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1/23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6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3인)
장인도 모으고 상품도 사고 건물도 세우고 귀족도 모셔야 하는데 언제나 돈이 부족한 게임 상트 입니다. ㅎㅎ
상트는 예전에 1판으로만 해서 2판은 처음인데 2판에는 새롭게 노란색 상품카드가 추가되어서 왔네요. ㅎㅎ
이 시장페이지 덕분에 게임이 한층 더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가이스트 블리츠 12시 5분전(6인)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는 '이 정도야 잘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시작하면 바로 생각이 달라지는 게임 12시 5분전 입니다. ㅎㅎ
카드에 그려져 있지 않은 색과 물건을 빠르게 찾아내는 게임인데 이런 기본 룰만 해도 찾아내기 어려운데
부엉이가 나오면 물건을 잡지 말고 말해라, 유령이 시계를 들고 있으면 물건을 잡지 말고 시간을 말해라
이렇게 점점 규칙을 많이 추가하면서 게임을 하니 정말 어렵네요. ㅎㅎ
바퀴벌레 포커 로얄(6인)
우리가 징그러워하는 동물이나 곤충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게임 바퀴벌레 포커 입니다. ㅎㅎ
바퀴벌레 포커 로얄 에서는 일반 바퀴벌레 포커와는 다르게 왕 카드가 생겼고 왕 카드를 먹으면 추가로 한 장을 더 먹어야
해서 한번에 2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무섭습니다. ㅎㅎ
로얄에는 한 종류에 동물이 사라졌는데 누가 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스컬킹(6인)
모두 함께 요호호를 외치는 게임 스컬킹 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구판으로 하니 신판에 있는 특수능력이 있는 해적과 크라켄이 그립더군요. ㅎㅎ
타이니타운(6인)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다 자원을 배치하기 전까지 라는 명언이 떠오르는 게임 타이니 타운 입니다. ㅎㅎ.
오늘은 잘할 수 있어 라고 하면서 시작했지만 역시 초반부터 망해버렸습니다 ㅠㅠ
선술집을 잔득 지어서 골목식당을 만들려고 했으나 자원을 잘못 배치하여 저의 도시계획이 날아가 버렸네요. ㅎㅎ
젝스님트(6인)
든든한 소머리 국밥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게임 젝스님트 입니다. ㅎㅎ
오늘 젝스님트는 정말 제 편이 아니더군요. 초반부터 빨간 카드를 먹더니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은 소머리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1라운드때 제가 먹은 벌점입니다. 1라운드에만 34점을 먹었네요. ㅎㅎ
하지만 저보다 소머리 국밥을 더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서 꼴지는 면했네요. ㅎㅎ
매주 저녁 6시부터 혜화역 근처 카페에서 모여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놀러 와서 같이 게임 하시고 싶은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