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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The One Dice] 12월 7일(토) 모임 후기 ^^
안녕하세요.
매주 토요일 모임 진행하고 있는 The One Dice의 엔지니어 입니다 ^^
○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10시
○ 장소 : 연수역 근처 상가 2층
○ 특이사항 : 지하철 역에서 가깝고 상가 건물이라 넓게 무료 주차장 있음
(주자장이 넓은데 차도 많음)
단톡방 : https://open.kakao.com/o/gsUD7ADb
오랜만에 토요일 진행했던 모임의 후기 남깁니다 ㅎ
○ 레이크홀트
첫번째 게임은 레이크홀트 입니다
저는 옆 테이블에서 Wayfinders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레이크홀트가 플레이 되더라구요 ㅎ
아기자기한게 컴포가 참 이쁜 게임 같습니다
많은 게임들이 컴포가 참 이쁘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
더 자세한 후기는 해 본 다음에 써 보겠습니다 ㅎ
○ Wayfinders
보드라이프에도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게임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ㅎ
생각지도 않게 정말 잼있는 게임 하나 찾은 듯 합니다 ㅎ
일군 놓기랑 비슷한 듯 하고, 하면서 오부족도 생각 납니다
왼쪽에 보이는 자원 가져 오는 곳에 일꾼을 배치하고,
한번에 일꾼을 빼면서 각 위치의 일꾼 수 만큼 위에서부터 자원을 가지고 옵니다
일군을 빼고 자원을 가지고 올 때 오른 쪽에 있는 지도의 가운데 섬에 있는 비행기를 움직일 수 있고
비행기를 이동시키며 필요한 자원을 내고, 해당 섬의 자원을 지불해 비행장을 짓고 하면서 점수를 얻는데
비행기 이동 방법이 오부족을 생각나게 합니다 ㅎ
맵은 매번 바뀌기 때문에 리플레이성도 높고, 지도에 깔리는 타일에 따라 전략도 달라지고
기대 없이 했는데 간단한 룰에 적당히 머리도 써야 되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나가는 느낌도 있고
참 잼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ㅎ
해구로밖에 못 사는거 같은데, 나중에라도 기회 되면 구해봐야겠네요 ㅎㅎ
○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다음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입니다
한글판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언어요소가 거의 없어서 영문판으로도 괜찮으나 구하기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게임이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손님을 채워 각 재료를 서빙하고 룸에 안내하고 하는게 참 잼있네요 ㅎㅎ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후기 중 각 음식을 업그레이드 한 후기도 많이 봤는데
그냥 사각 나무 컴포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손님 카드에 그려진 것도 그냥 사각 컴포이고 좀 더 게임에 일관성이 있는 것 같아서요
빨리 한글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 도미니언
덱빌딩 게임의 정석 같은 게임 도미니언 입니다 ㅎ
이날은 도미니언이 2번 플레이 되었는데
첫번째 플레이는 액션 카드를 10개 뽑앗아서 했는데 이게 조합이 안 맞으니까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게임은 룰에 나온 기본 조합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손에 5장의 카드를 가지고 액션 1번 구입 1번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빨리 카드의 좋은 조합을 만들어 점수 카드를 많이 가져와야 승리의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ㅎ
○ 배틀스타 갤럭티카
다음은 동명의 드라마가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입니다
협력 게임이고, 배신자가 끼어 있는 협력 게임이라 점 좀 더 흥미진진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ㅎ
게임을 해 보진 않았지만 가져오신 모임원 분이 드라마에 대해 얘기해 주시는데 드라마도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드라마도 다 다운 받아 놨는데, 드라마를 좀 보고 나중에 제대로 한번 플레이해야 겠습니다 ^^
○ 라스베가스 로얄
다른 테이블에서는 라스베가스 로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ㅎ
그냥 라스베가스만 해 봤는데 라스베가스 로얄은 룰이 조금 다르다더군요
주사위 사용이 좀 특이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ㅎ
○ 블루프린트
저는 블루프린트를 플레이 했습니다
요즘 모임에서 자주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ㅎ
주사위를 오른쪽에 나온 구조대로 쌓아 점수를 받는데, 쌓을 때 위의 주사위는 아래 주사위보다 숫자가 작아야 하고
각 색의 주사위가 점수 계산 방법이 달라 어떤 색의 주사위로 만드느냐도 신경 써야 하는 게임입니다 ㅎ
근데 하나보니 구지 나온 구조대로 안 만들고 점수 높게 받아 승점 카드 가져오는 방향으로만 플레이해도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이런 점이 약간 뭔가 아쉬웠습니다 ㅎㅎ
○ 카르페디엠
어느덧 각 테이블은 마지막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한 테이블은 카르페디엠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일군이 움직이는 방식이 특이했습니다 ㅎㅎ
자신의 맵에 테트리스도 잘해야 점수 받을 수 있고
처음에 타일 색의 논란이 있어서 크게 생각 안 했었는데
꽤 잼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 마르코폴로
마르코폴로 입니다 ㅎ
이번에 두번째 해 보는데 아직 감을 못 잡겠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은 모두 승점이 저 앞에서 다투고 있는데, 저 혼자만 뒤쳐졌던 게임 ㅠ
1,2,3등이 모두 1점차로 나뉘었는데;;;;;
무거운 게임을 좋아하는데도 참 저한테는 안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ㅎ
사진을 안 찍어놔서;;; 실제로 플레이 된 게임은 몇개 더 있는데 후기가 없네요 ㅠ
다음엔 더 영양가 있는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ㅎ
참고로 다음주 14일 모임은 정기 모임은 없고, 이벤트로 진행 됩니다 ^^
보드게임 중고 경매 이벤트 및 게임 대회가 진행되고 같이 저녁먹고 밤새 게임할 예정입니다 ㅎㅎ
역시 경매 이벤트의 보드게임 판매를 위해서 추가로 내는 돈은 없으며
게임 대회 상품이 무려 5개가 넘게 준비 되었네요 ㅋㅋ
그중 1등 상품은
센추리 골렘 에디션 및 매트 입니다 ^^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ㅎㅎ
빨리 14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보드게임 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