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카페를 목표로 간판 메뉴를 개발보해자! [KANBAN MENU] 간략 리뷰
최근 재미있게 플레이한 일본 게임 간단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KANBAN MENU-
비딸 작가님의 그 칸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게임임을 명시합니다.
게임의 테마는
당신은 마을 내의 작은 카페를 경영하고 있는 오너입니다.
인기있는 카페를 목표로 간판 메뉴를 개발보해자!
카드 위에 놓인 재료를 손에 넣고, 잘 사용하고 [간판 메뉴]를 만들고 명성 (VP)을 얻습니다.
게임 종료시 가장 많은 VP를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자가됩니다.
그렇습니다.
이름은 칸반 메뉴지만 실상은 간판 메뉴를 잘 만들어 명성(VP)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이 부스의 전작이 -리큐르 더 게임- 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재료를 곁들어 자신만의 리큐르(술)를 만드는 게임으로 디자인이나 테마가 상당히 좋은 게임입니다.
물론 게임도 재미있어요ㅎㅎ
게임의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총 6가지의 액션 카드중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 액션을 하면 끝!
물론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를 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해당 액션 카드를 선택하면 그 위치에 놓여진 자원을 가져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 자원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원을 통해 돈이나 승점을 얻을 수도 있고, 메뉴를 개발하는대도 필요하기에 액션 카드의 액션보다 액션 카드에 놓인 자원이 어떤것인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때도 있죠.
자신의 턴 마지막에 자원 2개를 백에서 랜덤으로 뽑아 각기 다른 액션 1군대씩 놓기때문에 다음 플레이어는 자원을 포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할지 아니면,
무의미한 액션이지만 자원을 위해 선택해야 할지를 끝임없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 게임은 메뉴 카드가 존재하며, 우측 상단에 비용을 지불하면 개발할수 있습니다.
카드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액티브 능력을 지닌 카드], [해당 액션을 하면 발동되는 카드], [순수하게 VP가 높은 카드]가 여러종류 있습니다.
게임은 누군가가 25VP를 획득하는 순간 그 라운드를 기점으로 끝이 납니다.
스플랜더나 몰타의 관문의 게임 종료와 동일하다 보시면 되요.
플레이 전에는 전작에 비해 구성물이 조금 빈약해 진게 아닌가 실망했지만, 플레이 해보고 난 뒤에는 전작보다 깔끔한 맛이 있어 게임성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턴 마지막에 자원을 놓는것으로 딜레마를 주는 부분이나 개발할 메뉴를 통해 자신만의 승점루트를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좀더 메뉴 카드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점과 능력이 상당히 좋은 메뉴 카드들이 있다는 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그래도 최근 했던 일본 신작게임중에서는 '나츠메모'다음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라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