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지난 주말 모임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Board and Dice : 보이스 입니다!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2 테이블이 돌아갔습니다!
고로 게임이 많은 관계로 짧게 짧게 후기 남겨봅니다
1. 푸쉬 앤 피시
물고기를 낚는 푸쉬피시입니다.
물고기가 나를 낚는건지 내가 물고기를 낚는건지
이걸하느니 진짜 낚시가는게 더 잘잡힐거 같습니다
2. 노틀담
노틀담 화재 기사가 나서 생각나게 되어 진행했습니다.
직접 봤을땐 별 감흥없었는데 소실되었다고 하니 씁쓸하더군요
게임으로나마 열심히 재건했습니다.
3. 체리 피킹
픽피크닉 생각이 나는 체리 피킹입니다
대충 카드 동시에 내고 하나둘 셋 해서 뒤집은 다음 높은 사람부터 중앙에 카드랑 교환해 갑니다
교환해 갑니다! 들고가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처음 손에든 카드 숫자대로 게임 끝에도 먹습니다
픽피크닉이 완전 운빨이었다면 이건 나름 전략도 세우고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아요
4. 대머리 독수리(?)
제목 몰라요 일본어에요. 표지에 대머리 독수리가 그려진 게임입니다.
이것도 1~ 12였나 숫자든 똑같은 카드 들고 하나씩냅니다
동시에 오픈해서 중앙의 점수를 가져가는 게임입니다.
중앙에 점수가 양수면 가장 높은 사람이, 음수면 가장 낮은 사람이 가져가는데
라스버거스 처럼 똑같은 숫자는 날아갑니다...
라스베거스 냄새도 나도 아무튼 재밋었어요
5. 안도르의 전설
간만에 협력게임을 돌렸습니다
알고 있던 게임이긴 한데 곰잼님 유튜브에서 언급하시길래 생각났어요
튜토리얼 시나리오에서 애들 이동방향을 잘 못봐서 바로 터졌습니다
튜토리얼도 못 깼지만 막족하고 접었어요
협력게임은 역시 아닌가봐요
6. 너도 나도
간만에 2 테이블이 돌아가 파티 게임도 몇개 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갓도나도 아니 너도 나도입니다.
그래서 한두판 돌려본게 아닌데... 0점 처음 봤습니다.
제시어를 완전 다른 뜻으로 오해해서 적은거 말고 0점 처음봤어요
제시어가 뭔지 기억도 안나네요
더 충격적인건 0점 맞은 분이 꼴등이 아니었....
우리 모임 아싸들만 모여있나봐요
7. 핏
카페에 뒷테이블이 매우 시끄러웠던 관계로
뒷테이블을 잠재우기위한 카페 금단의 게임 핏을 했습니다.
한 순간 시장바닥이 됨과 동시에 보드게임카페를 점령했죠
조용히 시키기 위한 용도였음으로 1판만 진행했습니다
카페에서 핏을 하는 행위는 영화관에서 통화하는것과 맞먹습니다
8. 시크릿 히틀러
마피아를 다들 싫어하지만 8인게임이 다 떨여저서 돌려본 시크릿 히틀러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만세
공산당들이 초플이라 적화통일은 되지 않았습니다
9. 이스케이프 플랜
저희가 다른 게임 돌리는 동안 옆에서는 이스케이프 플랜이 돌아갔습니다.
제가 돌린것도 아니고 저도 노플이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ㅠㅠ
다만, 게임 주인이 거의 비딸 양아들이라 후기가 궁금했는데
게임 끝나도 저녁에 사진 한장으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이렇게요...
p.s 너도나도 제시어 정답 기억났어요... 제시어는
' 뉴 욕 '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스 소개를!
저희 모임은 매주 일요일, 노량진 '보드게임하자'에서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어요~
요즘은 한글판 요정 덕분에 한글판신작이나 초,중급 전략게임이 많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이스는 소모임 어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http://open.friendscube.com/g/64ef6682-ef10-11e4-8a77-22000a7f84b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