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의식의 흐름 대로 쓰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Board and Dice : 보이스 입니다!
후기가 참 오랜만인거 같네요
모임은 계속 열렸으나 제가 없거나 귀찮아서...
하지만 반성하진 않을거에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하지만 아무도 답답해하지 않아 제가 다시 뛰었습니다.
1. 오딘을 위하여
시작은 3인팟이었으나 모임장의 불통늦잠으로 인해 시작한 2인 오딘입니다.
종종 이런일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게임을 시작했죠
괜찮아요... 모임장님
늦잠은 당신 탓이 아니래요...
4인플 할때는 분명 오래걸렸던거 같은데 2인플으로 하니 1시간 조금 더 걸렸네요
전 정석대로 했는데 상대가 이주만 시켜서 제 최종점수보다 높더군요...
이주 몰빵 vs 노 이주 플레이
노 이주 플레이의 패배..
사람이 미래다
2. 황혼의 투쟁
오딘을 끝내도 그는 오지 않았습니다
유전자가 허락해주지 않았나봐요
그래서 황투를 알려드리고 돌리려했습니다.
1라운드 중반에 찍은 사진인데,
1라운드 시작시 승점 계산카드 2장, 중립 1장, 나머지는 다 소련카드...
나는 미국인데...
1, 2라운드에 질뻔했네요
1라운드 끝에 그가 와서 급하게 접었습니다.
3. 트램웨이즈
요즘 보드게임에 뜸한 사이 한글판 기차게임이 나왔다고 기차덕후님께서 추천해주셨네요
뭐... 대출대신 덱빌딩이 들어간 AOS간략판 느낌
노선가격 계산이 헷갈려서 그렇지 AOS를 하는게 더 재미있겠지만
좀 더 가볍고 운빨이 들어간 트램웨이즈가 접근성은 더 좋네요
AOS가 아메리카노면 트램웨이즈는 TOP정도?
4. 버거 업
호주에서 사온 2개의 게임중 하나인 버거업을 처음 돌렸습니다.
햄버거 만드는 컨셉 보고 긱 평점보고 바로 샀죠
푸드체인거물의 마이너 버전을 생각했는데 그냥 센츄리라더군요
전 똥겜은 좋아하지만 쓰레기게임은 안하는 편이라 센츄리를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게임은 쉽고 나쁘진 않은데
조금 루즈하고 운빨에 너무 가벼워요
게임 처음하시는 분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테마 몰입도는 거의 없어요
현직 맥도날드 알바생 데리고해도 웃으면서 할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보이스 소개를!
저희 모임은 매주 일요일, 노량진 '보드게임하자'에서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어요~
요즘은 한글판 요정 덕분에 한글판신작이나 초,중급 전략게임이 많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이스는 소모임 어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http://open.friendscube.com/g/64ef6682-ef10-11e4-8a77-22000a7f84b41
P. S
두바이 놀러 갔다가 보드게임 샵은 아니고 잡다한거 파는 곳인데 궁금해서 올려봐요
1. 저 쥬만지 어떤게임인지...부루마불느낌이긴한데,,,
2. World football starts는 축덕아니면 못하는 게임인지...
한참 고민하다 안샀어요
