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정발 가능한 게임들은 어디 까지 인가요?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입문자 입니다.
막 입문해서 여러가지 발매 사정이라던가, 시장 상황에 어두워서 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벌써 보유게임이 20여개가 넘어가고 있네요.. 중독성이 엄청납니다.
정발 가능성이 궁금한 게임중에서는 아그리콜라 신판과 데드오브윈터 긴밤이 기대중인데요.
(팬데믹이랑 엘드리치호러 확장은 전혀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그냥 영문판을 질러버렸습니다. 카멜롯의 그림자도 지르고,, 쉐도우헌터스도 지르고, 끝이 없네요..)
아그리콜라는 구판에서 확장이 한글로 정발 된 경력이 있었던 만큼, 발매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 당시 판매량이 어땠나요? 이번에도 5-6인 확장을 발매 해줄 수 있을까요? 구판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신판을 판매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는걸까요?
제가 아그리콜라를 구입할 당시에는 이제 대회도 신판으로 한다고 하고, 구판을 절판하고 더이상 구판은 지원을 안한다 하여서 신판으로 구입했는데, 또 뉴스를 뒤져보면 구판 디럭스가 나온다는 소식도 있는것 같고,, 참 이게 무슨 판매 정책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그리고, 데드오브윈터는 긴밤은 스탠드얼론으로 자체구동도 가능한 만큼, 확장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발매를 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것 같은데요.
정말 긴밤의 한글화 발매는 불가능 할까요? 본편도 발매후 한글화까지 2년정도 걸린것 같던데, 긴밤도 그 정도 기간이 있으면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차후에라도 식민지 전쟁과 같이 나올 수 있을까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게임들인데 제가 너무 성급한 질문들을 올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얼마나 지난 게임들을 한글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