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럭다이서 9번째 공식 모임 패스파인더 ACG 플레이 후기입니다~ (10.20 일요일)
안녕하세요!
9번째 공식 모임이네요!
이번 모임으로 어드벤쳐 4가 끝났습니다!
지난번 시나리오에서 샌드포인트로 쳐들어온 스톤자이언트들을 몰아내고 그들의 요새에 잠입을 해서 신나게 약탈?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요새 가운데 있는 고대마법으로 지어진 탑부터 지하까지 탈탈 털면서 지하에 있는 시나리오 막보스를 잡았습니다!
클리어한 세개의 시나리오는 각각 요새 가운데의 탑, 그 밑에 지하던전, 그보다 더 아래에 숨겨진 지하제단 이렇게 세개의
장소가 각각 배경이었는데요,
탑 시나리오에서는 하피가 주요 헨치맨으로 등장하고 하피 트레잇이 있는 적들은 버프가되고
각 장소 덱에는 추가로 스펠카드가 한장씩 더해졌습니다. 아마도 마법으로 지은 탑인지라 마법과 관련성을 더 준것 같네요.
게임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이런 작은 설정들을 한정된 요소를 가지고 잘 살려논 디테일함이 좋은 게임 같습니다 ㅎㅎ
지하던전 시나리오는 빌런이 쌍둥이였다는것 빼고는 별로 특이한게 없었네요.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는 사악한 마법을 쓰던 고대제국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자신들의 부족들까지도
희생시키려는 정신나간 네크로맨서가 보스였는데요,
헨치맨들이 보스가 네크로맨서인지라 한번에 죽는게 아니라 두번씩 잡아야해서 어렵겠다 싶었는데
보스를 빨리찾는바람에 장소를 쉽게 닫아서 수월하게 클리어한것 같습니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네크로맨서답게 룬로브를 드랍했고 무기로 클럽을 하나 드랍했습니다.
클럽은 유일한 근거리무기 사용자인 클레릭님이 챙겨가셨고 룬로브는 위치와 클레릭도 눈독들일만한 아이템이었지만
위자드님께서 가져가셨네요. 원거리무기는 언제나올런지 흑...
플레이할수록 덱이 갖추어지고 캐릭터들 능력치도 오르다보니 크게 위험한 경우가 적어지고있는데
다음번 모임부터는 자체적으로 약간 패널티를 안고 진행을 하는식으로 난이도를 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이제 슬슬 어드벤쳐도 종반부로 들어가고있는데요, 이제 다음 시리즈를 슬슬 준비해야할것같네요.
다음 모임에는 일정관계로 몇몇분들께서 불참하셔서 단기로 인원을 구하고있습니다!
현재 팔라딘 플레이어 한분을 구했는데요, 어서 다음 모임이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