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 슬레이어 펀딩 신청할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중급전략게임으로 넘어가고 싶지만 스스로의 능력과 주변 환경이 안 받쳐져
펭귄파티, 스컬킹, 야부노나카 잘하면 도미니언 본판, 세븐원더스 듀얼로 보드게임을 영업 중인 게이머입니다.
(판타지 렐름은 대실패를 보았습니다. 카드를 다 알아야 하니깐 어려워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점점 영업력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금은 히어로 렐름과 보틀 임프를 준비 중입니다. )
보드라이프를 매일 들어오는 저는 일러스트, 테마에 취향 저격인 '데카 슬레이어'라는 게임의 펀딩소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면서 글을 읽어 보니, 두 가지 고민사항이 생겼습니다.
첫번째는 룰 숙지입니다.
룰북은 이미 공개되었지만 제가 이해하기로 아래 내용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1. 몬스터에 맞는 방법대로 카드를 제시하여 1등한 사람은 보물카드 두개 중 원하는 카드를 가져간다. 2등은 남은 카드를 가져간다.
2. 보물 카드를 얻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순서대로 모험자카드 두개씩 챙긴다
3. 그외 1등, 2등이 각각 모험자카드 한 장씩 가져간다.( 둘중 누가 먼저인지 모르겠네요.)
Q1) 길드카드는 시작하기 전에 고르는 것인가요?
Q2) 보물카드의 특수능력은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능력인가요?
두번째는 고민은 본질적인 문제로 게임의 재미입니다.
막상 열심히 해석하며 룰을 숙지하니, 이게 테마만 판타지이지 정작 돌아가는 시스템은 전혀 딴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원본이 되는 게임이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웰 컴 백 투 더 던전'처럼 몬스터 잡는 맛이라는 있어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 몬스터란 그냥 카드 내는 방식을 보여주는 정도로만 느껴지더군요.
혹시 이 게임을 돌리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간단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재미에 비해 가격이 쌔다고 느껴져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외 시간이 되신다면 '젠테스' 펀딩 막차를 타야할 지 그것도 고민됩니다. 제가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도 샀지만 결국 방치되고 있습니다 ㅡㅜ
(이제 중급게임은 포기할까 생각 중입니다 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