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3월31일,4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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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00:59

안녕하세요~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

3월 31일

가이아 프로젝트

첫게임은 간단하게 가이아죠~ 어느 분이 유독 하드쉬 할라로 특히 더 잘하십니다. 오늘은 하드쉬로 본인의 최고점을 경신하셨네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종족이 있는 거 같아요. 당신의 최애 종족은 무엇입니까? ㅎ

워체스트: 귀족

많은 분들이 워체스트를 좋아하셔서, 귀족 확장을 샀습니다. 귀족 확장 박스를 보면 빈칸이 많습니다. 이 추세로 보면 확장이 4개 더 나오겠군요.. ㅎ

브래스: 버밍엄

언제해도 재미있는 브래스 입니다.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게임은 이유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ㅎ

북방의 제국들

일러스트가 가벼워, 간단한 파티게임인 줄 알았는데요. 하다보니 플레이 타임이 꽤 기네요.. ㅎ

4월 2일

가이아 프로젝트

비딩이 중요합니다. 비딩으로 먼저 가져간 종족 순으로, 게임 최종 스코어 순위가 되었네요~ ㅎ

링코

저번에 너무 무거운 게임만 플레이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오늘은 중간중간에 확실한 가벼운 게임도 넣었습니다~ㅋ

푸드체인 거물

게임이 꽤 길어지고, 식사기간이 겹쳐서 끝까지는 못 했습니다. 게임을 끝내지 못 했는데, 어느 덧 4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고요.. ㅎ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크로스 톡

워낙 극찬이 많아서 예전에 구입했던 건데요. 드디오 오늘에야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어장 몇 장을 한글화를 했는데요, 출제자가 아는 영어가 있거나, 아니면 인터넷 찾아서 한글로 따로 적어 놓으면 언어 부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분은 오늘 한 게임 중에 이 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ㅎ

개인 힌트는 "약사" 였습니다. "받기"와 "쓰기"는 공개 힌트 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유추되는 게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못 맞췄는데, 상대팀이 맞춰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답은 "처방전" 이였습니다~ ㅎ

가이아 프로젝트

한 분이 가이아를 또 하고 싶다고 하셔서,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할 게임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서 저는 하루에 똑같은 게임을 두번 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최대한 그대로 해드리려고 합니다~!

보드게임 썰

"세상의 모든 보드게임"

저의 인생 목표는 세상의 모든 보드게임을 다 해보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본 (기록한) 게임 가지수는 786개 입니다. 제가 기록하기 전에도 여러가지 게임을 했을 테니 한 830개 정도로 잡아도 되겠네요. 아마 죽기 전까지 세상의 모든 보드게임을 다 할 순 없겠지요.. 하지만 인생에 재미있는 목표를 가진다는 건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