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동호회 모임 후기(사진무ㅠ)

1,500 조회

2014.09.03 00:05

요즘 열정들이 대단하신 사내동호회 분들입니다. 저 포함 7명이 (남2 여5) 즐기는데 오늘은 모두 참석하셨네요. 여직원분 들 몇몇이 퇴사자가되셔서 보통 퇴근후 직장에서 즐겻는데 오늘부터는 바깥에서 즐겨야겟더군요 직장이 안양이라 할리갈리에서 예약을 하고 즐겻습니다. 게임전 맥도날드에서 저녁을먹엇습니다. 모노폴리 프로모션 중이라 1억에 도전해봣는데 저희 중에선 주방용품이랑 탄산음료 말곤 당첨자가없네요 ㅋㅋ 소박하게 폭스바겐정도 바랫는데... 할리갈리 사장님께서 자리를 미리셋팅까지해주셔서 즐겁게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단체게임 한가지하고 두팀으로 나뉘어져 게임을 즐기는데 오늘도 그랫네요. 1. 레지스탕스 아발론 한번 해본 게임이라 첨하시는 한분에게 간단리 설명하고 진행햇습니다. 슬슬 감들이 생기셔서 농익은 연기들을 펼쳣는데요. 마지막판에 퍼시발 모드레드 모르가나를 넣고 내기플을 햇습니다. 제가 모르가나다 걸렷습니다. 저와같이 악의 세력이신 분이 저랑 선의세력을 1라운드 원정대로 지목햇고 제가 과감히 실패카드를 냇습니다 ㅋㅋ 1라운드는 2명뿐이라 리스크가 컷는데 결국 악의세력 승리에 주요했네요ㅋㅋㅋ 그동안 1라운드는 당연히 성공이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됫네요. 2. 라스베가스. 도미니언. 목이쉬어라 게임을하고 음료 목을 축엿습니다. 저는 조금 레벨업을 시켜둔 두분을 데리고 도미니언응 다른 남자멤버가 나머지 새싹반(?) 여회원님들 세 분과 라스베가스를 플레이했네요. 한분은 석기시대. 한분은 석기시대에 워터딥까지 레벨업을 시켜둔 분들이라 도미니언 설명은 쉽게 시작햇네요. 하지만 레지스탕스에서 너무 기운을 뺏더니 집중력이 좀 떨어지더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워낙 룰이쉬운게임이라 카드설명까지 끝내고 플레이 고고 미니빌들을 해보셔서 도미니언은 금방적응하시더군요 게임중반쯤 승승 속주를 사들여야할 타이밍에 시작된 7의 저주!!!! 도미니언 하면 7!!! 세븐갤 털고싶다!!!! 어찌됫건 7원과 함께 탄식이이어지고 야금야금 금을모은 제가 가르쳐주고 대승해버렷네요. 40점 24점 21점으로 게임종료. 두분이 공작령하나 차이로 져서 박빙이엇네요. 두분다 모두 굉장히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엇네요. 의외로 도미니언이 여성분등에게 먹히는게임입니다. 3. 퍼레이드 양쪽 테이블이 거의.동시에 끝나서 두분정도 귀가하시고 5명이서 마무리로 퍼레이드를 했네요. 동호회 초창기때 멍때리시면서 꼴등하시던분이 요즘 계속 1등을 하시네요. 무슨일이잇엇던건지. 퍼레이드는 역시 종료후 내려지는 두장이 쫄깃하네요. 덕분에 전 나락으로 떨어져 꼴찌ㅜㅜ 역시 어려운 게임입니다. 마치며... 저의 룰도우미인 남자멤버가 지방으로 가게되어 주말에 모임을 잡지않는한 이제 참여가 어려워졋습니다. 저 혼자 여성분 5명을 룰설명해가며 이끌 생각을하니 부담감이ㅠ커지네요 ㅠㅠㅠ 그래도 다들 열정이 커지셔서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잇어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ㅋㅋㅋ 퇴사자가 많아졋지만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