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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야구이야기 - 올해 FA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제일먼저 말씀 드릴꺼는 저는 기아 골수팬이라는겁니다...
1. 기아와 SK의 잘못된 선택....
- 일요일에 프로야구 기사를 보면서 너무 화가나서 정말이지 휴대폰을 집어 던질뻔했습니다... 이용규를 도대체 왜 한화에 넘겼는지.. 고작 7억원을 아끼고자 내년 한해 경기를 망치게 되자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이용규가 삼성, 두산, 넥센, LG로 갔어도 이런말을 안하겠습니다. 보상 선수라도 노리겠으니 말입니다...
한화는 선수층이 얇아서 데려올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을텐데... 후우 선동렬감독의 생각인지... 새로 바뀐 구단주의 생각인지 참 한심하더군요.. 그런데 그 기사와 동일하게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게 정근우의 거액 이적!!! 그것도 한화로... 이번에 류현진 팔고 작년에 안쓴 그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쏟아 내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한화의 막강 테이블세터진은 당분간 타 팀의 공포의 대상이 될듯합니다...
2. 두산 FA중 2명 NC행
- 화수분 야구로 알려진 두산!! 정말이지 한국시리즈때 스타가 어디선가 한명씩 튀어 나오는거 보고.. 올해는 두산이 우승하겠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삼성이 우승을 했지만 두산의 투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 중심을 버티고 서있던... 리드오프 이종욱, 거포 최준석, 국대 유격수 손시헌... 이중 이종욱과 손시헌이 NC로 갔군요... 훔... 두산의 백업이 주전급이라지만은... 경험 많은 베테랑들과의 계약을 놓쳐서 마이너스에... 그 둘이 간곳이 더군다나 NC 신생팀으로 가서 보상선수도 못받고 딸랑 11억원만 더 받겠군요.. 뭔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가 싶네요..
3. 이대형 초대박 이적
- 누가 이대형을 24억원이나 주고 영입을 할까요... 기아의 기행이 계속되네요... 24억원에 발빠른 대주자.. 3할을 딱 한번 처본 타자... 그걸 이용규 대신해서 데려오다니... 기아는 리드오프를 할만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김선빈, 김주찬, 김원섭 이 세명이 그 선수인데.. 김선빈은 유격수니 수비에 치중해야해서 9번으로 이동한다 해도, 김원섭과 김주찬이 남는데... 왜 비싼돈 주고 이대형을 영입을 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이대형 영입과 동시에.. LG에 유망주를 빼앗겨야하는데.. 정말 바보같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용규 판돈으로 외국인 선수나 구할것이지...
이상 제가 생각하는 3가지의 2013년 FA 핫이슈였습니다.
보드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은... 그래도 혹시라도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 개인적인 견해를 이렇게 적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라 많은 부분이 기아의 이야기입니다. 타팀 의견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강력한 태클 환영합니다~~ (단지 보드게임 사이트에서 이 무슨 헛소리냐 이런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잡담이라고 쓰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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