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 신판 카드 밸런스 어떻게 보시나요

1,891 조회

2017.08.12 22:28

보드게임 아레나를 들어가 고수들의 쓰루 구판 플레이를 보니 거의 정형화된 플레이가 많더라구요. 공중정원,피라미드는 항상 빠지질 않고 나폴레옹,콜럼버스,카를로바 대학..등등. 반대로 잘 안나오는 카드는 콜로서스,징기스칸,1시대 드라마, 3시대 농업..등등 제가 쓰루 구판을 사지 않았건 이유중 하나가 밸런스 때문이었는데 이번 신판은 이전에 잘 쓰이지 않던 카드들이 버프를 받았더군요. 다만 쓰루 신판 긱 포럼을 들어가 보니 여전히 이런 카드는 쓰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글이 있더라구요. 소개해 보면 A 시대 전통 유산,콜로서스 1시대 극장,타지마할,신권 정치 2시대 셰익스피어,크렘린 궁전 3시대 석유,공산주의,원리 주의,찰리 채플린 반대로 항상 뽑는다는 카드를 보면 시대 상관없이 천재 공학자 A시대 피라미드,아리스토텔레스 1시대 철,기사,다빈치 2시대 에펠탑,나폴레옹 3시대 패스트 푸드,우주 비행 대충 이정도인데 신판을 많이 해보신 고수분들은 어떤가요? 카드간 인기도가 엄청 차이가 나던데 정말 인기의 차이만큼 승률의 차이도 나는건지, 아니면 이 카드는 과대평가 받고있다,혹은 인원에 따라 이 카드도 쓸만하다거나,아니면 이런 카드 외에도 난 이런 이유로 이 카드는 절대 가져오지 않는다는 카드가 있다거나..어떤 종류의 댓글도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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