의회: 경제or지식or항해술), 기오덴(선의회: 테라포밍or항해술)

(밑줄은 일반적으로 조금 더 추천드리는 전략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술 트랙 순서

[항해술 2단계] → [테라포밍 5단계] → [인공지능 4~5단계] → [항해술 4단계]

상황에 따라서 테라포밍 트랙 대신에 가이아 트랙 / 지식 트랙 / 인공지능 트랙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경제 트랙은 지식 특화종족이 아닌 이상 대부분 비추천합니다. 지식이 많지않은 종족이 경제트랙을 올리게 되면 테크가 밀리면서 느려집니다. 또한 지식 부족으로 인공지능 트랙을 올리기가 어려워 정복큐브 액션을 하기 어렵기에 점수적인 측면에서도 불리합니다.

1라운드

연구소로 [4원 기술 타일]을 획득하며 항해술 2단계를 찍습니다.

타클론/테란의 경우에는 [4파워 기술 타일]이 좋고 하드쉬할라는 [4원 기술 타일]만 아니면 뭐든 좋습니다.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노려서 선점하면 좋습니다.

정복큐브를 활용해서 2거리에 있는 가이아행성들과 모행성을 먹습니다.

2테라포밍 액션으로 모행성끼리 2거리로 이어지는 각이 나온다면 2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노립니다.

2라운드

6광석이 된다면 아카데미를 짓습니다.

(3라운드 보너스가 큰 건물 5점인 경우에는 다음 라운드로 미뤄도 좋습니다.)

2지식 파워액션을 성공하면 4지식으로 테라포밍 1단계를 찍어서 6광석을 만들고 아카데미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아카데미를 지으면서 기술 타일은 테라포밍 트랙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가져옵니다.

(미션이나 고급기술 위치에 따라서 가이아/지식/인공지능 트랙을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테라포밍 트랙을 기준으로 가이드하겠습니다.)

6광석이 안된다면 1라운드와 동일하게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우선적으로 노려주고

정복큐브를 활용해서 2거리에 있는 가이아행성들과 모행성을 먹으며 광산을 늘립니다.

3라운드

전 2라운드에 아카데미를 못지었다면 아카데미를 짓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테라포밍 트랙을 3단계까지 찍고 나머지 남은 광산을 최대한 뿌려줍니다.

첫번째 연방 선언이 가능하다면 연방을 하여 부족한 자원을 부스팅합니다.

[아카데미+4광산]의 형태로 연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라운드

[행성당 지식 기술타일]을 활용해서 테라포밍 5단계를 노립니다.

테라포밍 5단계를 빼앗겼다면 테라포밍 3단계에서 멈추고 인공지능 트랙을 올려주며 정보큐브 2~3액션을 노립니다. 항해술 3단계보단 바로 인공지능 트랙을 올라가는 것이 대부분 더 좋습니다.

전 3라운드에 연방 선언이 못했다면 연방을 하여 부족한 자원을 부스팅합니다.

라운드 보너스 점수와 최종 미션 점수를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5~6라운드

인공지능 트랙을 올라가면서 정보큐브 2~3액션을 노립니다.

두번째, 세번째 연방을 선언합니다.

라운드 보너스 점수와 최종 미션 점수를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공략을 마치며...

어렵지만 최대한 종족별 디테일을 줄이고 공통적인 전략으로 가이드하려고 노력해보았습나다. 초보일수록 항해술 오프닝을 중심으로 플레이해보세요. 그리고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그때부터 종족별 전략을 자세하고 깊게 배울 것을 추천합니다. 초반부터 모든 종족의 전략을 배우는 것은 초보자에게 상당한 진입장벽이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질문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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