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모임 꼽사리 후기~

아라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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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2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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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핀입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와이프가 외출을 하기로해서 저와 공구를 같이하시는 그룹의 모임에 꼽사리를 끼기로 했습니다.

야심차게 도스피와 좀비사이드를 제가 챙겨 가기로 하고 공구로 구입을 한 여러게임들을 같이 챙기고 들뜬 마음으로 추억의 장소인 석촌호수 고전게임카페로 향했습니다.

게임이 무거워서 근처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주차를 하고 게임을 들고 왔는데... 근거리도 움직이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ㅠㅠ..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1시에 도착을 하였고, 곧 도착을 하신 모임 멤버분들과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게임은 그웬님이 가지고 오신 캐쉬 앤 건즈!!! 총 컴포넌트가 너무 끌리네요!!!

캐쉬 앤 건즈

난이도 : ★★☆☆☆

리플레이성 : ★★★★☆

플레이 가능성 : ★☆☆☆☆

인원이 최소한 5명은 있어야 재미를 느낄수 있을듯합니다.. 저희는 8명이서 했는데... 정말 사방이 적이라 한참을 웃고 떠들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 게임 셋팅때의 모습 고운 그웬님의 손이 보이네요..

- 게임이 끝나고 나서 설정샷을 찍었습니다.

게임은 무척 간단했습니다. 자신이 쏠 총알을 선택을 하고 싸움을 걸 사람을 총으로 지목을 하고난후 대부가 숫자를 외치고 서로 항복을 할건지 싸울건지를 정한뒤 각자의 총알 카드를 공개하고 죽은사람들을 제외하고(항복도 죽은사람입니다.) 생존자들이 돈이나 보물, 그림과 아이템을 나누어 먹는 게임 이었습니다.

간단한 룰이었으나 엄청난 눈치가 보이는 재미난 파티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필요해서 전 아무래도 구입은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흑흑... 게임을 같이 할사람이 없어요..)

간단하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캐쉬 앤 건즈를 즐기고 난후에 요즘 핫한 스플렌더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스플렌더

난이도 : ★★★☆☆

리플레이성 : ★★★★☆

플레이 가능성 : ★★★★★

한번 해보고 나서 급호감이 된 스플렌더 입니다. 정말 재미나더군요~ 처음에는 뭔가 간단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기는 게임?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할꺼도 많고 여러가지 전략을 세워야 하는 재미난 게임이더군요 ㅎㅎㅎ

이래서 바로 공구를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