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체스트+플릭엠업=??
카드캐슬에서 중고로 주워온 디스크 듀얼러즈입니다.
한 3년전에 카드캐슬에서 구석에 방치되어있는걸 보고, 한번 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잊고있다가 어느날 문득. 이 게임이 하고싶다 하고 떠오르더군요 ㅎㅎ
그리고 며칠후 캐슬가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싸게 주시길래 주워왔습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알까기 전투 게임입니다.
알까기 전투 게임하면 생각나실
과 비슷한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플릭엠업과 이 게임의 확연한 차이점은 바로 워체스트 처럼
캐릭터별 능력이 있는 전략? 알까기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디스크 듀얼러즈에는 수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이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원거리 공격을 세번까지 쳐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유도 미사일을 쏜다고 보면될것 같네요.
그리고 우측의 빨간색과 파란색에 적힌 숫자가 각 캐릭터의 공격횟수와 이동횟수입니다.
각 캐릭터 마다 공격횟수와 이동횟수가 달라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공격과 이동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격의 경우 다른 디스크에 닿을 경우 그 디스크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장애물에 닿을 경우 자신이 데미지를 입습니다.
이동의 경우는 그 반대입니다.
다른 디스크에 닿을경우 자신이 데미지를입고
장에물의 경우는 닿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동과 공격,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가며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야합니다.
따라서 이 게임은 많은 캐릭터를 이용하여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수있는 참신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초반 드레프팅을 이용해 캐릭터 조합을 짜는 재미도 있고요. 보통 팀별로 5~3개의 캐릭터를 가집니다.
하지만 단점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일단 룰북이 불친절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포기한건지 이 게임은 없더군요 ㅎㅎ
또, 많은 캐릭터가 있는 게임에 불가결한 요소인 밸런스가 똥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찌됐건 알까기 게임이기에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입니다.
플레이 영상
참신한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잠시 전략? 알까기의 세계에 발을 담궈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