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사인 : 징조들 확장 [씨털후의 부름] - 리뷰 4회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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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사인 : 징조들 확장 [씨털후의 부름] - 리뷰 4회
갑자기 왠 이그냐고요?
크툴루에게 뺨맞고 이그에게 화 풀어보려고 휴양차 쉬러갑니다.
이그는 [엘더 사인 : 징조들] 본판에서도 가장 첫번째인 고대의 존재입니다.
난이도도 '이지'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쉽지는 않아요.
파멸트렉은 8개인 반면에 엘더 사인은 10개를 모아야 하거든요.
그래도 스트레스용 샌드백으로 적당합니다.
맨 처음부터 빨강, 노랑 글리프가 봉인된 미션이 나오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미션을 자세히 보면 초록색 고리가 희미하게 보이죠. 초록색 주사위도 한 개 봉인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리타영 특수능력으로 피해도 입지 않고 널널하게 클리어 할 수 있죠.
아
씨털후님이 날 부르신다!! 카 나마 프탄 씨털후!
씨털후님에게 돌아왔습니다. 씨털후는 딥 원이 맵에 있느냐에 따라 더 강력해지는 신화효과가 많기 때문에 딥 원부터 최우선목표로 제거해줍시다.
캡쳐가 잘 되었습니다. 어쨋거나 2페이즈입니다.
트로피도 얻고 아뮬렛도 얻고 순조롭습니다.
르'뤼예의 타블렛입니다. 전원버튼이 어디있을까요. 껄껄
파멸토큰은 2개밖에 없고 단서는 벌써 17개까지 줄였습니다. 신화효과도 없고 마지막회 답게 벌써 엔딩 분위기가 나죠?
끝나가는 김에 미션들 아트워크나 보여드리려고 찍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딥원과 관련된 신화효과 입니다.
뭐 어느 크리쳐가 안그렇겠습니까마는 쇼고스같은건 실제로 보면 정신데미지 받고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배경에 권총으로 XX하려는 불쌍한 희생자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빨강 그리프에 조사자 마커가 보라색으로 변해있는데 조사자가 뜨면 조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변한건 저장을 해뒀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삼빡빡.. 아니 삼해골도 해결합니다.
여유가 있으니 단서도 줄여놓습니다.(우상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단서)
근데 단서가 다 떨어져가는데 아뮬렛을 못 모았네요
제가 만약 배 위에 타있는데 저런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이 다가온다면?
단서가 증가하는 신화효과나 이렇게 두개씩 파멸트랙이 전진할 때도 있습니다.
보상이 짭짤합니다. 거기에 밤에 파멸트랙이 두개 전진하니 어서 해결해야합니다.
갑자기 너무 잘 풀려서 놓쳤습니다. 마지막 순간입니다.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리 람뷰의 특수능력 4트로피로 아무거나를 아무거나로 바꾸기로 빡ㅃ 해골로 바꿉니다.
르'뤼예의 클리어 보상
솔직히 이렇게 깰 줄 모르고 10번은 더하겠거니 했습니다.
내가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네..
제가 이렇게 또 세상을 구했습니다. 이 리뷰를 향해 아침마다 감사인사 한번씩 해주세요.
최종 점수는 5,185점입니다. 너무 쉽고 빨리 깨서 점수가 낮네요. 크툴루도 나한테 걸리면 연포탕이야. (과거를 잊은 자)
-
이렇게 씨털후편이 끝났습니다. 저는 댓글에 그리 연연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많지않은 댓글에도 솔직히 힘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댓글을 달기로 했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이제 본편의 고대의 존재를 제외하면 이타콰가 남았네요.
이타콰는 난이도가 어려움 이런것도 아닙니다. 미침이라고 써있어요. 몇번 했는데 저도 미쳤어요.
그래도 또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021년쯤..?
-다음 확장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